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 살면 모두에게 불행, 없는자에게는 생지옥

노년통계 조회수 : 3,099
작성일 : 2016-10-28 02:49:07

통계로 보면 65세 노인 중 치매환자가 9명 중 1명 이고 매 5년마다 그 수는 2배 증가,

말하자면 70세 노인 10명 중 최소 2명은 치매, 75세 노인 중 너다섯 명은 치매 80세 노인은 십중팔구는 치매 뭐 이런 구조. 다소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걸어다니는 팔순 노인은 대략 치매환자,, 즉 기본적 욕구외에는 좀비와 별반 차이가 없는 리빙데드.

자,, 기대수명은 늘어 82세라지만 건강수명은 고작 65세,, 말하자면 칠성판에 누을때까지 17년간은 온갖 질병(암, 당뇨, 심혈관, 호흡기, 백내장... 치매는 디폴트) 에 시달리며 개고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나 웃을까? 게다가 노후 준비 안되었으면,, 쉬어야 할 몸을 끌고 죽을때 까지 몸팔아 저질 노동. 사실 앞으로 몇 푼 벌고 뒤로 건강 더 망가지는 지름길. 일부 영악한 자식들은 늙어서도 일을 해야 건강에 좋다고 정부 홍보와 백퍼 싱크로 구라빨.

100세 세대? 웃끼,  영화의 대사처럼 지옥에 자리가 없으니 죽은자가 걸어다닌다.

IP : 218.157.xxx.18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28 2:52 AM (216.40.xxx.86)

    그러게요.
    과연 장수가 축복일까요. 마냥 오래사는게 축복이 아니라, 내정신 내육체 내뜻대로 할수있을때까지 살아야 축복이지.. 무조건 늘려만 놓는다고 살아있나요.

    보면 치매없이 괜찮던 분들도 80전후로 확 달라지고...
    저희 친정엄마도 정말 연세들수록 달라져요.
    근데 , 설령 치매에 걸려 제정신 아니라도 더 오래오래 살고는 싶으시대요.
    이대로 몇년만 더가면 못버틸거 같아요.

  • 2. 노인통계
    '16.10.28 2:54 AM (218.157.xxx.182)

    사악한 정부는 연금을 덜 주고, 노인들 조기 골로 보내려 온갖 꼼수 홍보죠

  • 3. 근혜
    '16.10.28 2:55 AM (211.216.xxx.212)

    무뇌인 사람도 저렇듯 오래사는데요뭐~
    댓통도 하고~~

  • 4. ㅎㅎ
    '16.10.28 2:58 AM (218.157.xxx.182)

    노인 정치꾼들은 백해무익,, 공공의 적
    경륜이라고 ? 고마해라 치매도 경륜이냐 ?

  • 5. 삼대거짓말
    '16.10.28 4:12 AM (122.61.xxx.65)

    우스개말로 삼대거짓말중 노인분들 얼른죽어야지.... 라는 마음과 다른말있잖아요.
    저희 양가부모님들 80대에 친정아버지는 90이신데 다들 모이시면 말로는 그러세요, 아프지말고 얼른가야죠라고
    하지만 속마음은 그렇치않고 어디 조금만 아프시거나 불편하시면 병원가야된다고 그리고 심지어 의사말도 못믿어
    괜찮다고 해도 정밀검사해야된다 내시경해야된다고 자식들한테 때쓰시는데 겉으론 너희고생시킬까봐 그러신다
    하시지만 건강히 오래오래사시고 싶어하시는거같아요.

  • 6. ...
    '16.10.28 6:14 AM (173.63.xxx.250)

    부모 90이면 자식도 거의 60대인데...노인이 노인을 돌보고 모시고 병원가는 행태네요.
    별로 좋은 모습도 흐름도 아닌 듯 해요. 죽을 순 없지만... 그렇다고 장수하는 분들이 대단하지도 않은 듯요.

  • 7. 왜그럴까
    '16.10.28 6:54 AM (124.53.xxx.131)

    주변에
    노인이되면 삶의 집착이 더 강해지나 봐요.
    맛난음식 좋은옷 너무밝혀 버겁네요.
    자식도 못가본 먼 해외여행도 마다않고
    생활비 병원비조달 만으로도 허리 휘는데
    자식의 등골휘는건 안보이는거 같아요.
    웬만하면 좋게 생각하고 싶은데
    환갑도 못된 나이부터 내일 돌아가실거 처럼 구시더니
    낼모레 아흔
    힘도세고 기력도 짱짱하신데 아들며느리 앞에서는
    곧 가실것처럼
    나이든다고 다 추해지는건 아닐텐데
    놓지못하고 집착하는거 참 ..
    젊은사람 수명갉아 장수하는거

  • 8. 쥬쥬903
    '16.10.28 7:20 AM (223.62.xxx.82)

    자식 다키운 나이든 사람들이 지나치게
    건겅집착하며 오래살려고 버둥거리면...
    솔직히 추해요..
    자식 미성년이면 관리해가며
    건강지켜야 한다는것에 동의합니다만..

  • 9. 호호맘
    '16.10.28 8:03 AM (61.78.xxx.161)

    지금 70대 80대와
    지금의 40대가 늙어 70대가 되었을 때랑은 많이 다르겠지요.

    지금 70대 80대는 전쟁을 아는 세대들입니다.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집착이 남다릅니다.
    전쟁을 겪고, 포화를 헤치고 살아남은 세대들이에요.

    지금의 40대 50대들은 우리가 70-80대가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를 스스로 고민하고 만들어 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건강을 우리 스스로 지켜야 되고
    우리 노후 자금을 지금부터 우리가 챙겨야 합니다.

    아래세대들은 지금의 40-50대 들처럼 부모님 모시고 살고
    그런거 없어질거에요.
    각자 자기 살기에도 버겁고 힘든 세상이 오고 있고
    개인주의로 각자 자기앞길은 이제 자기가 챙겨야 됩니다.

    70-80대 분들 늙고 추하다고 욕하지 말고 흉보지 말고
    그냥 안쓰럽게 생각해 주세요.

    그리고 우리는 우리 스스로 챙겨나갈 수 있도록
    노인복지법에 관심 많이 갖고 연금법에도 관심 가져야 합니다.
    제도적으로 보장이 되어 있지 않으면
    개개인이 헤쳐 나가기 힘든 세상이 옵니다.

  • 10. 그 재앙 피하려면
    '16.10.28 8:38 AM (59.6.xxx.151)

    젊어서 건강하고 이쁘게
    안하면 됩니다

    사는 동안은 건강하겠다 라고 하지만
    늙고 병드는 과정을 껑충 뛰어넘을 수가 없죠, 사고사 아니고는요

    그러니 건강보조식품, 건강관리 관련 다 금지 시켜야죠
    옛날보다 평균 수명이 길어진 원인 모두요

  • 11. ...
    '16.10.28 9:04 AM (114.204.xxx.212)

    치매걸려도 오래살고 싶은 이유는 뭘까요
    주변 노인들 치매 뇌졸증 걱정하며 곱게 죽고 싶다 그러던대요
    의술이 너무 발달한게 문젠지 .. 죽을만 하면 수술해서 살려내고 ,,,
    내몸 내 정신 맘대로 돌아다니고 할 정도 안되면 사는게 의미없죠

  • 12.
    '16.10.28 9:26 AM (221.149.xxx.168) - 삭제된댓글

    제 주변은 다 그러는게 아니라 솔까말 젊을 때부터 개념없는 인간들이 늙어도 자식 빨아먹고 똥이불에서도 오래 살고 싶어하고 그러더라고요. 거의 새누리 지지 출신 개독교에 극 자기중심주의들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어요. 박정희 추앙자 하나는 투표 때만되면 휠체어 챙기고 지팡이 챙기며 나서더라고요. 좀 가만 있는 게 도와주는데 무해한 사람은 가만 있고 해를 끼치는 인간들은 늘 활개를 치며 주변에 독을 뿌리고 살더라고요. 죽을 때까지.

  • 13.
    '16.10.28 9:27 AM (221.149.xxx.168)

    제 주변은 다 그러는게 아니라 솔까말 젊을 때부터 개념없는 인간들이 늙어도 자식 빨아먹고 똥이불에서도 오래 살고 싶어하고 그러더라고요. 거의 새누리 지지 출신 개독교에 극 자기중심주의들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어요. 새마을 추앙자 하나는 투표 때만되면 휠체어 챙기고 지팡이 챙기며 나서더라고요. 좀 가만 있는 게 도와주는데 무해한 사람은 가만 있고 해를 끼치는 인간들은 늘 활개를 치며 주변에 독을 뿌리고 살더라고요. 죽을 때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278 윤석열 정부 행정관 양육비이행원장 수준 그냥 13:54:15 3
1771277 절임배추 주문 어떤 기준으로 하세요? happy 13:50:35 21
1771276 k-방산 ETF 들어갑니다. 2 dd 13:50:24 178
1771275 곱버스 차트가 기가 막힙니다. 차트 13:49:54 170
1771274 순자처럼 가학적인?장난 즐기는 사람들은 -- 13:49:46 65
1771273 오늘 삼전 하락중 1 13:49:07 230
1771272 소용없는...생각들...아이 입시 1 ㅇㅀ 13:45:56 197
1771271 박은정은 계엄날 한동훈 행동을 부정하는건가요? 8 조국당 13:45:32 199
1771270 코스트코에 지금 캐시미어니트 있나요? 1 ㅇㅇ 13:45:10 143
1771269 나경원 GPU5만장 본인도 공약했답니다. ㅋ 1 ㅇㅇ 13:40:37 327
1771268 이런일도 있을수 있네요.인건비 11 .. 13:35:07 595
1771267 친한언니의 식사예절... 8 식사예절.... 13:30:39 1,277
1771266 화장실 청소하고 뻗었습니다(50대 후반) 4 .... 13:30:05 597
1771265 새 치약이 뚜껑 닫힌 고대로 물내린 변기에 빠졌어요 13 난감 13:29:51 599
1771264 전지현...홍진경 유투브에 12 13:29:34 1,235
1771263 마을금고 출자금요 혹시 망하면 옆금고로 합병 2 출자금 보장.. 13:29:20 168
1771262 특허청 상표 명의이전 절차 아주머니 13:26:45 47
1771261 아이폰 가격 다 똑같나요? 2 핸드폰 13:26:08 88
1771260 정전기땜에 치마가 들러붙어요 ㅜㅜ 5 헬프미 13:24:11 522
1771259 설레임 4 ....... 13:22:41 239
1771258 국적 순위? 외국인 노동자 안에도 계급이 있다 2 추천 13:20:09 383
1771257 정시 모의고사 3등급 나오는데 숭실대 세종대 붙으면 21 ㅇㅇㅇ 13:17:57 828
1771256 어제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CT를 찍었는데요 3 ........ 13:16:17 816
1771255 주식. 님아 그 물을 타지마오 7 ... 13:13:29 1,501
1771254 노래부르니 태아가 뱃속에서 박수쳐요 9 13:12:35 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