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밝혀진 것만 징역 2천년!) 식전 혈당 114 나왔는데요.

... 조회수 : 2,668
작성일 : 2016-11-21 11:25:11

이번 건강검진에서 식전 혈당 114가 나왔어요.
몇년새 갑자기 살이 많이 쪄서 혈압이 많이 올라 혈압약 먹은 지 2년째인데, 혈당이 높게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책상머리에 앉아 하는 일을 해서 운동량이 절대 부족하긴 하지만 음식에는 상당히 신경 쓰는 편인데 혈당이 높게 나와 약간 충격 받았어요.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체중을 줄이라고 권고사항에 써 있던데, 이렇게 하면 한번 올라간 혈당이 내려가나요?
혈압은 집안 내력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당뇨병은 정말 무섭거든요. ㅜㅜ
IP : 1.239.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1 11:35 AM (125.188.xxx.225)

    살빼세요
    당뇨는 허리둘레하고 밀접해요

  • 2. 원글이
    '16.11.21 11:37 AM (1.239.xxx.41)

    눼 ㅠㅠ........

  • 3. 경험자
    '16.11.21 1:09 PM (223.62.xxx.232)

    남편이 8월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 139가
    나와서 깜놀 했었어요. 고도 비만에 가깝기는
    해도 집안에 당뇨 병력이 없어서 더 놀랬구요.

    원글님 처럼 고협약을 먹고 있기도 하구요
    근데 한 열흘 남짓 현미밥에 싱겁게 먹고
    소식하며 운동했더니 공복혈당이 98로
    떨어지던데요. 요즘도 예전처럼 라면이니
    과자 먹긴 해도 현미만큼은 철저히 지켜요.
    114. 정도시면 악간의. 식이조절과 운동
    으로 정상수치 회복 되실거예요.
    유전병력 없다니 넘 걱정 마시고 관리하신 후
    재검해 보세요.

  • 4. 경험자
    '16.11.21 1:11 PM (223.62.xxx.232)

    특히 운동은 필수랍니다.

  • 5. 원글이
    '16.11.21 1:20 PM (1.239.xxx.41)

    경험자님 조언 감사해요. 밥은 현미밥 먹은지 오래고 매일 샐러드 단백질로 골고루 먹는데, 이유 없는 현기증 때문에(CT 찍었는데 특별한 소견은 없다고) 일할 때 힘들어서 커피에 설탕, 과자를 곁들여 먹는 습관이 들어 살이 찌고, 운동도 너무 싫어해서 결국 당뇨가 온 것 같아요. 집안에 전부 고혈압이지만, 암, 당뇨 이력은 없는데, 제가 자기관리를 못해서 이렇게 됐네요. 이제 매일 나가서 걷기 하고, 실내자전거도 타고 그럴 계획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6093 가슴에 여러번 비수꽂힌 우리네가 ㅡㅡ 2016/12/05 611
626092 도종환 의원 저희 지역구에요 ㅋ 6 ... 2016/12/05 1,358
626091 대통령한테 처방했다고 나왔네요 42 좋은날오길 2016/12/05 15,383
626090 My Dear Country ㅡ 쫄지말고 탄핵해라 1 .... 2016/12/05 849
626089 실연당하고 너무 괴로워요 4 실연 2016/12/05 2,151
626088 이런경우 영어과외비 얼마정도가 적당한가요? 1 .. 2016/12/05 1,126
626087 의원들한테 문자보낼때 "탄핵"은 스팸처리된대요.. 9 큐큐 2016/12/05 1,416
626086 고발뉴스 중계차 모금하는곳 있을까요? 11 고발뉴스 2016/12/05 833
626085 모델 이소라..불혹앞둔 외모가 관리의 결정체네요 44 .. 2016/12/05 26,670
626084 복도식아파트에 동파방지 커버하셨나요? 3 .... 2016/12/05 906
626083 차별급식 구미시와 무상급식 성남시 비교 13 참맛 2016/12/05 2,124
626082 ‘박근혜 퇴진’ 2차 트랙터 행진 “한국사회 갈아엎자” ‘부르릉.. 2 좋은날오길 2016/12/05 870
626081 지금 이 시점에 대출 많이 받고 집 사는 것은 위험하겠지요? 14 ㅇㅇ 2016/12/05 4,495
626080 듀엣 가요제라는프로 방청 갔다가 거지처럼 한시간 서있다가 돌아왔.. 5 double.. 2016/12/05 3,563
626079 엔딩곡은 큰 일 이뤄낸 국민에게 바치는 손사장의 헌정곡이죠? 8 ... 2016/12/05 1,730
626078 이혼 후 제주도 이주하고 싶은데요 31 ... 2016/12/05 7,832
626077 서복현기자가 손석희사장님한테 따져요 4 ... 2016/12/05 6,160
626076 "朴대통령 4차 담화? 국민 반응은 '듣기 싫다. 하지.. 7 보기싫다 2016/12/05 1,814
626075 1년간 쓸 전자제품,가구가 필요해요 4 골머리 2016/12/05 798
626074 초값등등 경비 모을 방법이 없을까요? 5 초값 2016/12/05 777
626073 더민주지지자가 더 품위있긴 하네요 35 나?이안문박.. 2016/12/05 2,467
626072 2016.12.05 (생) 박근혜게이트 국정조사 - 대통령비서실.. LIVE 2016/12/05 318
626071 친정이랑 연끊었는데 할머니 장례식 가야하나요? 28 .... 2016/12/05 8,412
626070 뉴스룸도 못보고ㅠㅜ 3 이종구란 국.. 2016/12/05 492
626069 중3우리딸아이...어쩌죠?? 8 ㅡㅡ 2016/12/05 3,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