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3,,거의 80프로 언저리

이쁜딸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16-10-20 09:15:53

아침부터 맥빠진 글 보게 해서 죄송합니다.

밤새

뒤척였습니다.

고등학교는 가야 하는데

도데체 어디를 보내야 할까,,,걱정만 한가득입니다.


초중등 내내 학원이나 과외를 했지만

성적은 아무 것도 안한 아이처럼 그렇게 나왔습니다.

문제는 시키면 책상에 앉아서 하기는 하는 것 같은데

문자 그대로 영혼 탈출상태로  책을 들여다 보는 듯 합니다.

친구들은  죄다 중상위권 아이들인데

자기 성적이 저조한 걸 이제서야 인지하고 고민하네요.

친구 좋아하고 학교는 재밌게 다니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자위하고 있습니다.


특성화고등학교는   마땅히 보내야 할 곳도 없는 곳입니다.

신도시라 인근에 고등학교는 대여섯군데 있는데

그냥 성적에 맞는 학교에 가는 게 나을까요.

그런 학교에 가도 공부는 아마 안될 것 같습니다.

피아노는 취미로 계속 치는 중이라 베토벤 쇼팽 슈베르트,,,

치고 있습니다.

제 생각은  바람직한 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일반고등학교 나와서  대학 진학이 안되면

일년정도 피아노만 집중적으로 치게 해서 피아노 전공을 시킬까도 싶습니다.

졸업장 있으면 동네 아이들 피아노 가르치는 일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다행히 아이들 좋아해요. 


제 고민보다 아이는 더 심할 거예요.  남편은 저보고 딸애가 지능이 떨어진다고 그러고..

가슴이 아프지만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갈려고 합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아이에게 되도록 스트레스 안 줄려고 아무리 맘을 다잡아도

사실은 힘듭니다.     지나갈 시간이긴 하지만 지금은 힘드네요.

제게 힘을 좀 나눠주세요, 말도 안되겠지만,,,,,,,,,,,,,,,,,,,,,,,,,,,,,,,,,

IP : 121.174.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20 9:21 AM (211.251.xxx.56) - 삭제된댓글

    어머니 피아노를 그렇게 잘 치는데 지능이 떨어지는게 아니고
    음악적인 지능이 높은거예요. 지능은 뭐든 다 잘하게 하는 평균값이 아닙니다.

    학업적인 성취가 높다고 해서 나중 인생이 행복한 것은 아니듯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즐겁게 학교 생활하는 것으로도 지금은 칭찬할만하고요

    제가 만약 어머니 입장이라면
    아이에게 공부말고 다른 것에 관심이 있고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먼저 물어보고 같이 고민하자고
    아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시는 건 어떨까, 본인의 나중 인생에 대해서 먼저 상상해 보게 하는건 어떨까
    생각이 됩니다.

  • 2. 대학 보내실거면
    '16.10.20 9:22 AM (115.140.xxx.180)

    특성화고는 안됩니다 공부 거의 안해요 그냥일반고 보내세요 아이들 좋아한다니 유아교육과 같은데 보내시면 좋을거 같아요 예체능은 집에 돈이 남아돌지않으면 보내도 쓸데없다고들 하잖아요 착하고 건강하다는게 어딘가요 저도 고2짜리 더럽게 공부안하는 아들놈있어서 그맘 알아요 근데 그냥 저말로 위안삼아요 엇나가지 않고 건강해서 얼마나 다행이냐고.... 공부도 잘하면 좋겠지만 .... 바르고 건강하게크면 언제든 제몫은 하고 살겠지요 힘내세요

  • 3. dd
    '16.10.20 9:29 AM (218.158.xxx.173) - 삭제된댓글

    예고보내서 피아노전공시키세요 예체능 학비는 더 드는거 아실테니 뭐 형편껏..

  • 4. ...
    '16.10.20 9:35 AM (114.204.xxx.212)

    그럼 일반고 약한데 보내세요 문과 아이들 많은곳요
    제 딸 보니 중학교땐 목표없이 반에서 중간정도 ?영어 하나 좀 괜찮고 다른건 들쑥날쑥
    고등가서 조금 열심히 하더니 고2 부턴 많이 올랐어요
    고1 겨울에 중요한 계기가 있어서 자신감도 붙고 목표도 생겼다고 ...
    아이와 대화하며 하고싶은거나 목표를 만들어주고 도전을 하게 하세요

  • 5. 꼬마버스타요
    '16.10.20 9:59 AM (223.62.xxx.7)

    피아노교습소도 좋은 방법이네요^^
    요즘은 어릴때부터 배우고 맞벌이 엄마들이 유치원 종일반만 보내기 심심하니 6세정도부터도 배워요.
    아이가 착하고 아이들 좋아하고 다정한 성격이면 작은 피아노교습소도 괜찮아요.
    집에 경제적 여유만 있으면 대충 대한 나오는것보다 좋은 방향으로 보입니다~

  • 6. 중3아들맘
    '16.10.20 10:01 AM (218.38.xxx.74)

    울아들과 성적비슷한데 잘하는게 게임뿐이라는게 다르네요
    피아노로 밀어주세요

  • 7. ...
    '16.10.20 11:23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오~~!!! 고민할게 아니라
    예고 보내셔도 되겠고,
    원글님 생각대로 입시철 바짝 집중해서 피아노나 작곡 전공시키시면 되겠어요^^
    저는 부럽네요.
    그런것도 없이 성적 평범한 학생들이 더 걱정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2795 정말 웃겨요 7년간 안씻은 길거리 출신고양이 냄새맡고 고양이 반.. .... 02:41:40 79
1792794 우어 난 신의손인가봐요 1 ㅡㅡㅡ 02:24:58 307
1792793 이와중에 마운자로 회사는 급상등 1 ㅇㅇ 02:20:57 192
1792792 흑백요리사 심사위원들 귀에꽂은건 용도가? 02:02:00 154
1792791 취업 응시원서 잘못 기재해서 제출했어요 2 ㅠㅠ 01:55:59 234
1792790 부부간에 니돈내돈 제가 치사한가요 5 부부 01:52:32 379
1792789 다주택자가 집을 내놓으면 누가 살 수가 있나? 24 어떻게 01:48:06 630
1792788 박수홍은 부모랑 완전 연 끊은거죠? 4 01:39:24 476
1792787 최악의 패션으로 동네를 휩쓸고 다니고 있어요. 2 ... 01:35:25 771
1792786 이용식씨 따님 보니까 참 복이 많군요. 6 참.. 01:11:07 1,243
1792785 과일청 대체감미료로 1 ㅇㅇ 01:06:10 260
1792784 미국 주식 엄청 10 ..... 00:53:48 2,066
1792783 팔꿈치 힘줄(외상과염. 테니스엘보라고 부르는..) 끊어졌어요. 1 평범하게 00:53:35 218
1792782 전원주 피부과에 돈 막쓰네요 3 ㅇs 00:48:51 1,567
1792781 노화 제일 싫은점이… 머리숱 비는거 2 00:47:44 730
1792780 국내 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3 ㅇㅇ 00:35:04 277
1792779 민주당원 투표하면 될일 34 시끄럽고 00:19:21 598
1792778 오늘 우연히 노래방 도우미들을 봤어요 11 ........ 00:09:43 3,368
1792777 시판 냉동만두가 쓴 이유는 뭘까요? 1 .. 00:09:42 277
1792776 허경환이 고스펙 여친과 헤어진 이유 2 00:07:01 3,131
1792775 82에서 평소 국짐편들고 민주당 욕하던 아이피들 37 .. 2026/02/04 1,017
1792774 해외 부동산 구입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5 고고 2026/02/04 1,195
1792773 나이들 수록 조심해얄 말이 많은거 같아요 5 .. 2026/02/04 2,096
1792772 한파에 식물이랑 이사하셨던분 느림보토끼 2026/02/04 302
1792771 라디오스타, 군 제대 4시간만에 녹화한 그리군. 6 연예인금수저.. 2026/02/04 2,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