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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저씨의 상냥하라는 말 듣기 상당히 거북해요

늙으수레 조회수 : 1,324
작성일 : 2016-11-20 19:03:06

업무차 만난 대표인데 나이는 60대 초반인데

쓸데없는 질문에 주말에도 별일도 아닌 업무 관련 전화를 해서

엄청 짜증이 나던 차에 한번은 정색을 하고 그런 건 불편하다 말씀드렸더니

그 당시에 엄청 당황하며 놀라더군요

그러고 나서 얼마 전에 잠깐 다시 봤는데 저더러 자기는 괜찮지만 다른 사람한테는

좀더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상냥 같은 소리하네

 ㄱ ㅅ ㅋ

IP : 121.161.xxx.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췬놈
    '16.11.20 7:04 PM (70.187.xxx.7)

    님도 똑같이 저는 괜찮은데 다른 사람에겐 그렇게 훈수두지 말라고 받아치세요 다음엔.

  • 2. 미췬놈
    '16.11.20 7:05 PM (70.187.xxx.7)

    아~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지요. 이게 낫겠네요.

  • 3. 하주
    '16.11.20 7:08 PM (1.231.xxx.218)

    네~물론 다른 분들께는 그렇게 하고있어요!!
    그 분들은 주말에 전화안하시니까요!
    라고

  • 4. ㄱㄱㄱ
    '16.11.20 7:12 PM (61.253.xxx.148)

    꼰대할배네요. 상냥은 딴데가서 찾아보라하세요.

  • 5. ㄱㅅㄲ
    '16.11.20 7:18 PM (220.118.xxx.68)

    지가 꼰대인줄도 모르는 ㄱㅅㄲ 저도 요즘 이런 인간들땜에 짜증나서 그기분 잘 알아요

  • 6. ---
    '16.11.21 12:23 AM (58.141.xxx.112)

    그래서...듣고 가만히 있었어요??
    정말 재수없는 늙은 놈이네요.
    나는 괜찮지만?
    정말 괜찮을까...꼴에 가식 떨고 ㅁㅊㄴ
    받아쳤어야죠.

  • 7. .....
    '16.11.21 12:27 AM (58.233.xxx.131)

    잘모르셨나본데 다른사람에게는 매우 상냥하답니다... 라고 해주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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