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이성교제 조언부탁드립니다
작성일 : 2016-10-13 21:26:58
2206045
외동 여학생입니다
고1 여름방학지나 2학기에 일반고로 전학왔습니다
전학와서 유독 잘해준친구에게 정이 들어서인지
2학년이 현재도 같은반, 빈번한 짝꿍까지 시험끝나거나할때
함께 있는 시간 길어지고 체험학습갈때도 함께 주말에 만나면 늦게 들어오고 걱정된다고 말하면 지나치게 걱정한다고 반발하는딸에게
어떻게 말해야 설득력이 있을까요?
지금 현재 내신은 1231등급이라서 조금만 더 공부에 전념하면 좋으련만 가장 중요한 고3을 남친때문에 시간뺏기고 정신뺏기는것이 안타까운데 나중에 후회할것이 뻔하기에...
엄마말은 설득력이 없는지? 자꾸 의심한다고 반발하네요
아니면 그냥 무관심으로 일관하는것이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10.70.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0.13 9:30 PM
(183.105.xxx.238)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서로 독려하며 열심히 하던데요..
걱정은 되시겠어요..
딸에게 영향력 있는 분에게 부탁드려 보면 어떨까요?
2. 원글
'16.10.13 9:38 PM
(110.70.xxx.86)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이 있다면 믿고 지켜봐야 할까요?남자친구는 성적이 거의 바닥이었는데 요번 셤에서 성적이 많이 올랐더라구요.. 전 내심 저희딸은 고3때 성적이 곤두박질칠까 걱정입니다
3. 고1때부터 이성교재한 딸아이 엄마입니다
'16.10.13 9:40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지금 원글님은 딸아이 설득할때가 아니구요 아이 말을 들어줄때같아요.
차라리 그 애 어디가 그렇게 좋냐고 다 들어주세요. 지들끼리 무슨 말을 하는지, 뭐하고 노는지, 다 들어주구요.
그래도 지금 뭐가 더 중요한지 알고있지? 한마디 해주세요.
우리 아이가 수다스러운편이기도 했지만, 집에오면 저도 이런 저런 얘기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릴때 그냥 들어줬어요. 전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요. 저도 그 나이때 길가다가 잘생긴 오빠만 봐도 가슴 두근거리던때가 있었는걸요. 사귄다는 생각은 물론 못했지만요.
암튼, 아이랑 같이 얘기하다보면, 아이도 스스로 자기 생각도 정리하기도 하고 그 아이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스스로 정리하기도 하고 그래요.
그러면서 늘 마무리는 늘, 엄마 너 믿는다였고, 지금 너한테 제일 중요한게 뭔지, 일단은 공부는 소홀히하지 말자고 늘상 일렀구요.
엄마가 잘 들어주면 아이들도 감추는거없이 지 속내 다 들어내요. 아직은 어려서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딸과의 관계도 중요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6911 |
아이의 친구관계에 조언해주시나요? 5 |
답답해 |
2016/10/14 |
1,258 |
| 606910 |
82쿡이 택배,각종알바 무조건 감싸는 이유 8 |
... |
2016/10/14 |
1,611 |
| 606909 |
노점들은 자리 선점을 어떻게 할까요? 1 |
궁금! |
2016/10/14 |
544 |
| 606908 |
미쉘에블랑 시계 어때요? 2 |
미쉘에블랑시.. |
2016/10/14 |
2,919 |
| 606907 |
김치찌게 갓김치넣어도되나요? 3 |
…. |
2016/10/14 |
1,048 |
| 606906 |
화이트 퍼(밍크나 폭스) 사면 드라이크리닝 비용 때문에 감당 안.. |
지름신 |
2016/10/14 |
1,651 |
| 606905 |
대체 빕스 브로콜리 수프처럼 만들려면 7 |
david |
2016/10/14 |
2,487 |
| 606904 |
말기암환자 가래가 갑자기 많이 끓어요 방법없나요 23 |
ㅇㅇ |
2016/10/14 |
10,913 |
| 606903 |
교복위에 겉옷 왜 안되는거죠? 15 |
ᆞᆞ |
2016/10/13 |
3,050 |
| 606902 |
우리언니인데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성격인거죠? 9 |
우울 |
2016/10/13 |
4,524 |
| 606901 |
태국 여행 예약 한 분들ᆢ난감하다고 7 |
ᆢ |
2016/10/13 |
5,093 |
| 606900 |
원화가치가하락하면 1 |
. . . |
2016/10/13 |
1,218 |
| 606899 |
월세에서 전세로 가는데 기분이 좋네요 7 |
^^ |
2016/10/13 |
1,832 |
| 606898 |
박ㄹ혜 블랙리스트 = 블랙코메디 |
... |
2016/10/13 |
639 |
| 606897 |
공부 안한걸 후회하시거나 후회하셨던 적 있으신분들 계신가요? 13 |
신세한탄은그.. |
2016/10/13 |
4,262 |
| 606896 |
꿈이 현실로 일어나는 가장 신기한 일 4 |
.... |
2016/10/13 |
2,227 |
| 606895 |
1월말 전세만기이면 언제쯤 집 알아보나요? 5 |
궁금 |
2016/10/13 |
1,471 |
| 606894 |
어린이집 현장학습 도시락 싸기 넘 힘드네요. 6 |
늙은엄마 |
2016/10/13 |
2,073 |
| 606893 |
편의점택배 이용 문의좀 합니다 2 |
굼굼녀 |
2016/10/13 |
693 |
| 606892 |
오래 쓰시는 기초 화장품 있으세요?? 16 |
sos |
2016/10/13 |
5,793 |
| 606891 |
커텐봉이나 레일없이 커튼 설치 방법좀알려주세요 5 |
궁핍한학생 |
2016/10/13 |
3,451 |
| 606890 |
해투 세븐나왔네요 3 |
... |
2016/10/13 |
1,586 |
| 606889 |
남자한테 먼저 호감 표시해서 좋았던 적이 없어요. 9 |
.... |
2016/10/13 |
4,594 |
| 606888 |
엑셀 왕왕초보가 vba랑 매크로 독학가능한가요? 4 |
.. |
2016/10/13 |
1,154 |
| 606887 |
최지우 10년 더 젊었으면 달의 연인 여주해도 되었을 텐데..... 23 |
청초한 배우.. |
2016/10/13 |
4,2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