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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미어..원래 이런건가요?

캐시미어 조회수 : 7,737
작성일 : 2016-10-25 19:25:34
홈쇼핑에서 캐시미어 니트를 샀는데 좀 따갑네요.

제가 캐시미어는 처음 입어보는거라 잘 모르겠지만
캐시미어 100프로에 상품평도 다들 좋다길래 구매했는데(상품평에도 몇몇 분들이 조금 따갑다고는 했어요)
막상 입어보니 제가 너무 예민하게 느끼는건진 몰라도 목둘레랑
어깨쪽이 따끔따끔 거리면서 신경쓰이더라구요.

옷 자체는 손으로 만져봤을때 부드럽기는한데 좀 입다보면 따가운게
덜 할까요?
따뜻하고 좋다길래 사봤는데 반품해야할지 고민되네요..
IP : 182.226.xxx.17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캐시미어는
    '16.10.25 7:26 PM (211.207.xxx.9)

    절대 안 그래요. 엄청 보드라와요.

  • 2. 노을공주
    '16.10.25 7:28 PM (27.1.xxx.155)

    전혀요..엄청 가볍고 부드러운데요.그맛에 캐시미어 입는건데요..

  • 3. ㅇㅇ
    '16.10.25 7:28 PM (49.142.xxx.181)

    목부분이 유달리 예민하신 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런분들은 못입어요. 그게 캐시미어 백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따끔거리잖아요.
    입다보면 덜하다기보다 적응이 되는경우는 있겠죠.
    근데 어지간하면 반품하는게 나을겁니다. 계속 신경쓰이고 따끔거려서 못입게 되는수가 많거든요.

  • 4.
    '16.10.25 7:28 PM (121.171.xxx.92)

    피부가 아주 민감하신가요?
    저는 사실 다른 소재보다 캐시미어가 더 부드럽고 가볍고 따뜻해서 캐시미어만 겨울에 입거든요.
    가렵지도 않고 따갑지도 않았어요.

    캐시미어만 입다보니 다른 소재가 오히려 까칠해서 잘 안입거든요.

  • 5. ...
    '16.10.25 7:30 PM (121.171.xxx.81)

    캐시미어도 급이 여럿이에요. 좋은 건 절대 따끔거리지 않아요 아무리 예민해도. 홈쇼핑 제품이면 더더군다나 저렴한 캐시미어일거고 그건 건 따끔거려요.

  • 6. ...
    '16.10.25 7:33 PM (220.75.xxx.29)

    이번에 백화점에서 캐시미어 100 가디건 샀는데 니트는 아니라 반팔에 입어서 팔만 직접 피부에 닿은 거지만 구름을 입었나 싶게 포근하던걸요.
    홈쇼핑 물건이라 그런 거 아닐까요...

  • 7. 캐시미어
    '16.10.25 7:34 PM (182.226.xxx.177)

    피부가 그다지 예민하지도 않은데 그런거면 못입을것 같네요...ㅠㅠ
    오늘 상품 받고 입어볼때 따끔거려서 원래 입던 면티로 갈아입었더니 너무 편하더라구요.

    다시 한번더 입어봐야겠어요..

  • 8. 싸구려라서 그래요
    '16.10.25 7:35 PM (182.209.xxx.107)

    홈쇼핑에서 뭐 사지 마요.
    진짜 싸구려만 파는데가 홈쇼핑이에요.

  • 9. 저는
    '16.10.25 7:38 PM (121.171.xxx.92)

    홈쇼핑에서 구매해보진않았으나 가격이 아주 저렴하진 않았어요. 백화점대비해서 저렴한거지... 품질은 모르곘지만요.
    하다못해 유니클로에서 캐시미어 100을 사도 저렴이 캐시미어라도 그런대로 가격대비 입을만 해요.
    저는 가산디지털에 아울렛 가서 사요. 까르트니트에서도 간혹 저렴하게 캐시미어 팔때도 있어요. 가끔씩 둘러보구요.

    홈쇼핑이 가격이 아주 싸고 그러진 않은 편이예요.

  • 10. ...
    '16.10.25 7:38 PM (115.140.xxx.189)

    반품하세요 따거운 느낌이면 질이 낮은 제품이던가 여튼 문제가 있어요
    캐시미어 선물받은 목도리가 있는 데 완전 실크같이 부드러워요,,그래서 많이 아껴서 추워도 안할정도로 ㅋㅋㅋ

  • 11. 그정도면
    '16.10.25 7:39 PM (175.126.xxx.29)

    못입죠.
    환불하셔야할듯

  • 12. ..
    '16.10.25 7:40 PM (211.224.xxx.29)

    홈쇼핑댓글은 조작인거 같던데요. 저도 예전에 홈쇼핑보고 그때 한창 유행했던 가방 댓글 엄청 검색해보고 한결같이 엄청 좋고 고급스럽단 말에 주문했는데 온 물건은 ㅠㅠ. 반품했어요. 도저히 들고나갈수가 없을 정도로 촌스럽고 싸구려티가 줄줄. 그때 그 많았던 댓글들은 다 조작이구나 깨달았네요.
    g마켓 이런데는 조작이 덜한데 홈쇼핑은 조작질 많은거 같더라고요

  • 13. . .
    '16.10.25 7:43 PM (39.113.xxx.52)

    입지마세요.
    저희엄마 그런거 입었다가 몇년을 수시로 가려움증으로 고생했어요.
    처음 따끔거리는거 절대 안나아집니다.

  • 14. 캐시미어
    '16.10.25 7:46 PM (182.226.xxx.177)

    다시한번 입어봤는데 역시나..맘에 들게 입을거면 좋은걸로 사야할까봐요..

    처음 온대로 포장했어요.
    캐시미어로 올겨울 따뜻하게 지내려나 했더니..반품 신청하러 갑니다........ㅠㅠ

  • 15. 지나가다가
    '16.10.25 7:52 PM (223.62.xxx.166)

    어느 캐시미어인지도 궁금합니다.

  • 16. ...
    '16.10.25 7:56 PM (211.216.xxx.51) - 삭제된댓글

    반품하세요
    그거 질낮은거라 둬도 못 입어요
    저 알레르기체질이라 웬만한 모제품 따갑고 가려워서 못입어도
    질 좋은 캐시미어는 입을 수 있어요

  • 17. 캐시미어
    '16.10.25 8:04 PM (182.226.xxx.177)

    G*에서 산 라운드넥 니트예요.
    다시 입어보니 팔도 그렇고 맨살이 닿는 느낌이 부드러우면서도 따갑네요..

  • 18. 아뇨아뇨,
    '16.10.25 8:05 PM (110.11.xxx.115) - 삭제된댓글

    하다못해 세일 막바지에 30불 주고 산 zara 나 j.crew 같은 데서 산 캐시미어도 절.대. 따끔거리지 않아요.
    저도 한 예민하는 피부인데, 캐시미어는 사랑이죠.
    반품하시고, 리뷰 빡세게 하시고...좋은 캐시미어 곧 만나서 포근하게 겨울 나시길 바래요.

  • 19. 홈쇼핑은
    '16.10.25 8:09 PM (39.121.xxx.22)

    화장품도 별로에요

  • 20. dlfjs
    '16.10.25 8:14 PM (114.204.xxx.212)

    안사길 잘했네요 캐시미어 질이 안좋은건가봐요

  • 21. 지나갔다
    '16.10.25 8:15 PM (223.62.xxx.166)

    전 홈쇼핑에서 쇼 호스트들이 로로피아나, 뭐 이런 이야기 양념삼아 할때 절로 코웃음 나와요.
    그냥 가격 대비 좋다, 그러면 될 걸 가지고,

    자신들은 매일매일 엄청난 관리 받으며 화장에 염색 최고급으로 하고 다른 아이템들은 그야말로 최고로 매치시켜 입으면서 신나서 떠드는 것 보면 좀 어이가 없어요.

    하긴 그러지 않으면 누가 사겠습니까만은...

    아침에도 유난희 방송 보는데 몽고 가서 찍어온 자료화면 보는데, 산양 앞에서 온갖 명품으로 치장하고서 사진 찍는 모습보니,,, 거의 기괴하더이다.

    그런데 그렇게 욕하면서 계속 보고 있는 저도 참, 너도 너다.이지요. ㅎㅎㅎㅎㅎㅎ

  • 22. ...
    '16.10.25 8:33 PM (123.199.xxx.240)

    케시미어가 아니고 조금 덜 부드러운 모헤아인 듯....

  • 23. ^^
    '16.10.25 9:56 PM (1.228.xxx.65) - 삭제된댓글

    캐시미어도 급이 있어요.
    같은 모직 100%옷이라도 고급옷 브랜드질이랑 중저가 브랜드랑 질이 다른 것처럼요.
    좋은 캐시미어는 하나도 안 따갑고 부드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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