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바마는 백인이었다면

ㅇㅇ 조회수 : 990
작성일 : 2016-10-22 11:30:12

일단 소수나 약자..여자의 경우에도

제가 근무하던 외국계가 국내기업보다 차별이 덜하다고 해도

여성이 남성과 같은 대우 받으려면

남자보도 적어도 150프로는 일해야 유지된다는게

공공연한 얘기였는데


흑인최초로 하버드 로리뷰가 됐을때는

능력이 이미 출중했겠지만

주류인 백인보다 더 뛰어나지 않다면..

그냥 또는 백인 경쟁자와 비슷한 능력이었다면

저렇게 못되지 않았을까..


만약 백인이었다면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라는 수식어 대신

역대 최고의 능력자나 똑똑한 대통령이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았을지


오바마 아빠가 엄청난 매력이 있거나

똑똑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지 않고서야 백인 여성이 흑인남성과

결혼까지 할정도면 매력이 보통이 넘었을듯

아들이 저정도니...

IP : 58.123.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바마가 대통령 선거운동할때
    '16.10.22 12:10 PM (121.132.xxx.241)

    흑인 혼혈이라는게 얼마나 많은 갭이었던가 기억 못하시나요? 백인우월주의 가진 미국인들이 흑인이 대통령되는꼴을 볼수가 없었죠. 그리고 제가 기사를 통해 읽은바로는 오바마 아버지는 아프리카서 유학간 대학생이었고 오바마 엄마는 같은 대학서 만난걸로 아는데 당시 유행이었던 히피족이었던듯. 이 히피 문화가 70년대 미국의 지식층.예술인층에서 풍미하던 시절이었죠. 기성세대의 틀에 대해 반항하고 자유로운 영혼처럼 모여 살던...오바마 아버지가 백인여자와 결혼했단게 대단한 사람이라곤 전혀 생각 안해요. 어느 사회나 사회적 시스템이나 편견을 뛰어넘는 부류는 항상 존재하니까요.

  • 2. ...
    '16.10.22 1:51 PM (221.151.xxx.174) - 삭제된댓글

    오바마는 때를 잘 만난 것 같아요 오바마가 대학갈때 쯤에는 소수민족을 키워주려는 분위기였는데
    오바마가 흑인 혼혈이지만 흑인가정에서 자라지 않아 뭔가 정체된(?) 흑인문화에 젖지도 않고 열등감
    같은 것도 없고.. 그리고 인권운동하다가 연설 잘해서 정치신예로 등장했는데
    흑인이지만 백인보다 더 똑똑하고 참신하고 또 무엇보다 비전을 제시할 수 있었으니까요
    흑인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 미국은 그런 가능성과 희망의 나라다 뭐 그런..
    그런게 운도 잘 작용해서 된 것 같구요
    아빠도 똑똑한 사람이긴 했겠지만 그 사람은 중요하지 않고
    잘은 모르지만 엄마와 외조부님이 좋은 사람들이고 잘 키운 것 같아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 3. ...
    '16.10.22 1:53 PM (221.151.xxx.174)

    오바마는 때를 잘 만난 것 같아요 오바마가 대학갈때 쯤에는 소수민족을 키워주려는 분위기였는데
    오바마가 흑인 혼혈이지만 흑인가정에서 자라지 않아 뭔가 정체된(?) 흑인문화에 젖지도 않고 열등감
    같은 것도 없고.. 그리고 인권운동하다가 연설 잘해서 정치신예로 등장했는데
    흑인이지만 백인보다 더 똑똑하고 참신하고 또 무엇보다 비전을 제시할 수 있었으니까요
    흑인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 미국은 그런 가능성과 희망의 나라다 뭐 그런..
    그런게 운도 잘 작용해서 된 것 같구요
    아빠도 똑똑한 사람이긴 했겠지만 그 사람은 중요하지 않고
    잘은 모르지만 엄마와 외조부모님이 좋은 사람들이고 잘 키운 것 같아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306 jtbc에 이명박옆 주진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 ㅇㅇㅇ 2016/11/21 9,083
620305 고양이 밥주는걸 동네 주민이 항의했데요. 어떻하죠? 21 냐옹 2016/11/21 3,791
620304 골다공증에 좋은 건강식품 추천 부탁해요 5 북한산 2016/11/21 1,637
620303 떡 소량 맞춤이 어렵네요 6 떡집 2016/11/21 1,434
620302 400-600 만원대 중고차 구입..추천해주세요 6 ## 2016/11/21 2,378
620301 프로포폴이라고 돌려말햇네요 2 어휴 2016/11/21 3,554
620300 앵커브리핑 볼때마다 2 코메디같은 .. 2016/11/21 1,041
620299 김종 차관이라는 놈 연아 싫어한다는 인터뷰만 봐도 20 이게 사람이.. 2016/11/21 5,718
620298 판듀에 휘파람 들으니 5 눈물나요 2016/11/21 1,187
620297 김상만 녹십자원장 인터뷰 중 팩트.......... 2 ㄷㄷㄷ 2016/11/21 3,411
620296 박근혜의 인생말로 6 결말 2016/11/21 3,168
620295 세월951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11 bluebe.. 2016/11/21 434
620294 프로폴리스 액상 추천좀 해주세요 6 프로폴리스... 2016/11/21 1,851
620293 우와~ 오늘 뉴스룸 진짜 역대급 이네요!! 23 JTBC 잘.. 2016/11/21 27,040
620292 내가 노란 리본을 뗀 이유 28 .. 2016/11/21 5,506
620291 대통령이 돈 달라고 하는게 협박이 아니냐 (검찰) 2 ㅣㅣㅣ 2016/11/21 1,012
620290 탄핵해도겁나요!!황국무총리를 미리짤라야하진않는지~ 4 가고또가고 2016/11/21 862
620289 근데 반기문은 이 사태에 한 마디로 없네요` 20 .. 2016/11/21 3,450
620288 대통령 대리처방' 김상만 녹십자아이메드 원장 사의 2 ㅇㅇ 2016/11/21 1,583
620287 기억이 나지 않는다 드릴말씀이 없다.(.담당의사왈) 4 ㅗㅗ 2016/11/21 1,556
620286 ZARA 앞으로 다신 안 사입어야겠어요 44 .... 2016/11/21 26,395
620285 세월호 당일이 어떤날인데 녹십자 의사가 기억이 안날까요? 43 허허 2016/11/21 6,169
620284 이시국에 죄송)40대 이상분들 어려서 부모님과 대화 많이 하셨나.. 3 ㅇㅇ 2016/11/21 1,371
620283 손연재 AD카드해명에 대한 또 새로운 사실이래요 68 ㅇㅇ 2016/11/21 20,286
620282 노총각 동생 장가가고 나니 속이 시원 14 ㅎㅎ 2016/11/21 5,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