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잔 여친이 옆에 있어도 다른 사람 그리워 할 수 있을까요?

조회수 : 2,224
작성일 : 2016-10-24 01:38:15
서로 많이 사랑했는데,
서로의 집안 반대가 오랫동안 너무 심해 헤어졌습니다. 
종교 문제 등.. ㅠㅠ

그리고 수개월 후, 연락이 드문드문 와요.

자기도 너무 염치없는거 아는데, 언제 커피라도 한잔 하며 얘기라도 하고 싶다고.

근데 전 우연히 건너건너 들어서,
그가 만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그 시점이..
제가 누군가를 만난다고 그 친구가 오해를 한 시점 부터 이긴 해요.


속상하고, 답답하고, 막막하고 그렇네요.




IP : 220.117.xxx.1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능하죠
    '16.10.24 1:53 AM (223.17.xxx.89)

    사람따라 다르지만
    좋아하면서도 또 다른 사람을 그리워도 하더라고요
    마음의 방이 여럿 있다는 말 ... 걍 생긴게 아님

  • 2. ..
    '16.10.24 2:14 AM (125.188.xxx.225)

    이게 그립다기 보다,,,때때로 생각나는거래요,,,
    남자는 원래 그렇대요
    정말 그립다면 헤어지고,,님께 적극적으로 연락을 하겠죠

  • 3. ..
    '16.10.24 2:15 AM (125.188.xxx.225)

    더더더 좋은 사람만나세요,,

  • 4. 12222
    '16.10.24 2:26 AM (125.130.xxx.249)

    그런 남자들 많더라구요.

    남자는 마음의 방이 여러개라고 합리화? 하면서...

    결혼하기 직전에도 연락옵디다..

    짜증나요.. 진짜...

  • 5. happywind
    '16.10.24 2:57 AM (122.45.xxx.129)

    메인은 든든히 하나 두고 간간이 메인이랑 다른 느낌 느끼고 싶을 때 별식 먹듯 연락하는 거죠.
    진지하게 다시 시작할거 아님 연락 그만 해요.
    다시 만난들 그사람이 님말고 또 다른 여자에게 간간이 연락해서 지금같이 군다에 한표

  • 6.
    '16.10.24 5:30 AM (182.212.xxx.215)

    그런 남자는 님을 만나도 딴 여자 생각합니다.
    남자도 맺고 끊고가 확실한 사람이 좋아요.

  • 7. ㅌㅌ
    '16.10.24 7:11 AM (1.177.xxx.198) - 삭제된댓글

    바람둥이입니다
    저도 사귈때 우연히 메일비번을 알게되어서 메일함을 봤는데
    그때 한참 뜨거울 시기였는데도 불구하고 전애인에게 구구절절 밀어를 써놓았던걸 봤어요
    더군다나 그전애인이 결혼날짜를 받아놓은 상태임에도 한번보고싶다고..
    그여자가 날 잊어달라고 자기는 예랑밖에 없다고 딱 선을 그어버리는데도
    질척거리며 애원하는 글을 보고 분노와 배신감이 들고 힘들게 정리한 기억이 납니다
    헤어지고도 수없이 다른 여자와 만나더군요 지나고보니 여러개의 방 이런게 아니라 걍 바람둥이던데요
    그 시기에 제가 많이 힘들어서 그런 양아치에게 놀아난것 같아요
    여하튼 그런 남자는 처음부터 시작도 하지말아야 인생이 꼬이질 않습니다

  • 8. 마음에
    '16.10.24 8:42 AM (123.199.xxx.239)

    쏙드는 물건을 사도

    다른걸 보면 그것도 갖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죠.

  • 9. 여친이랑
    '16.10.24 9:40 AM (59.27.xxx.47) - 삭제된댓글

    잘 안되나 보죠
    잘 되고 있음 전화 안하죠
    잘 안되는 이유가 원글님 때문이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402 옷 잘입고 못입고의 90퍼센트는 사과향 17:04:23 59
1745401 빌보 그릇도 가품이 있나요? 1 빌보 16:56:44 213
1745400 부산은 바다가 있는 멋진 도시같아요 11 16:54:50 311
1745399 제육볶음 양념장이 부족할꺼 같은데요 3 ㅇㅇ 16:51:32 159
1745398 김거니 성형 실패인가요? 좌우 턱라인 7 비대칭 16:50:47 772
1745397 '고가 목걸이·가방 안받았다'…김건희, 구속심사서도 혐의 부인 4 ... 16:48:42 918
1745396 진상진상개진상손님 4 피곤해요 16:48:07 588
1745395 육개장에 달걀 풀어넣는게 정석인가요? 7 ........ 16:44:34 394
1745394 전기장판 틀정도네요 18 ㅇㅇ 16:44:06 962
1745393 대통령실 주식양도세 입장 요지부동에 코스피 3200선 붕괴 8 하... 16:41:41 534
1745392 친척인데, 나르시시스트 맞을까요? 아닐까요? 16 가스라이팅 16:32:03 878
1745391 경호처 파묘, 콘크리트 5개 뽑았다네요 12 .. 16:30:11 2,132
1745390 라스 나와서 코바나 명함 돌렸던 김범수 2 영상박제 16:28:45 1,483
1745389 부동산원 설립취지 2 국민청원 16:22:37 295
1745388 상속세 관련 쉽게 설명하는 책추천좀 5 123 16:18:48 249
1745387 목걸이가 엄청 마음에 들긴 했나봐요 9 ㄱㅎ 16:14:28 2,290
1745386 유기농레몬스틱 어떤거 골라야해요? 3 ... 16:13:49 414
1745385 반찬 사 드실 때는 어디서 구입하세요? 1 .. 16:09:17 523
1745384 전에 70대요양보호사 글 올렸는데 이번엔 40대 19 A4 16:08:56 2,011
1745383 인덕션 화구가 실제 냄비 밑면보다 작아서 계란 말이 같은 거 잘.. 인덕션 16:08:03 299
1745382 40대 혼자 여행족의 팁 6 16:04:20 1,731
1745381 반클리프 가품은 어디서 샀을까요? 24 어디냐 거기.. 16:02:30 3,355
1745380 사람은 잘해주는 사람에게만 기대를 하는것 같아요. 10 .... 16:01:29 819
1745379 잡채용 돼지고기 등심으로 꼬지해도 되나요? 2 .. 16:00:37 116
1745378 초중등 수학 공부방에서 해결하면 좋은 것들. 2 학부모님께 .. 15:59:34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