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오른거 맞나요? -_-

집값 조회수 : 5,591
작성일 : 2016-10-16 09:11:54

아파트 한채 16년되었어요

단지크지않은데 구조가 아주좋아서 인근에선 가장 비싼 편에 속하지만

강북이고 학군 좋지 않아서 가격이 30평대도4억후반- 5억 정도 했었어요

아무리 팔려고 내놔도 안팔리더니

올해 가격이 약간 오르고 부동산에선 사겠다는 사람 있다고..


그래서 내놨는데 막상 오른 가격으로 사려는 사람은 없고

예전 가격에서 아주 약간 천만원 정도에 살까 말까 하는 정도..

5억에 샀었는데 몇 년 지나 다시 5억에 사겠다는 사람이 간신히 나왔는데

그냥 팔까요?

사실 이 아파트는 오를 만한 이유나 입지가 없는데

주변이 하도 집값 들썩이니 조금 사겠다는 사람 나타나는 정도..

그냥 둬서 몇 천만원 더 벌겠다고 기다려 봐야 할지, 아님 그냥 지금 팔아야 할지..ㅠㅠㅠ

IP : 68.100.xxx.3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오른데
    '16.10.16 9:13 AM (222.239.xxx.38)

    없던데..서울은..

  • 2. . .
    '16.10.16 9:14 AM (1.229.xxx.109) - 삭제된댓글

    어느 아파튼지 저 관심있어요. 값 안올라도 편안하게 주거 안정성만 있으면 되거든요. 답 아니라 죄송요

  • 3. ...
    '16.10.16 9:14 AM (223.33.xxx.86)

    안오른데도 있어요.
    왜 집값 안올랐담 이리 쌍심지 켜는지.

  • 4. 오래
    '16.10.16 9:16 AM (59.22.xxx.140)

    되었다면 판다에 한표.

  • 5. 원글
    '16.10.16 9:17 AM (68.100.xxx.31)

    오르긴 했는데 샀던 가격에서 계속 떨어져있다가
    다시 원상회복 된거죠.. 간신히 달랑달랑..
    근데 조금 더 기다리면 몇 천이라도 오를까싶어서요
    근데 올려서 내놓는 사람은 많던데...막상 팔리지가..ㅠㅠ
    그래서 그냥 이 가격에 팔아야하나..이러다가 완전히 안팔리고 콱 막히게 될까봐 두려워요
    몇 년이나 안팔렸거든요

  • 6. ㅇㅇ
    '16.10.16 9:32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파시고 더 나은 곳에 사실 수 있으면 파세요.
    학군 안 좋은 곳의 오래 된 아파트 갈수록 점점 더 안 팔려요.
    집값 상승세일 때 호가가 좀 올라가는 거지 실제 매수자가 나타나는 거랑은 다른 문제입니다.
    그리고 지금 서울에서 재건축 아파트와 새 아파트를 빼면 특정 지역만 많이 올라간 추세예요.

  • 7. erer
    '16.10.16 9:41 AM (203.170.xxx.196)

    저희 친정집 . 서대문구인데. 집 내놓은지 1년 넘어도 딱 두 팀 보러왔어요.

    또 밑지고는 못팔겠어서. 계속.. 유지. 같은 동에 세 채가 내놓았는데 . 거긴 더 하더라구요

    세 팀 보고가고 아직. 다들 그냥 살아요. 뼈를 묻는다는 생각으로.. 오죽하면 저더러 거기 들어와 살라는데.

    솔직히 몇 년 후 더 떨어졌음 떨어졌지 굳이.. 8년 9년차 된 .아파트..이제 노년층밖에 안남은 분위기..

    들어가고 싶지 않더라구요

  • 8. erer
    '16.10.16 9:42 AM (203.170.xxx.196)

    제가. 좋은 .. 대형병원 가깝고. 공원 가깝고. 이사오시래도 . 미련남아 절대. 3천4천도 못내리시네요.

    그냥 포기햇어요. 어르신들 은 생각 고치기가 넘 힘들더라구요.

  • 9. 오르는데만 오르고
    '16.10.16 9:45 AM (112.150.xxx.63)

    저희집도 보합이예요.
    그대로...
    위치도 좋고 호재도 있는데도 우리집은 브랜드가 별로라 그런거같기도 하구요. 경기도예요

  • 10. ...
    '16.10.16 9:48 AM (220.75.xxx.29)

    그나마 오르는 추세라 입질이라도 있는 거 같은데요.
    지금 놓치면 몇년 또 기다려야할 지 몰라요.
    학군 떨어지는 강북집에 팔고싶으시다면서 망설일 상황은 아닌 듯요.

  • 11. 학군이
    '16.10.16 9:54 AM (59.22.xxx.140)

    필요 없는 사람들도 점점 생겨나고 있어요.
    단순히 학군 때문만은 아닌 것 같아요.
    저희 동네는 학군 없어도 교통이 좋으니 가격 오르네요
    학군 말고는 상권 교통 쾌적성 다 좋거든요.

  • 12. 강남..
    '16.10.16 9:59 AM (203.254.xxx.51) - 삭제된댓글

    강남 주변만 ..
    다른곳은 더 안올라요.
    점점 강남과 비강남 갭은 커질거예요.

  • 13. 집값이
    '16.10.16 10:03 AM (59.22.xxx.140)

    일부지역만 투기수요가 더해져 올랐지 전체 물가상승률에 비하면
    이미 우리 나라 부동산은 침체기에 접어 들었다고 했어요.

  • 14. ..
    '16.10.16 10:27 AM (1.240.xxx.150) - 삭제된댓글

    대출규제 들어간다는 기사 많이 났던데요.
    잘 생각해보세요.

  • 15. ....
    '16.10.16 10:30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침체기 맞는 것 같아요
    강남 일부만 올랐고 서울 같이 사는 지인들이 말하길
    대체 우리집은 보합세인데 오른곳은 어디냐고 이구동성 이예요
    우리 집도 일이천 오른 보합세구요
    잠실 사는 제 동생도 집 오른다고 급하게 잠실아파트 샀는데 작년 가격이나 별 차이 없는
    가격으로 샀어요

  • 16. ..
    '16.10.16 10:38 AM (118.36.xxx.221)

    오래되셨으면 파세요.
    지금분위기타야 파시지 아니면 ㅠㅠ
    대출규제들어갔으니..
    전 팔았어요.

  • 17. . .
    '16.10.16 11:01 AM (175.223.xxx.211)

    강남 목동만 오르는거 같아요.

  • 18. 랄라리요
    '16.10.16 11:50 AM (175.223.xxx.140)

    지역이 별로라서 그럴수도요.
    호재가 분명하지 않음 어디나 오르지 않아요.
    강남 용산이 최고면 그 다음을 공덕/ 왕십리(성수일대) 로 치죠.
    공덕은 잠실 턱끝까지 올랐습니다.
    분양받았을때랑 생각하면. .엄청 올랐네요.
    여기는 계속 전화와요 팔라고. 하지만 재건축이 안될거 같고 넘 오래되서 주차난이나 여러가지로 불편한 아파트는 오르는 폭이 낮습니다.
    심지어 송도도 미분양때 할인으로 샀는데,엄청 올랐어요.
    여기는 호가뿐이지만 전세가가 매매가의 얼마까지 다다랐느냐 보면 엄청나죠.

    부동산은 지대 집값 입니다.
    집값이야 10년되면 똥인거고 지대가 오를만한 요소가 있느냐 이게 중요해요.
    인구가 아무리 줄고 집이 남아돌아도 오르는 지역은 계속 오르는 것도 같은 현상이죠.

    주거지만 몰린 지역보다 주거 업무지구 교육 이 같이 밀집된 지역의 출렁거림이 덜 합니다.

  • 19. ...
    '16.10.16 7:54 PM (211.243.xxx.60)

    고점에 사신 분들도 분명 있을테니, 떨어질 수도 있는데... 주작글인냥 하시는 분들은 뭔지.

    저희 동네는 경기권인데..
    희안하게 호가는 여름 대비 2천정도 올랐거든요. 그런데 막상 저도 집이 급한 편인데도 사고 싶진 않아요.
    다들 수요대기하는 사람들 맘이 이럴거에요. 심리는 움직이기 시작한 거같아요.
    아주 오래 기다리실거아님 파는게 낫지 않을까요?

  • 20. 보유하세요
    '16.10.18 10:55 AM (77.182.xxx.99)

    지금 강남 재건축과 분양권 등으로 폭등한 것 잡으려고 정부에서 노력중입니다. 아마 그렇게 누르는 것이 강북 등 기존 주택으로 옮겨 갈 것 같습니다. 실수요라면 좀 갖고 계시면 강남만큼은 아녀도 곧 상승하리라 봅니다. 그것 팔고 어디로 가시려고 하나요?

  • 21. 보유하세요
    '16.10.18 10:56 AM (77.182.xxx.99)

    그렇게 오르지 않은 집이 더 떨어질거라 보시나요?

    오를 일이 더 많겠죠.

    어차피 상승도 돌고 도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687 싱크대 내장 세제통 필요한가요? 17 2016/10/16 4,298
607686 먹거리x파일에서 지금 탕수육하네요 6 ㅜㅜ 2016/10/16 3,712
607685 댓글마다 최순실은 하는분 좀 자중 하시죠 65 소댓글 2016/10/16 5,482
607684 82하다가 바이러스 감염 됐어요 ㅠ 2 우씨 2016/10/16 2,424
607683 외국친인척집에 놀러가면 5 외국 2016/10/16 1,658
607682 계속 장난이랍시고 시비걸다가 화를 확 내니까 1 .... 2016/10/16 1,157
607681 스스로 아무것도 안하는 초3아이 어찌 교육시켜야 하나요? 10 답답 2016/10/16 3,700
607680 남편이 토토에 넘빠져있어서 미치겠어요 ㅠ 6 .... 2016/10/16 3,015
607679 방콕공항에서 7시간 보내야해요... 6 첨으로 2016/10/16 2,760
607678 김희애 종방연이라는데.. 28 김희애 2016/10/16 15,485
607677 잠원 한신5차 30평대 아파트 요즘 얼마 정도 하나요? 4 ㅇㅇ 2016/10/16 3,585
607676 소갈비찜 핏물 빼려는데 냉장고에 꼭 넣어야할까요? 3 ddd 2016/10/16 1,386
607675 유통기한 한달 지난 스파게티 소스 - 써도 될까요? 2 엉엉 2016/10/16 8,816
607674 컴퓨터도사님들께!!! 8 ... 2016/10/16 725
607673 기침에 좋은 차 추천해 주세요. 8 하연 2016/10/16 1,736
607672 임신중단전면 합법화 시위가 열린다고 하네요 14 뽀득 2016/10/16 2,263
607671 잠원한신 몇차가 리모델링 준비중인가요 4 2222 2016/10/16 1,287
607670 27개월 언어문제 5 rmsid 2016/10/16 2,424
607669 찹쌀로 튀김옷 하면 꿔바로우 되는건가요? 4 ㅇㅇ 2016/10/16 1,878
607668 결혼후 공무원시험준비한다면 싫어하겠죠? 9 2016/10/16 4,410
607667 동네엄마들과 어디까지 트고 지내요? 7 학벌? 2016/10/16 4,563
607666 월계수. 이세영 3 ........ 2016/10/16 3,128
607665 피해의식 가득한 엄마, 이젠 뒤집어씌우기까지 하네요.. 6 뼛속까지우울.. 2016/10/16 4,543
607664 버버리트렌치 디자인중에서요 4 Zzzz 2016/10/16 1,659
607663 세월호915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6 bluebe.. 2016/10/16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