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임플란트랑 크라운 5개 해야한대요 ㅠㅠ ,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ㅠ

무서웡 조회수 : 2,720
작성일 : 2016-11-01 11:57:35

임플란트 두개 해 넣어야한다고 하네요..

발치할것 1개 있고...

잇몸치료도 해야하고..

크라운 할거 5개 있고 ㅠㅠㅠㅠ


갈수록 치과공포증이 심해지는 마당에.. 청천 벽력이 따로 없네요 ..

고민중인 병원이 세군데 있는데,

A는 집에서 차로 30분거리 (차가 잘막히는 곳이라 1시간찍은적도 ㅠ ) 

유명한분이에요.. 아는 치과의사분이 소개해준..치과 의사들이 다니는 치과..

근데 치료할거 천지인데 너무 먼것 같고.. (발치도 해야하고.. 마취하고.. 긴시간 운전하는게 힘들것 같아서요 ㅠㅠ )

다른곳보다 금액이 좀더 비싼것이 걸리구요

(10퍼센트쯤?) 의사쌤 완전 자상하고 꼼꼼. 차분하심.


B는 집에서 차로 10분거리 . 인터넷 지역까페에서 추천하더라구요

꼼꼼하고..완벽주의에  과잉진료없다고..

오늘 가서 견적내봤는데,

웬만하면 살려서 쓰게 하려는 의지가 보였음.

뭔가 시원시원하시고 ..제가 왜이렇게 이가 약하고 상태가 안좋은지

금방 보고 쭉 설명해주는데.. 믿음이 절로 가더라구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많이 지저분한게 눈에 자꾸 띄어서 ㅠㅠ

그리고 손님이 별로 없어요..


C는 집에서 20분거리.. 예전에 다니던 치과에요

그때는 자잘한 치료만 받아왔던터라.. 판단하기가 그런데..

 좀 성격이 급해보이셔서 저는 치료받을때 두근대더라구요

그런데 실력있는 분으로 인기 많아요.

한지역에서 오래 개업하고 있는 .. 연세가 좀 많으신게 걸리는데

여전히 인기많음. 주중 오전에는 일주일전에 예약해야하네요.

금액은 B.C가 비슷하구요


가까운데 실력도 갖춘 분이 계시면 좋겟는데.. 그런데가 없네요..

어린애들 여기저기 맡겨가며 진료받으러 다니려니.. 거리를 무시하기도 힘들구요 ㅠㅠ

많은 조언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116.39.xxx.16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추천
    '16.11.1 12:24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임플란트 6개 잇몸수술1 크라운 3개... 7개월째 매주 치과 치료받으러 다닙니다
    다녀보니 유명한 치과는 나름 안좋은점이 있네요..지금 후회하는 부분임
    우선 손님이 많으니 페이닥터가 두명 있습니다
    신경치료 담당하는 의사이 모형 맞춤 해주는 의사...둘다 페이닥터니 젊은 미혼의사라 경험 없을듯
    원장은 임플란트 나사 박거나 이 모형이 오면
    처음은 원장이 봐주고 마무리는 페이닥터가 하는 구조 입니다

    그리고 c 경우 임플란트는 계속 병원에 다니면서 관리를 받아야 하는데
    나이많은 분들은 그만두어 버릴수도 있으니 관리가 힘들겠더군요
    다녀보니 너무 손님 많은곳 보다 원장혼자
    소소하게 꾸려가는 치과가 최고인거 같아요

  • 2. b추천
    '16.11.1 12:25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임플란트 6개 잇몸수술1 크라운 3개... 7개월째 매주 치과 치료받으러 다닙니다
    다녀보니 유명한 치과는 나름 안좋은점이 있네요..지금 후회하는 부분임
    우선 손님이 많으니 페이닥터가 두명 있습니다
    신경치료 담당하는 의사 이 모형 맞춤 해주는 의사...둘다 페이닥터니 젊은 미혼의사라 경험 없을듯
    원장은 임플란트 나사 박거나 이 모형이 오면
    처음은 원장이 봐주고 마무리는 페이닥터가 하는 구조 입니다

    그리고 c 경우 임플란트는 계속 병원에 다니면서 관리를 받아야 하는데
    나이많은 분들은 그만두어 버릴수도 있으니 관리가 힘들겠더군요
    다녀보니 너무 손님 많은곳 보다 원장혼자
    소소하게 꾸려가는 치과가 최고인거 같아요

  • 3. ..
    '16.11.1 12:31 PM (222.106.xxx.217)

    답변을 못해드려서 죄송스럽지만 ..저희어머니도 치과가 급하시고 두려움이 많으셔요..
    실례가안된다면 A 치과 어디인지 알려주실수 있는지요 ..정말 꼭꼭 부탁드립니다...

  • 4.
    '16.11.1 1:18 PM (203.226.xxx.188)

    저는 A 치과가 끌리는데요
    그런곳은 페이닥터 쓰더라도 실력있는 사람 써요 비용은 비싸요
    잘 모를때 제가 무식하게 치과 선택하는 방법은 도심가에 임대료 비싼곳에 있는 치과에 가요 비싼 임대료 낼 만큼 단골이 많고 실력이 있어서요 양쪽 아래 어금니 한쪽은 금으로 봉 박고 한쪽은 백금으로 크라운 했어요
    40년 지나도 아직도 사용해요

  • 5.
    '16.11.1 1:21 PM (203.226.xxx.188)

    치과는 기술이 우선이예요
    의사가 솜씨가 있어야 해요
    그다음 따지는게 양심치과고 저렴치과예요

  • 6. ㅇㅇ
    '16.11.1 1:24 PM (116.39.xxx.168)

    A로 해야겟네요 .. 어케 좀 빨리 갈수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겟어요.. 사실 제가 길만안헤매도 ㅠㅠ
    페이닥터 안쓰고 혼자 하시는 곳이에요.. 간호사만 세명정도 두고..

  • 7. ㅇㅇ
    '16.11.1 1:25 PM (116.39.xxx.168)

    저위에 점둘님 메일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 8. ㅇㅇ
    '16.11.1 1:33 PM (116.39.xxx.168) - 삭제된댓글

    그런데 임플란투후에 운전하고 다니는것 괜찮을까요?
    아이들때문에 저 치과다니면서 운전만으로도 진빠졌던 경험이 있는지라.. ㅠㅠ

  • 9. ㅇㅇ
    '16.11.1 1:35 PM (116.39.xxx.168) - 삭제된댓글

    그런데 임플란투후에 운전 오해하고 다니는것 괜찮으셨어요?
    아이들때문에 저 치과다니면서 운전만으로도 진빠졌던 경험이 있는지라..
    물론 길 잘 숙지해서 시간단축 좀 해보려고 하지만요.. 상상만으로도 지치네요 ..ㅠㅠ

  • 10. ㅇㅇ
    '16.11.1 1:35 PM (116.39.xxx.168) - 삭제된댓글

    그런데 임플란투후에 운전 오래하고 다니는것 괜찮으셨어요?
    아이들때문에 저 치과다니면서 운전만으로도 진빠졌던 경험이 있는지라..
    물론 길 잘 숙지해서 시간단축 좀 해보려고 하지만요.. 상상만으로도 지치네요 ..ㅠㅠ

  • 11. ㅇㅇ
    '16.11.1 1:56 PM (116.39.xxx.168)

    그런데 임플란투후에 운전 오래하고 다니는것 괜찮으셨어요?
    아이들때문에 A 치과다니면서 운전만으로도 진빠졌던 경험이 있는지라..
    물론 길 잘 숙지해서 시간단축 좀 해보려고 하지만요.. 상상만으로도 지치네요 ..ㅠㅠ

  • 12. ..
    '16.11.2 11:09 PM (222.106.xxx.21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넘넘 감사드려요
    leeparkwin@naver.com 입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D

  • 13. ..
    '16.11.7 1:22 AM (222.106.xxx.217)

    원글님 ^^
    고맙습니다아 ^^

  • 14. ..
    '16.11.7 1:23 AM (222.106.xxx.217)

    참.. 건강하게 치료 잘 마치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09 남편과 여행중 아내 11:50:38 7
1773108 이혼했는데 단한번도 후회한적없어요 dd 11:50:04 45
1773107 전쟁을 일으키려 했는데도 윤어게인이 왜 21프로에요? 3 ... 11:48:30 70
1773106 수담식품관 반찬가게 왜케 비싸요? 이수 11:45:54 47
1773105 제 생일 한 달 뒤 생일인 지인이 제 생일 챙기는 거 5 .. 11:45:01 156
1773104 빵사러 갔다가 비위 상해서... 2 ㆍㆍ 11:43:14 352
1773103 혐오는 3초컷, 혐오와 차별이 왜 안되는지 설명은 최소 5분 11:41:28 78
1773102 전직 최고통수권자가 부끄럽지도 않은지 2 dd 11:41:02 182
1773101 쿠데타는 끝나지 않았다. 5 ㄱㄴㄷ 11:35:20 251
1773100 어제 저녁 단감먹고 밤새 힘들었는데 병원가봐야겠죠? 5 ㅣㅣ 11:34:14 530
1773099 테슬라 테슬라...어떻게 해야할지 5 ... 11:33:52 463
1773098 돈자랑 하고선 이제와서 듣기 싫다고 2 .. 11:31:53 393
1773097 종묘앞 재개발은 과욕으로 고층을 지으려하는 천박한 마음 4 ㅇㅇ 11:30:48 271
1773096 미적분 vs 확통 2 ㅇㅇ 11:30:18 212
1773095 요양원에서 간이변기 사용시 아이디어좀 주세요. 1 요양원 11:27:31 137
1773094 청년의 어떤 배려. 2 .... 11:24:59 374
1773093 이혼한 언니가 말하길 12 나참 11:23:08 1,719
1773092 막스마라 코트 추천해 주세요 2 . . 11:22:52 217
1773091 결혼 축의금 계좌로 보내나요? 5 밀감 11:20:08 301
1773090 전혜진씨 모노 연극을 봤어요 7 놀람 11:19:36 721
1773089 황소수학은 경험해보는게 좋을까요 햇살 11:18:31 133
1773088 [속보] 백악관 "韓, 대미투자로 환율 불안 우려시 시.. 21 그냥3333.. 11:14:35 1,768
1773087 우리 82쿡 형님들이 최곱니다. 최고 2 ㅊㄹ 11:10:46 808
1773086 아기고양이가 이렇게 이쁜짓을 하는군요 7 ... 11:07:17 497
1773085 합의문 타령하는 사람들아 팩트시트가 뭐냐면요 6 낙동강 11:06:54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