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봉하마을에 많이들 오시네요

겨울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16-11-04 23:20:20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노짱님이 얼마나 대단하셧는지 다시금 생각나게해요

노란장미 노짱님께 드리고왓어요 노짱님 문대표님 많이 도와주세요


빌고왓어요

IP : 221.167.xxx.1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제든 가도 될줄알았어요
    '16.11.4 11:42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그렇게 갑작스레 가실줄알았나요.
    언제든 내가 내킬때 가도 되려니...했습니다.
    뭐든 때가 있는건데요.

    그냥 이런 저런 수다가 떨고 싶네요.
    어제 딸아이랑 정치얘기(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으니) 하던중에,
    엄마는 박정희 죽었을때 울었다..했더니 딸아이가 빵 터지더라구요.
    왜 울어? 그때는 엄마 초등 1학년이었고 대통령 죽으면 큰일나는줄 알았고, 그래서 지금 내 인생에서 가장 치욕스런 순간이 그때 울었던 거라고 했습니다.
    딸아이가 대통령 죽은거 처음이었냐고 하길래,ㅎㅎ,, 엄마는 태어나서 그날까지 대통령은 딱 한명이었다고 했어요..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았고 이런 저런 대통령도 많았지만, 살다살다 이런 대통령을 갖게 될줄은 몰랐습니다그려.
    아마 우리 애들은 절대로 1번 찎는 일은 없을거예요.ㅎㅎㅎㅎ
    저도 언젠가는 봉하에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 2. 가야하는데
    '16.11.5 12:15 AM (118.216.xxx.94)

    노대통령 서거 하시는날 출근길에 소식듣고 비명지르면서 통곡을 했었네요..
    지금도 봉하를 가야 하는데 목이 메이고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눈시울이 울컥해요
    그래서 봉하 못가고 있어요 가는내내 또 그곳에서 너무 많은 눈물이 나올테니깐..ㅠ.ㅠ

  • 3. 서거당시
    '16.11.5 12:23 AM (58.231.xxx.76)

    노대통령이란 기사에 노태우인줄 알고
    아무생각없다가...
    그당시는 남친이었던 남편이랑 서울에서
    다녀왔는데 다음주 금요일에 아이데리고
    다녀오기로 했네요.

  • 4. 잘하셨어요
    '16.11.5 12:23 AM (1.177.xxx.92)

    저도 여러번 다녀 왔는데 갈때마다 사람들 많았어요.

    관광버스로 나이 드신분들도 엄청 많이 오시던데...그분들.... 노통을 그리워서 오시는건지 아님 노통이 얼마나 집을 잘 지어놓고 살았나 확인하고 싶어서 관광삼아 오시는건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우르르 몰려 다니면서 구경하는 그분들 보는데 맘이 씁쓸했어요.
    그분들 대부분이 새누리당 지지자들일거 같아서....
    그러면 안되는데 괜시리 화가 나고 노통 죽인 사람이 바로 당신들이라고 소리 치고 싶은 맘 억누르느라 힘들었어요.ㅠㅜ

  • 5. ...
    '16.11.5 12:45 AM (125.186.xxx.152)

    저도 오늘 처음다녀왔어요.
    흔적들만 뵙고 와도 좋았어요.
    오후 5시에 겨우 도착하니 사람 별로 없더라구요.
    담에는 좀 일찍가서 찬찬히 더 오래 머물다 오려구요.
    혼자 훌쩍 떠나고 싶을 때도 가면 좋을거 같아요.

  • 6. ㅠㅠ
    '16.11.5 1:38 AM (82.48.xxx.151)

    저는 아이들 데리고 6년 전에 귀국 했을 때 봉하마을에 다녀왔어요.
    당시 꼬맹이 중딩이었던 아들이 제 영향을 받아서 노통을 퍽 존경하는터라
    서울에서 남해, 경상도 전라도까지 우리나라 구경하자고 남편 꼬시고
    봉하마을에도 들렀거든요.
    당시 남편이 볼것 없는데 그만 가자며 어찌나 싫어하고 짜증내던지...
    박근혜 불쌍타하고, 노통 흉을 보던 사람이 그래도 지금은 많이 달라져있어요.
    다 최순실 덕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3308 닭도리탕을잘해요 닭대신 오리로하면어떨까요? 2 . 2016/11/29 785
623307 박근혜 3차 담화에 대한 jtbc 여론 조사에요 14 ㅇㅇㅈ 2016/11/29 4,199
623306 아래 문래동 박정희흉상 철거말구요 박정희기념 도서관은요? 2 도서관 2016/11/29 587
623305 친정에 jtbc 놔드리고 왔네요.. 5 아놔.. 2016/11/29 1,186
623304 오늘 담화는 국민에게 네들이 어쩔건데? 오늘 2016/11/29 423
623303 촛불집회에 지역맘 카페들의 후원도 대단하네요~ 13 멋지네요 2016/11/29 2,719
623302 49세인데 잇몸이 안좋아 임플란트는 못하고 8 ... 2016/11/29 3,577
623301 박근혜는 무조건 사표내고 감방가라!!!!!!!!!!!!!! 3 ... 2016/11/29 402
623300 무조건 2일 탄핵 표결해야합니다 4 nn 2016/11/29 708
623299 자궁경부암검사결과 3 2016/11/29 3,996
623298 국민의당 호남주축세력, ‘문재인 대세’ 인정하기 시작 44 2016/11/29 2,533
623297 남경필은 박근혜한테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22 비웃음 2016/11/29 2,759
623296 김장김치 보관 2 .. 2016/11/29 1,190
623295 '특검' 박영수 선택하겠네요.. 2 ㅅ ㅅ 2016/11/29 1,427
623294 (새누리도 한패)새누리당 절대 찍지 맙시다! 11 닭년탄핵 2016/11/29 773
623293 박근혜가 촛불을 청와대로 초청 한답니다. 3 꺾은붓 2016/11/29 2,212
623292 오늘 담화하러 입장하면서 실실 웃던데... 9 이건또뭐지 2016/11/29 3,126
623291 남자들 얼굴에 수염이어디까지 나는 거에요??? 3 rr 2016/11/29 2,236
623290 올해는 '병신년' 내년은 '정유(라)년'이라고 2 올해내년 2016/11/29 1,551
623289 정말 숭레문이 괜히 불탄게 아니네요ㅠ 7 울분 2016/11/29 2,529
623288 이런경우 보일러 수리는 누가해야 하나요? 5 허허 2016/11/29 835
623287 안철수 페이스북.jpg 37 산여행 2016/11/29 5,870
623286 신발 모두 몇 켤레 갖고 계세요? 9 잘될거야 2016/11/29 1,911
623285 (이시국에)아파트 매매후 부동산에서 저보고 전세계약서 10 부동산 2016/11/29 2,819
623284 결국 탄핵이 두려운가 봅니다. 4 ㅁㅁㅁ 2016/11/29 1,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