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번째 방문한 길고양이와 눈이 마주쳤어요

토리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16-10-30 19:38:32
저는 개는 키우는데 고양이는 키워보지 않았고요
좀 싫기도 합니다 ^^
그런데 며칠전 저희집 마당에서 고양이를 봤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안녕? 하고 인사하고
그 고양이는 사라진게 첫번째 만남의 전부에요
그런데 오늘 조금전 저녁에
거실 창밖 유리창문으로 그 고양이가 나타났는데
저랑 딱 눈이 마주쳤어요
그런데 도망도 가지 않고 아주 한참 저를 바라보네요
똘망똘망한 맑은 눈동자를 보았어요
아휴 그 짧은 시간 눈동자 하나로 제 마음을 빼앗아버리네요
휴~~~~~~~~

여기서 이런저런글들은 많이 읽었는데
찾아보기 어려워 질문드립니다 ^^
귀찮더라도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집은 인터넷보고 만들어주려고하는데(스티로폼박스로)
사료요. 사료는 뭘 사서 놔줘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저 부자 아니니 저렴이로 콕 찝어서 알려주세요 ^^*
개사료 사는것도 부담스런 경제상황인데
아까 창문밖에서 저랑 눈이 딱 마주친 그녀석 겨울 식량 나눔해보렵니다. 그럼 고양이 사료 잘 아시는분 저렴이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리며 굿밤되세요
IP : 183.108.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길냥이
    '16.10.30 7:40 PM (115.137.xxx.109)

    프로베스트캣을 잘먹더라구요.
    다른거 좋은거도 많곘지만 저렴한것중에서 제가 줘봐본거로는 제일 잘먹었어요.

  • 2. 토리
    '16.10.30 7:49 PM (183.108.xxx.228)

    감사합니다. 주문 마쳤어요
    가격 저렴하네요 ^^

  • 3. 다음에
    '16.10.30 7:57 PM (14.1.xxx.116) - 삭제된댓글

    만나면 눈을 천천히 꿈뻑꿈뻑해보세요. 눈키스라고 고양이도 똑같은 행동을 해준다면 편하다라는 애정표현이예요. 추운 겨울 따뜻하게 지낼수가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 4. 겨울
    '16.10.30 8:00 PM (125.176.xxx.32)

    저도 가끔씩 집에 찾아오는 길냥이 밥주다가 지금은 아예 아침저녁으로
    주고 있어요. 딱 그 시간이 되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자리에서
    야옹 야용~~ 하면서 기다리고 있으니 안 챙겨줄수가 없어요^^
    지금은 정도 들었고...
    길냥이 따뜻한 물도 함께 주세요

  • 5. ㅋㅋ
    '16.10.30 9:00 PM (1.230.xxx.121)

    글케 눈을 미주쳤을땐
    눈을 한번씩 깜빡여주세요
    ,,걱정마 난 널 해치지않아,,라는 표시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67 부고 소식에 급히 내려가는 중인데요 077 03:30:40 28
1771366 교도소 수감된 전 대통령 “누가 내 음식에 침뱉은 것 같다”··.. ㅇㅇ 03:30:19 25
1771365 힘드네요 2 50대 02:53:01 259
1771364 李대통령 "R&D 예산, 상상 못할 정도로 늘렸.. ㅇㅇ 02:16:19 363
1771363 검찰 특활비 전액 부활 제정신인가? 1 .. 01:48:12 418
1771362 미장 왤케 빠져요? 9 ㅇㅇ 01:47:12 1,119
1771361 엔디비아 댓글보고 뿜었어요 01:19:19 1,223
1771360 경희 한양 중앙 성균관 의대 수시 논술 날자가 다르면 다 응시.. .. 01:12:10 273
1771359 주담대 3천만원도...20년 30년 상환으로 할수있나요? 1 eocnf 01:06:09 520
1771358 엔비디아도 지난주보다 15%가까이 내려갔어요 4 ........ 00:56:40 1,265
1771357 참 찌질한 엄마예요.. 2 .. 00:48:02 1,317
1771356 윤석열은 도대체 어떻게 사법고시를 합격한걸까요 5 d 00:46:06 1,405
1771355 A형 독감 증상 공유요 3 Umm 00:36:45 804
1771354 남편이 너무 싫고 혼자 살고 싶은데 3 ..... 00:33:05 1,582
1771353 핸드폰이 진짜 대화를 듣고 있을까요 13 소름 00:25:13 1,907
1771352 서울 유방외과 좀 추천해주세요 6 유방 00:24:41 577
1771351 혹시 이 드라마아세요 7 00:19:14 1,066
1771350 떡볶이 먹고 싶어요 4 00:09:27 775
1771349 당대표된 김기현이 로저비비에 거니에게 선물??? 5 추잡스러 2025/11/07 1,530
1771348 건보공단 ‘가짜 승진’ 만들어 인건비 6000억 나눠 챙겼다 16 만세 2025/11/07 1,670
1771347 금요일 저녁은 급피로감~~ 1 은행나무 2025/11/07 607
1771346 양배추는 많이 먹어도 되나요? 5 111 2025/11/07 1,792
1771345 누구 책임입니까? 1 .. 2025/11/07 405
1771344 중성지방, 혈압은 정상인데 혈당만 높을수 있나요? 9 ㅇㅎ 2025/11/07 708
1771343 갤럽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전국 63%, 서울 70% 7 오늘자 2025/11/07 1,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