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 리듬체조 과할까요??
악기 2가지 배우고 있어요.
피아노는 매일가고
바이올린은 거의 매일 연습하는데
진도도 빨라요.
6개월 먼저한 초1 진도 다 따라갔어요.
얼마전 친구따라 리듬체조 수업을 갔는데
지도 방식이 체계적이고 좋더라구요.
제가 발레를 취미로 오래배워서
발레 보낼까했는데
발레가 더 어려워서 주 1회 보내다가 안보내고 있습니다.
체험갔더니 어디서 배웠냐고 물었다네요
전 잠시 화장실 가서 못들었어요. 같이간 친구 엄마가
아이는 유연하고 힘 좋은 편이에요
본인도 가고 싶다는데
이미 악기 2개도 비용이 적지 않고
이거 추가하면 유치원비외에 비용이 50 넘네요.
못할금액은 아닌데
나중에 해줘야하는건지
아니면 겨울인데 운동삼아 하라고 해야하는지
고민중입니다.
아이는 정말 기운이 넘쳐서
3살엔 수영장에서 놀고 에버랜드 이동하면서 낮잠 좀 자고
퍼레이드까지 보는 강철 체력이에요.
잔병도 없구요.
1. 그래도
'16.11.15 9:05 AM (121.145.xxx.103)이미 몇개나 하고 있는데 5세에겐 너무 벅차요.
아이들이야 처음엔 다 호기심에 하고싶어 하죠.
하지만 체력이 안되고 피곤하면 결국 한달도 안되서 이것도 저것도 다 안하겠다고 하는 애들 많아요.
이웃집 아이도 발레 하고싶다고 해서 하다 한달만에 힘들다고 관두던대요.2. ...
'16.11.15 9:06 AM (211.58.xxx.167)저는 하고 싶다고 하면 다 해줬어요.
3. ...
'16.11.15 9:07 AM (211.58.xxx.167)애가 끈기있게 하더라구요
4. 아이
'16.11.15 9:09 AM (183.104.xxx.174)돈지랄 이든 우쨌든
능력 되고 아이가 원 하면 다 해준다
그 뒤에 추려낸다..가 제 주관 이예요5. 아이
'16.11.15 9:10 AM (183.104.xxx.174)능력이 안 되서 3개 중에 뭘 시킬까가 고민이면 모를 까
능력되면 해 주세요
그러고는 아이가 힘들어 하거나
싫어 하는 게 있음 추리면 되요6. 애가
'16.11.15 9:10 AM (121.145.xxx.103)하고 싶다고 하고 사교육 부담 없으면 처음엔 원장에게 한달만 해보게 한다고 하세요.
의상도 이것저것 다 갖추지 말고 대충 빌리던가 해서..
하지도 않을 거 처음부터 의상 갖추느라 나중에 그 돈 아까워 애가 안한다 그럼
그걸로 애들 닥달하는 엄마들 많던데 그러지 말구요.
본인이 해보고 적성에 안맞음 한달도 안되서 안하겠다는 애들 많거든요.7. 저도
'16.11.15 9:10 AM (164.124.xxx.147)시킨다에 한표요.
아이가 하고 싶어하고 보낼 여력이 된다면 굳이 안시킬 이유 없지 않나요.8. 체육
'16.11.15 9:12 AM (58.225.xxx.118)악기를 하나 잠시 쉬고 체육종류를 추가해도 좋지 않을까요? 체력이 좋아질것 같아요.
9. 애가
'16.11.15 9:18 AM (121.170.xxx.43)원하면 시켜보세요. 우리애도 5살에 리듬체조 했었는데 발레가 더 재미있다 해서 바꾼 케이스이긴한데 그 나잇대에 하기에 괜찮은 운동인듯요. 애가 힘들것 같음 악기 1개을 줄이고 운동을 시키시면 어때요?
근데 아기 체력이 부럽네요.10. 애가
'16.11.15 9:20 AM (121.170.xxx.43)그리고 리듬체조 기초반일때 따로 의상 갖출거 없을걸요?
기본 레오타드 정도 입고 기구도 어린이용으로 저렴한걸로 시작하던데..11. 그 나이에
'16.11.15 9:25 AM (203.254.xxx.51) - 삭제된댓글리듬체조는 님이 생각하시는 수준이 아니고 즐겁게 신체활동하는거랍니다.
12. 애가
'16.11.15 9:31 AM (119.82.xxx.84)애가 왤케 힘이 좋아요;;; 저도 딸낳으면 리듬체조 시켜보고싶네요
13. ..
'16.11.15 9:43 AM (114.206.xxx.173)시키세요. 잘 할거 같네요.
14. ..
'16.11.15 10:10 AM (112.148.xxx.2) - 삭제된댓글끈기있게 할 것 같으면 솔직히 쓰잘데기도 없는 영어 수학 가르치는 유치원 가는 것 보다
훨씬 낫습니다.
몸으로 익힌 기억은 암묵 기억이라 평생가요.15. 따따따
'16.11.15 10:11 AM (58.121.xxx.241)저희 애도 5살 여아에요. 4살 되자마자 발레 시작해서 지금도 하는데 7살 레벨 거뜬히 따라가고 있어요.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고 배우고 싶어하면 뭐든 시키세요~~ 하다가 안하면 그만이고 계속하면 운동으로 더할나위없이 좋아요. 저희 애도 매일은 아니지만 미술. 피아노. 다 시키고 있어요.
16. 음
'16.11.15 10:43 AM (223.62.xxx.20)바이올린은 15개월째 꾸준히 하고 있고
피아노는 5개월째인데 매일가요.
제가 일을해서 종일반 하고 와서 피아노 가는데
애가 기운이 남아 돌아서
좀더 피곤해야 더 일찍 잘것 같기도 해요.
셔틀이 있어서 후에 유치원에서 데려가서
피아노로 데려다줄수 있다고 해서 일정이 나쁘지 않아요.
소용이 있다고 하니 시켜볼렵니다.
다양한 의견 감사드려요.17. ㅎㅎ
'16.11.15 1:30 PM (223.62.xxx.199)영어수학이 왜 쓰잘데기없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25223 | 버스 한번만 탈때 교통카드 안찍고 내리면? 11 | 교통카드 | 2016/12/03 | 7,716 |
625222 | 지금서울도착 3 | .. | 2016/12/03 | 1,073 |
625221 | 이불이랑 이불커버, 브랜드 달라도 사이즈만 맞으면 상관없나요? 2 | 닭하야 | 2016/12/03 | 973 |
625220 | 박근핵닷컴 서버확장을 위해서 조금씩 힘을 보태요!!! 8 | 탄핵하라 | 2016/12/03 | 1,123 |
625219 | 방금 차은택기사보니 11 | .. | 2016/12/03 | 5,513 |
625218 | 카톡에 떠도는 루머에 대한 단속이 필요할것 같네요. 3 | 미치네요. | 2016/12/03 | 1,543 |
625217 | 박근핵닷컴 기부말고 몇백원씩이라도 3 | ... | 2016/12/03 | 1,202 |
625216 | '朴대통령 거취' 모바일 투표..99.6% "즉각 퇴진.. 4 | 샬랄라 | 2016/12/03 | 1,343 |
625215 | 세월963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7 | bluebe.. | 2016/12/03 | 380 |
625214 | 3차 담화가 기름에 불을 부었군요 11 | 시민들은 | 2016/12/03 | 4,520 |
625213 | 이번주 푸른바다의전설에서 보신분? 3 | 118D | 2016/12/03 | 1,439 |
625212 | "대구 촛불집회 퍼포먼스 모음" 3 | ㄷㄷㄷ | 2016/12/03 | 1,508 |
625211 | 안철수 "탄핵은 구국운동, 반드시 통과돼야" 17 | dd | 2016/12/03 | 1,682 |
625210 | 7시 30분 현재 전국 195만 결집!!! 3 | 탄핵하라 | 2016/12/03 | 1,132 |
625209 | 이럴줄 알았어요. 8 | 빼앗긴봄 | 2016/12/03 | 2,282 |
625208 | 경복궁역 열렸나요? 1 | 당장 내려와.. | 2016/12/03 | 596 |
625207 | 서울에서 끝장냅시다!! 1 | 오늘 | 2016/12/03 | 599 |
625206 | 문재인 발언 33 | 순이엄마 | 2016/12/03 | 3,470 |
625205 | 횃불..! | 와 | 2016/12/03 | 526 |
625204 | 광주에서.. 16 | 1234 | 2016/12/03 | 1,378 |
625203 | MBN 설명하면서 서로 싸우네요 20 | ㅇㅇ | 2016/12/03 | 5,736 |
625202 | 지금 뉴스룸 여자 앵커 3 | ㅜㅜ | 2016/12/03 | 3,030 |
625201 | 와 !!mbn앵커 대단해요 31 | ㅇㅇㄹ | 2016/12/03 | 21,220 |
625200 | 安철수 “기득권 정치, 시민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 2 | ㅇㅇ | 2016/12/03 | 598 |
625199 | 노원에 촛불집회 하는 장소 있나요? 3 | 멋진엄마 | 2016/12/03 | 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