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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이랑 거래하시는 분들 궁금해요.

안녕 조회수 : 839
작성일 : 2016-11-13 19:31:01
잍에 손느님 분석한다는 글 보니 생각이 나서요.
일본지사에 있는 직원들을 몇달에 한번씩 보는데 만난 후에는 늘 찜찜해요.
만나면 늘 조근조근 캐물어요.
업무관련이면 별상관 없는데 그외의 것들이요.
예를들어 우리 부서 직원이 결혼을 했는지 남편은 뭐하는지 몇살인지 누가 누구랑 밥 먹는지 안보이는 직원은 어디로 갔는지 왜 아무개씨는 이번에 승진을 못했는지 출장을 누구누구 갔는지 병가였던 직원은 어디가 아픈지등등..
우리 사무실에서 비밀인 사항도 아니니 아무 생각 없이 즐겁게 대화하다가 뒤돌아서면 찜찜하단 말이죠.
물론 승진 가족 직업 등 민감하고 개인적인 일은 두루뭉실 모르겠다 둘러대지요.
몇번하다보니 어느새 우리 사무실을 지나치게 뚫고 분석하는거 같아 조심 또 조심하고 저도 똑같은 질문으로 갚아주려하는데 그럴 성격도 아닌것이 스트레스네요.
피할 수도 척을 질수도 없구요.

손옹 글을 읽으니 그 생각이 나면서 소름이 돋아요.
제 편견일까요?
제가 폭넓게 만난거 같지 않아 늘 궁금했어요.
늘 그렇게 분석당하고 있다면 ㅎㄷㄷㄷ
IP : 111.118.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본지사의
    '16.11.13 7:37 PM (42.147.xxx.246)

    직원이 한국사람이라면 그렇게 물어 볼테고

    일본사람이라면 개인정보에 대해 굉장히 민감해서 안 물어 볼 것 같은데요.
    그리고 그들이 물어 보면
    그건 그 개인에 대한 것은 묻지 말라고 하세요.

  • 2.
    '16.11.13 7:57 PM (110.70.xxx.114) - 삭제된댓글

    일본 한국지점에 오래 근무했지만 대 놓고
    그렇게 물어 본 적 한 번도 없어요.
    업무적인 거 외에는 대답하지 마세요.
    일본사람들 애매하게 얘기하는 거 특기니까
    원글님도 웃으면서 개인적인 건 잘 모르겠다고
    얘기하세요.
    그렇게 동료에 대해 묻는 거 다 대답한 거라요?

  • 3.
    '16.11.13 8:00 PM (110.70.xxx.114)

    일본 한국지점에 오래 근무했지만 대 놓고
    그렇게 물어 본 적 한 번도 없어요.
    업무적인 거 외에는 대답하지 마세요.
    일본사람들 애매하게 얘기하는 거 특기니까
    원글님도 웃으면서 개인적인 건 잘 모르겠다고
    얘기하세요.
    그렇게 동료에 대해 묻는 거 다 대답한 건가요?
    즐겁게 얘기했다니 원글님이 하수네요.
    그런 얘기를 왜 해요?

  • 4. ...
    '16.11.13 8:12 PM (86.130.xxx.146)

    일본사람들 사이에서 그런 개인적인 질문하는거 실례인데 왜 저러나요? 찝찝하면 다른얘기로 돌리세요. 결혼했냐고 물으면, 너님은 결혼했냐고 너님 부서의 누구누구가 결혼했냐고 먼저 물어보세요. 그지같은것들.

  • 5. 희한하네요.
    '16.11.13 8:16 PM (126.235.xxx.6) - 삭제된댓글

    저 일본에 살아요. 일본인들에게 내가 알바 한다고 하면 뭐 하는지 안 물어봐요. 근데 한국인들은 다섯명에게 이야기 하면 오십명은 알아요.

  • 6. 원글
    '16.11.13 8:33 PM (111.118.xxx.71)

    그 직원들이 그런거였군요.
    감사합니다.
    결혼유무 점심먹는 팀 퇴사나 전근 정도는 말했는데 나머지는 조심했어요.
    특히 가족 이야기나 민감한 이야기는요.
    그렇게 조심해도 쌓이니 무섭더란 말이죠.
    특히 유심히 보고 누구랑 누구랑 사이가 않좋냐..물을땐 무섭..
    저도 처음 만났을땐 보통의 일본인 이미지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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