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내심 없는 사람이 돈모으는법?

조회수 : 2,189
작성일 : 2016-11-16 11:26:15

애 둘 키우는 주부인데요, 매달 생활비랑 제용돈을 받아서 쓰고 있어요~ 그런데 한달 십만원씩이라도 모으고픈데 잘 안되네요.
용돈 받으면 계속 카드값 갚고 ㅠㅠ
카드 아예 안쓰기도 습관인데 잘라버릴까 해도 겁이 나서 못자르고 갖고 있어요.
비상금 모으는 방법 공유 부탁드립니다.
IP : 182.227.xxx.1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6 11:29 AM (59.23.xxx.221)

    어차피 용돈받아 쓰는거 같은데 푼돈을 너무 아낄려하면 돈이 더 들 수도 있어요.
    생활비 아끼겠다고 난방 적게 하는것보다 따뜻하게 지내면 감기 안해서 병원비 안들고
    집에서 잘 해먹으면 외식비 안들고 영양가는 더 높고요.
    소소한거 안사는것도 도움되지 않을까요.

  • 2. 달강이
    '16.11.16 11:31 AM (175.223.xxx.194)

    강제로 적금드는수밖에없요 생활비 받는날에 적금 자동이체

  • 3. ㅇㅇ
    '16.11.16 11:37 AM (223.62.xxx.101)

    외출을 줄이고 집밥먹구
    무조건안쓰고

  • 4. ...
    '16.11.16 11:43 AM (122.36.xxx.161)

    몇달만 안나가보세요. 다 해결돼요.

  • 5. 우선
    '16.11.16 11:56 AM (1.235.xxx.221)

    카드값을 줄여야겠네요.
    저는 매일 긋는 카드금액의 한도를 정했어요.
    가령 하루에 3만원 이상이 되면 긋지 않겠다 이런 식으로요.
    그럼 오늘 안그으면 내일은 6만원을 그을 수 있는 거죠.
    이런 식으로 하다보니 소비욕구도 어느정도 절제 되고 그래요.

    그리고 비상금 어느정도 모으면 ,자격증이라도 딸 수 있거나
    아뭏든 원글님에게 투자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지금처럼 저금리 상태에선 저축보다는
    나가서 돈을 버는 게 낫거든요.


    이번달 목표액이 금요일까지 90만원 까지만 카드 긁기이고
    오늘이 수요일인데 87만원을 썼다..하면
    어떻게든 금요일까지는 아무것도 안사고 버텨보는 거죠.
    그래도 반드시 돈 쓸일이 생기긴 하지만요.
    (잘 아꼈다 싶은 날,아이가 준비물 필요하다고 하거나 그런 식으로..)
    특히 옷이나 화장품 이런건 ,이틀만 더 참으면 살 수 있으니까,
    그런 식으로 카드사용액을 줄이고 나니,
    현금 남는건 다 저축할 수 있더라구요.

    이렇게 빡빡하게 살면, 세일이니 원플러스 원이니 이런거 한다고 대량으로 못사요.
    당장 큰돈 나가니까요.
    그런데 몇달에 한번씩 큰 돈 들어오는 수입구조 아니고
    달마다 일정금액 들어오는 구조에서 규모있게 살려면 ,
    몇백원 몇천원 비싸더라도 소량으로 사야 유지가 되어요.

    한번 해보세요.
    저절로 미니멀 라이프도 됩니다.ㅎㅎ

  • 6. 산여행
    '16.11.16 12:15 PM (211.177.xxx.10)

    카드는 쓰지않았고,
    그리고 무조건 현금으로
    우선순위 저축
    그리고 남은돈으로 봉투마다 식비, 기타등 으로 적어서
    가계부에 붙여놓고,
    필요할때마다 꺼내썼어요.
    가계부에는 몇십원까지 쓰고,,
    일단 돈이 눈에 보임 나가는것이 바로 바로 보이까
    절약하게 되더라구요.

  • 7. ㅇㅇ
    '16.11.16 12:29 PM (223.53.xxx.242)

    무조건 적금과 현금쓰기요

  • 8. ...
    '16.11.16 12:30 PM (14.138.xxx.118) - 삭제된댓글

    카드 먼저 그냥 자르세요.
    잘라도 아무 일 없습니다.
    대신 소액으로 적금 나눠 가입하시고 급할 때 금액에 맞는 적금 해지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 9. .....
    '16.11.16 4:22 PM (221.141.xxx.88)

    적금들어놓고 자동이체로 이체시키고 잊어버려야해요.

    인내심 짧은 사람한테는 일년이 엄청 길거거든요.

  • 10. 무조건
    '16.11.17 3:05 A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가계부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608 백남기부검건도 아직 하나도 못밝혔어요 1 ㅅㅈㅅ 2016/11/17 263
618607 트럼프 기자들한테 말 안하고 5 가족 끼리 .. 2016/11/17 2,714
618606 태반주사, 백옥주사 가져갔다. 14 ... 2016/11/17 6,691
618605 서울대병원 백선하교수 보직해임 20 ㅇㅇ 2016/11/17 5,636
618604 채동욱총장 34 .. 2016/11/17 5,419
618603 오늘 염색하고 내일 퍼머 해도 되죠? 8 몰라서 2016/11/17 2,054
618602 [단독] 세월호 당일 간호장교 靑 출장..'7시간' 열쇠 되나?.. 11 !! 2016/11/17 3,965
618601 싱글세 도입 급해 12 출산장려책 2016/11/17 2,522
618600 가슴의 답답함 오래동안 맺힌 한들 어떻게 푸세요? 2 쾌청 2016/11/17 932
618599 울딸보다 고시장에 먼저 간 학생이 있을까요? 12 아..증말... 2016/11/17 3,817
618598 딸아이 수능 셤장에 들어가는데 눈물이 나네요 10 기도하는마음.. 2016/11/17 2,165
618597 2016년 11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11/17 569
618596 이런 카톡을 받았네요 14 2016/11/17 5,678
618595 수능 보러 혼자간다는 아들 16 2016/11/17 4,946
618594 웃찾사 관객의 선택1위 코너 "살점"보셨어요?.. 5 moony2.. 2016/11/17 1,740
618593 좋은 꿈 꿨는데 6 ♡♡ 2016/11/17 722
618592 미소지으며 귀가하는 김종 ㅜ ㅜ 7 ... 2016/11/17 2,285
618591 영어 한 문장 번역 좀 부탁드립니다. 7 무식무식 2016/11/17 555
618590 선진국 미국은 떨거지만 매춘을 한다는 댓글이 있던데 6 그냥 2016/11/17 1,673
618589 이제 곧 아이들이 수능치러 고사장으로 가겠네요.. ~팁. 7 bluebe.. 2016/11/17 1,097
618588 정리해봅시다 1 ... 2016/11/17 567
618587 125 129 xxx 185 캐서린은 좀 꺼져라 3 아놔 2016/11/17 496
618586 어려보이는 헤어스타일 추천 좀 해 주세요 4 2016/11/17 2,249
618585 검찰이 얼마나 막장인가 보세요 4 사랑79 2016/11/17 1,711
618584 이거 빨리 보세요..[단독] "세월호 당일 간호장교 청.. 28 ㄷㄷㄷ 2016/11/17 22,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