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랑 집얘기를 했는데

조회수 : 2,830
작성일 : 2016-11-15 09:14:43

  저는 서울변두리에 살고(집값싸고 물가 싼곳. 어릴때부터 20년넘게 살았음) 남친은

 강남에 학군좋고 남들이 좋다고 하는데? 살아요.

 근데 남친이 결혼하면 니네 집근처에서 살래? 아님 우리집근처에서 살래?

 어디다가 집 구할까 이런 뜻인거같은데

 우리집근처면 친정근처니 좋을꺼같기도하지만 동네 상인들한테 하도

 푸대접및 어이없는 일 많이 겪어서 좋다는 동네 잘사는 동네 가서 살고싶은 맘이 있어요.

 님들같으면 어디서 사실레요? 집값같은건 시댁과 친정에서 알아서 해준다는 전제하에

 투자가치? 이런것도 생각하면 시댁근처지만 강남이 나을까요?

IP : 119.82.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15 9:16 AM (183.104.xxx.174)

    능력되면 당연 강남이죠
    이게 고민 거리나 되나요
    능력 안 되서 변두리 동네 사는 거지
    능력되면 당연 나와야죠

  • 2. ....
    '16.11.15 9:17 AM (183.109.xxx.87)

    시댁근처로 가세요
    처음부터 자리잡는게 중요해요

  • 3. ...
    '16.11.15 9:18 AM (114.204.xxx.212)

    당연히 강남이죠

  • 4. 중간쯤
    '16.11.15 9:18 AM (121.133.xxx.195)

    되는 동네 찾아보세요 ㅋ

  • 5. 이건 고민거리가 아님요
    '16.11.15 9:22 AM (211.114.xxx.82)

    당연 강남요.

  • 6. 처음이중요
    '16.11.15 10:04 AM (122.128.xxx.19)

    제 경우 5년전 결혼했는데요.
    시댁은 서초, 신랑직장 저희집 제직장 성북구.
    시댁에서 전세 3억 해주셔서 성북구에서 시작했어요. 신랑이 레지던트라 가까운것 우선, 전세 3억 선에서 구하다보니.
    애 둘 낳고 친정부모님 육아도움받고 신랑도 페닥 일자리 성북구에서 구하고.. 여전히 여기 살아요.

    대출내고 강남갈까도 생각하지만. 여기를 뜨기 어려워요.
    첫번째 이유는 지금은 아이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어린이집 등하원 도와주시지만, 막상 생판 남을 쓰려니 그게 꺼려져요. 아직은 애들이 어리니. 나중에 초등학교 들어갈때는 어떤 결정을 내릴지 모르겠지만요.

    신혼 때 자리잡은 곳을 떠나기 어려운 것 같아요.
    특히나 맞벌이하면 양가 중 도움받을 곳 있으면 거기 근처로..
    나중에 초등학교 들어가도 방과 후 학원이나 예체능 같은거 배우게 하려면 도움받을건 한도끝도 없을 것 같아요.

    전 지금도 너무 힘들어요 ㅠ 엄마없으면 어떻게 살까 걱정.

  • 7. 윗님
    '16.11.15 10:33 AM (119.82.xxx.84)

    지금도 직장다니시나요? ㅠㅠ
    우리동네는 구질구질하지만 애들 학원보내기는 엄청좋아요. 학원들이 싸고 좋아요. ㅠ
    남친네동네 보니가 아파트 근처 초등학교근처에 학원 보낼만한데가 별로 없더라고요.
    여긴 괜찮고 믿을만하고 가격이 저렴한 좋은 학원들이 많아요.

  • 8. 처음이중요
    '16.11.15 11:04 AM (122.128.xxx.19)

    넵 맞벌이에요
    처음부터 부모님 육아도움 없이 시터를 썼더라면 어디로 이사가든 상관없을텐데 제 경우는 처음에 친정의지를 많이해서 지금 이사가자니 제가 자신이 없어요 (참 철없는 엄마지요)

    저는 강북출신이라 대학총동문회해도 20명도 안되지만, 강남이나 특목고에서 일년에 20명씩 동기들 들어오는거보면 부럽긴했어요. 저희애들한텐 나은환경에서 자라게해주고싶은 마음은 늘 있네요. 큰 결심을 하긴해야겠죠.

    애기없는 신혼때 변화는 적응하기 쉽겠지만, 나중은 힘들어쇼

  • 9. 집값
    '16.11.15 12:44 PM (112.150.xxx.146)

    집값마련에전혀 신경을 안쓰셔도 된다면요
    감성적으로야 친정가까운 곳이겠지만
    이성적으로는 강남쪽이지요.
    한번 자리잡은 지역에서 옮기기가 쉽지 않구요
    변두리쪽이 살기는 편하고 해도 부동산 인상이 참 더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5337 이와중죄송하지만 가스렌지 추천해주세요 3 조율합시다 2016/12/04 819
625336 중2딸과6주개근집회 24 박근혜구속 2016/12/04 1,734
625335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보신 분 계세요? 6 ..... 2016/12/04 1,443
625334 올겨울 대박 춥다더니 9 겨울 2016/12/04 4,707
625333 읽을거리ㅡ문지지자와 박근혜지지자 12 ... 2016/12/04 1,208
625332 외국친지방문시 적당한 기간?? 7 홈스테이중 2016/12/04 1,007
625331 이영복 아들회사를 찾은 주갤러 6 ... 2016/12/04 5,970
625330 100만은 4500만중 단지 3프로일뿐.... 22 ... 2016/12/04 3,433
625329 지들은 선거철에 문자를 몇통씩이나 보내면서.. 5 ... 2016/12/04 1,057
625328 박근혜가 엘시티관련 5 ㅇㅇㅇ 2016/12/04 1,744
625327 탄핵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을 탄핵하는 방법은? 4 질문 2016/12/04 1,476
625326 새누리 대구시당 근황 2 ... 2016/12/04 1,363
625325 광화문 82쿡 부스 방문. 6 Schoko.. 2016/12/04 1,915
625324 문자보낼때 어투 어떻게 보내시나요? 7 ㅇㅇ 2016/12/04 1,263
625323 여자아이 이름 좀 골라주세요 17 은구슬 2016/12/04 2,336
625322 그나저나 엘시티 문재인 엮였다고 한 그 유포자 뭐하나요 11 33 2016/12/04 2,364
625321 펌)그알 간단한 요약.TXT 21 ㄷㄷㄷ 2016/12/04 10,061
625320 전시 작전권(손석희 노무현대담) ㅓㅏㅣ 2016/12/04 616
625319 박ㄹㅎ하야)초등6 아들한테 ㅆㅂㄴ이라고 욕했어요 17 동그라미 2016/12/04 3,815
625318 오늘그알 대박입니다 46 . . 2016/12/04 14,375
625317 새누리당과 광화문 집회 후기 20 어느가을날 2016/12/04 2,913
625316 자식키우는게 너무 힘드네요, 8 .. 2016/12/04 3,508
625315 권력의 더러움 그 끝을 보네요 10 으쌰 2016/12/04 2,836
625314 [탄핵가결]더 크게 들린 "퇴진" 함성에도.... 3 탄핵탄핵! 2016/12/04 1,123
625313 문재인 지지율.. 12 봄날 2016/12/04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