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먹거리에 대해 별 관심 없이 살았어요
이것저것 가리면 뭐 먹나 싶고 또 그럴만한 여유도 없었고요
근데 얼마전 유전자조작식품에 대해 알고나니 정말 소름끼치게 무섭더라고요.
진짜 마트에서 파는 것들은 안 들어 간 것이 없네요
기름. 된장. 간장. 고추장. 햄. 김. 두부.. 하물며 아기 영양제까지 옥수수전분이 들어가니 도대체 뭘 먹고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그래서 유기농매장에서 사다 먹는데.. 저만 사다 먹으면 뭐하나요
친정. 시댁 전부 마트에서 사다드시고 아무리 설명해 드려도 별로 크게 생각하지 않으시거든요ㅠ 또 식당도 그렇고요...
한번 머릿속에 안 좋다고 각인되고 나니 정말 힘드네요
이게 우리 생활에 너무 깊숙이 들어와 있어서 도저히 피할 수가 없는 것 같은데
저는 요새 이 문제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차라리 몰랐던 예전으로 돌아가는게 속편할 것 같아요
이래서 모르는게 약이다라고 하는건가봐요 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전자조작식품.. 완전 스트레스네요.
ㅇㅇ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16-10-12 14:02:50
IP : 223.62.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0.12 2:03 PM (210.217.xxx.81)설탕도 그렇다고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뜨악..이놈의 나라는 어쩜 윤리으식도 없는지..돈돈돈2. ..........
'16.10.12 2:13 PM (59.23.xxx.221)우리나라의 30대부터의 사망원인 1위가 암 입니다.
너무 많은 암환자가 있는건 스트레스 때문만은 아닌거 같아요.3. 111
'16.10.12 2:20 PM (182.227.xxx.35)전 먹거리는 그냥 최대한 한번씩 데쳐먹고 식기(모두 스텐, 유리) 코팅 제품은 전부 버렸어요.
먹거리 신경쓰면 진짜 살꺼 없더라구요.
그냥 최대한 나쁜성분 빼내고 먹네요. 이거저거 신경쓰면 못살꺼에요.
공기부터가 나쁜데요 ㅠㅠ 그냥 복불복이다 생각해야져...4. 상품포장에
'16.10.12 2:23 PM (115.140.xxx.66)표기라도 하면 피할 수 있는데
대기업이 이윤 떨어지니까 절대 안하죠
한국에서는 피할 방법이 없어요
그냥 할 수 있는데 까지만 노력하세요.5. 진단율이높기도하지만
'16.10.12 2:37 PM (121.176.xxx.34)한국이 암발병율 세계최고라는데
gmo식품 최고로 수입많이하는ㅈ국가란 것과 관계있을까요?6. ..
'16.10.12 2:44 PM (210.217.xxx.81)gmo 식품이 많이 퍼진시기와
ADHD의 발생이 높아지는것과 관계가 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어요
뭔가 설득력이 있는 것같아요
먹는게 우리를 구성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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