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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아이들이 자꾸만 생각나 가슴이 아픕니다.

아픕니다.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16-10-27 22:08:58

그날 부터 몇일을 밤을 세워가며 구조 소식을 기다렸는데...




그 아이들이 자꾸만 생각나서 ... 눈물이 다시 납니다...


미안합니다....

IP : 1.236.xxx.11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잔인해요.
    '16.10.27 10:11 PM (121.132.xxx.241)

    진실이 꼭 밝혀져야 하는데.....

  • 2. 뒤숭숭
    '16.10.27 10:12 PM (180.230.xxx.194)

    요즘 떠도는 이상한 소문때문에 그것이 알고 싶다.. 다시 보기로 보고 나서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소문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그 수많은 의혹들..... 제가 부모였더라면 어떻게 견딜수있을지... 감히 상상조차 못하겠습니다

  • 3. ...
    '16.10.27 10:12 PM (1.235.xxx.36)

    밝혀지도록 해야죠...우리가 해야죠.

  • 4. 반드시
    '16.10.27 10:15 PM (223.62.xxx.159)

    이번에는 세월호 의혹들 다 풀고가야겠습니다 ㅠ 그래도 아이들이 돌아오는건 아니지만 ㅠ 그 살인마들을 처벌해야 해요

  • 5. 행복한 순간에도
    '16.10.27 10:18 PM (59.8.xxx.122)

    미안한 맘이 들죠

    내 아이가 아닌데도 내 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떠난 아이들 부모님들..모두가 편안해졌으면 합니다
    잠시라도 그런 순간순간들이 있기를

    세월호의 진실이 밝혀지도록 관심을 잃지 맙시다

  • 6. ...
    '16.10.27 10:19 PM (1.231.xxx.229)

    아이들 죽음의 진실은 반듯이 밝혀져야 합니다.

  • 7. 333
    '16.10.27 10:19 PM (112.171.xxx.225)

    그 당시
    전교조 교사들이 청와대 게시판에 실명으로 ㅂㄱㅎ 하야해야 한다고 글을 썼죠.

    돌아온 대가는 검찰수사로...
    징계

    지금 하야 탄핵 발언...
    세월호 학살 생각하면 당연히~!!!

  • 8. 감히
    '16.10.27 10:19 PM (203.254.xxx.101)

    자식을잃은 부모의 슬픔을 감히 가늠조차 못하겠어요
    그 부모들이 정부로부터 내쳐질때 그 마음이 어땠을까 생각하니 미칠것같아요
    처음에 최순실 이름이 나왔을때
    딱 잡아때며 위증하던 저들의 모습이 자꾸 오버랩되고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본 물대포 모습..그리고 뻔뻔하게 거짓말하던 인간들에 대해 환멸이 느껴져요
    헬조선이라는 말을 쓰는 젊은이들이 안타깝고 그말이 무척이나 싫었는데...
    우린 정말 헬조선에 살고있던거였어요

  • 9. ㅇㅇ
    '16.10.27 10:20 PM (1.228.xxx.142)

    너무 충격적이고 전국민들 멘붕 일으킬 일이라
    박그네가 하야 한다면
    덮고 넘어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또 덮어주고 용서해주고 하면
    같은 일이 반복되죠
    친일파 숙청을 못 해서 나라가 요모양 요꼴이 된거니
    지금 부터라도 싹 다 밝혀내고 청소 해야죠

  • 10. 반드시
    '16.10.27 10:22 PM (58.235.xxx.213)

    진실이 밝혀져야 합니다.
    생각할 수록 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ㅜㅜ

  • 11. ..
    '16.10.27 10:24 PM (121.100.xxx.69) - 삭제된댓글

    세월호 참사 님들처럼 처음부터 봐왔고요 그때도 가을날이었어요
    새벽에 유족들이 담요 덮고 아이들 영정사진 가슴에 품고 KBS 김시곤 교통사고와 같다 발언에 항의하고자 버스 4대 대절해서 안산에서 올라왔을 때, 늦은 새볔까지 그 광경을 옆에서 보고 있었어요 옆에는 로이터 제임스 피어?인가 하는 그 기자가 스마트폰 사진 찍고 있었던 현장
    충격이었어요 어찌하여 저 아이들 잃은 부모,형제자매들이 저렇게까지 거리에 내팽겨져 있고 짐짝 취급 받고 범죄자 취급에 경찰병력에 해산명령 협박 받고요 평범한 시민도 충격이 이렇게 고스란히 남아 있는데요

  • 12. 미안해
    '16.10.27 10:27 PM (203.170.xxx.138)

    세월호 자만 꺼내면 아직도 눈물이 나와요..넘 가슴아프고.. 미안하고.

    너무 뻔뻔하게 박근혜가 무슨 잘못이냐. 세월호 선장이 잘못이지 라고 하던 인간들..

    미안한만큼 너무 증오스럽던 세월이 이렇게 흘러.. 저 x 의 진상이 만천하에 드러낫네요..

  • 13. ㄱㄴ
    '16.10.27 10:29 PM (58.224.xxx.11)

    아.윗님
    그때 여기서도 kbs에 막 항의전화들 하는 분위기였죠

  • 14. 하야만으론
    '16.10.27 10:30 PM (93.82.xxx.197)

    턱도없어요. 저 미친년들과 가담한 모든 악마들 콩밥먹여야죠.

  • 15. ..
    '16.10.27 10:32 PM (121.100.xxx.69) - 삭제된댓글

    그때 유가족 중에, 어느 아버지가 화가 치솟아, 이럴 줄 알았으면, 얘들 화장 안하고, 시체 건진 그대로
    국회 앞에 보라고 그들 앞에 펼쳐놨어야 했어...이 소리를 옆에서 듣는데 그런 상황 상상 하실 수 있는지요

  • 16. 미안해
    '16.10.27 10:35 PM (203.170.xxx.138)

    전.. 몇 분 아버님 .. 인터뷰하는 것보고 가슴이 터질것 같아.. 넘 힘들엇어요..

    당시 넘 화나서..kbs 수신료도 거부하고.. 세월호 전과 후로..정치에 엄청 관심도 많아졌답니다..

    박 정권이 끝나고도 제 평생 이 분노는 절대 사그러지지 않을 거예요

  • 17. ...
    '16.10.27 10:45 PM (175.223.xxx.215) - 삭제된댓글

    저도 세월호 평생 잊지 못할 거에요.
    그 때 해군 참모총장이 통영함 보내 구조하게 지시한 거 두 번이나 막은 게 누군지 꼭 밝혀내야 해요.

  • 18. 좋은날오길
    '16.10.27 11:57 PM (183.96.xxx.241)

    맞아요 개비에스에 항의전화하고 물품보내고 나중에 티비도 없앴죠 밤샘농성보느라 잠 못자고 ...그랬었죠 그런데 아직도라니..... 현실을 부정하고 싶네요 ㅠ

  • 19. 그때가
    '16.10.28 12:02 AM (125.182.xxx.27)

    생각나요 오전에 집청소하는중이었는데 큰배가뒤집어졌고 속보라고 떴는데도 ᆢ구조나이런것이 곧바로이루어지지않고 거의삼십분을ᆢ그렇게지나간듯요 그후 모터보트한대가오더니 ᆢㅜㅜ 넘넘죄송하고미안해요 저라도 그때바로신고했으면 어휴 ㅠㅠㅠ

  • 20. ....
    '16.10.28 12:17 AM (217.138.xxx.186)

    아마 진실 안 밝히면 또다른 세월호가 생기겠죠.
    철저히 수사하고 죄값을 치뤄야 합니다.

  • 21. 그 어리고 가엾은 아이들..
    '16.10.28 12:31 AM (114.204.xxx.4)

    물 들어올 때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엄마 아빠가 보고 싶었을까...
    미안해..얘들아..우리 어른들이 너희를 지켜주었어야 했는데...정말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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