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와 여자의 칭찬심리?

반루키즘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16-11-08 15:07:20

여자들중에 외모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있잖아요.
상대방 외모를 자세히 관찰하고 외모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요즘 건강, 몸매가꾸기가 트렌드가 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20대후반 30대초 여자들이 유독 그런 경향이 있는것 같은데요.

제가 다니는 곳에 20대 후반에 하체비만,
코끼리 하체에 엉덩이가...엄청 큰? 여자동료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좀 부담스러운데. 그리 아름답단 생각이 들진 않는데도
몇명 여자들이 모이면 그 친구 엉덩이 칭찬이 끊이지 않아요.

그친구 앞에서도 물론이거니와 뒤에서도..엉덩이 최고라는데...-_-;
아무도 말안하는데 또래 두명만 유난스럽게 칭찬을 하는데
보는 눈이 다른건지... 수긍하기가...힘이 드는데
그런 칭찬분위기 적응이 안되더라구요...ㅋㅋ

남자 동료들은 앞에서 말을 못하니 어떤 생각인지 알수 없고

제가 보기에 남자들은 대게 정말 괜찮으면 이야기하지 아닌걸 이쁘다고 말하는건 못본것 같아서요. 미의 기준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김태희는 보편적으로 예쁘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기준이 있잖아요.
 
그런데 여자들은 보편적 기준이 아닌데도 유난스럽게 칭찬하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이쁘거나 괜찮은건 당사자 앞에서 칭찬을 잘 못하지 않나요?? 질투? 그런 심리가 작용해서..ㅋ

별론데 칭찬하는 심리는 뭘까요.(나도 칭찬해줘라 그런건가...)

IP : 210.181.xxx.2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6.11.8 3:09 PM (112.170.xxx.36)

    너무 이쁘거나 괜찮은건 당사자 앞에서 칭찬을 잘 못하지 않나요??

    아뇨 전 너무 이쁘면 거의 반드시 칭찬해요

  • 2. 000
    '16.11.8 3:18 PM (175.223.xxx.31)

    원글님 말 맞는 것 같아요 저도 어디서 들었는데 특히 상대방이 자기가 극복못한 컴플렉스 있는 부분에서 잘나면 칭찬 어려운듯해요 근데 어느 정도 수용하고 받아드리면서 극복한 컴플렉스면 상대방의 장점 칭찬 가능!!그리고 칭찬해주면서 나도 칭찬해줘 이런 사람들 진짜 있어요 ㅋㅋㅋㅋ

  • 3. 사람 마다
    '16.11.8 3:58 PM (42.147.xxx.246)

    칭찬을 해서는 안 될 것은 칭찬하는 사람들 중에는 뭔가 노리는 사람이 있어요.
    님도 생각하듯이 그 엉덩이가 뭐가 예뻐서 하고 말을 했다면
    칭찬했던 여자들이 분명 그 엉덩이 소유자에게 가서 님이 한 말을 할 겁니다.

    일단 낚시를 던지고 누군가 물기를 바라는 거고 물렸다하면 그 때 부터 술안주가 되는 거죠.
    커피 마실 때 간식거리 같은 신세가 되는 거랍니다.
    회사고 어디고 입 조심하세요.
    회사직원이 아무리 잘 해도 그 사람들 성인군자가 아닙니다.
    남의 흉 안보고
    그런 말에 모른 척하고
    정말로 교양에 넘치는 사람으로 사세요.
    안되면 연극이라도 하시며 회사생활을 하는 게
    평화로움이 길게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652 이번주 토요일 무조건 광화문 갑니다. 14 ㅇㅇㅇ 2016/11/09 958
615651 삼성, 승마협회 손에 쥐고 ‘정유라, 제2 김연아 만들기’ 가동.. 13 어이상실 2016/11/09 2,686
615650 대구 한 고등학교에 붙은 글 4 대단 2016/11/09 1,470
615649 손톱에 바늘땀 모양으로 수직선이 자꾸 생겨요 2 손톱 2016/11/09 1,177
615648 붙박이장 벽에 물기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ㅠㅠ 6 ... 2016/11/09 2,062
615647 야당의 신중론 너무 답답하네요... 61 .... 2016/11/09 2,061
615646 이중 샷시 바깥쪽 습기 문의요 3 우짜 2016/11/09 1,769
615645 박근혜정부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마라 1 후쿠시마의 .. 2016/11/09 344
615644 전업주부님들 식사 3끼 다 하세요? 10 ^^ 2016/11/09 3,414
615643 미국대선..... 1 ... 2016/11/09 866
615642 야당은 뭐하냐!!!! 7 뉴스보자 2016/11/09 604
615641 박종길 전 차관 “사퇴 압력 받았다” 2 세우실 2016/11/09 653
615640 DSLR 청소 어디서 해주나요? 2 캐논 2016/11/09 493
615639 한일가습기vs윤남택가습기 12 .. 2016/11/09 2,568
615638 동네 단위 농협에 입출금 통장과 적금 통장 3 겨울 2016/11/09 1,943
615637 주말 드라마 뭐 보세요? 9 항상 2016/11/09 1,443
615636 박근혜는 하야하라.. 6 슈킹달인 2016/11/09 409
615635 오늘따라 더 늙어보여요 6 ㅜㅜ 2016/11/09 1,841
615634 아래 조국교수 글관련 9 ㅇㅇ 2016/11/09 1,211
615633 이와중에)정말 필력 좋은 글들 보려면 4 항상봄 2016/11/09 1,489
615632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위터 3 00 2016/11/09 1,252
615631 노무현 대통령 서거때 이승철 음악 4 .. 2016/11/09 3,930
615630 영어 회화 질문 4 ..... 2016/11/09 992
615629 급) 진료확인서 전화로 뗄수 있나요? 4 2016/11/09 2,853
615628 너무 죄송한데 영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 4 영어 2016/11/09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