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절 과거에 오래 어장관리했던 남자한테 가끔 문자가 오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ddd 조회수 : 2,359
작성일 : 2016-10-12 09:49:13
절 약 7년간 어장관리 했던 남자가 있어요.
지금은 전 전혀 그 남자한테 마음이 없고, 왜 마음이 갔었나 지금은 사실 모를 지경이에요.

그냥 제가 너무 순진했었고, 어리석었었어요. 매우.

근데 계속 진짜 절 좋아하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말과 행동 때문에,
맨날 착각을 하면서 힘들어 했었네요.
다른 사람을 만나도 맘은 항상 딴데 가있고.

저는 관심 없은지 3년은 넘었는데도,
그래서 그 기간동안에 얼굴보자 그래도 거절하고, 답도 단답, 가끔 무시도 하고.
그래도 계속 간간히 안부 문자가 와요. 한 3개월에 한번 정도?

매정하게? 끊지 못했던 이유는,
같은 바운더리 안에 있어서 언제든 마주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중간에 같이 아는 지인들도 엄청 많구요.

제가 궁금한 건, 제일 좋은 대응 방법은 뭘까요?

그냥 차단하고 무시하는게 좋을지,
아직도 뭔가 좀 착각하고 있는거 같으니, 그냥 깔끔하게 뭐라도 얘기를 문자로 보내는 게 나을지에요.

전혀 생각안하고 살다가, 가끔 문자가 오면 기분이 별로고 짜증이 난다고 해야 하나요
그 정도의 영향을 제게 미치고 있네요.
과거 이 사람 때매 제가 놓쳤던 시간이 너무너무 후회되고 아깝지만,
뭐 제 발등 제가 찍은거니까 그건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있고요.

저보다 현명하신 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IP : 221.148.xxx.2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2 9:52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차단 & 무시

  • 2.
    '16.10.12 9:52 AM (180.189.xxx.215)

    걍 무대응이 답임
    단답도 하지마세요

  • 3. jipol
    '16.10.12 9:53 AM (216.40.xxx.250)

    차단과 무시.

  • 4. ..
    '16.10.12 10:05 AM (70.187.xxx.7)

    피곤하게 사시네요. 스팸 걸어버려요.

  • 5. ...
    '16.10.12 10:31 AM (1.229.xxx.193)

    차단 무시

    실제로 차단하세요
    스팸걸든해서.. 그사람이 보낸 문자를 아예 보지않도록 조치를 취해놓고
    잊으세요~

    거기에 구구절절 답장보내면.. 바보같아보여요 제발

  • 6. ..
    '16.10.12 10:44 AM (221.148.xxx.249)

    네 무시가 대세인가보네요.

    무시말고, 뭐라고 말이라도 해줄까 했었던 건,

    좀 괘씸해서, 마음에 타격을 좀 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사람이 나름 괜찮게 생각했던 사람에게 안좋은 소리 들으면, 기억이 상당히 오래 가고 심리적 타격을 입긴 하거든요.. (심리학과 친구한테 들은 얘기)

  • 7. ...
    '16.10.12 11:28 AM (220.120.xxx.199)

    폰번호 바꾸시면 해결될것 같은데...
    그건 귀찮으시겠죠?

  • 8. 밥먹다가
    '16.10.12 11:29 A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요새말로 쌩까기 하시길

  • 9. >>
    '16.10.12 11:52 AM (58.87.xxx.201)

    자기가 생각했던 사람이랑 안되니 아쉬워서 연락 오나보네요,

    그냥 무시하세요,

  • 10. 결혼안한 남자들은
    '16.10.12 2:47 PM (175.201.xxx.80)

    그렇게 끈을 안놓고 가끔 전화라도 하면서
    언젠가 안전빵으로 들이대려고 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666 [단독]이화여대 입학처장, 면접 맡은 교수에 “금메달 가져온 학.. 4 가관입니다 2016/10/13 1,940
606665 사업자등록 신청 해야지 되나요? 5 프리랜서 2016/10/13 978
606664 내가 건넨 진심이 당신에게 수단이 되지 않기를 5 ........ 2016/10/13 1,185
606663 나자리 베게 사용해 보신분 계세요? 목디스크 2016/10/13 1,724
606662 왜 평범한것이 좋은것이고 그게 어려운거에요? 21 ..... 2016/10/13 4,265
606661 한샘 vs 리바트 서랍장 냄새 나나요 E0라는데 과연... 7 김00 2016/10/13 5,226
606660 수영복 2 .. 2016/10/13 525
606659 지역가입자 주부 국민연금 납부 어떤게 현명한 걸까요? 10 잘살자 2016/10/13 3,157
606658 오피스텔 하수구 막힘 3 너굴도사 2016/10/13 1,162
606657 양재역 언주초 근처 살기어때요. 4 2016/10/13 2,380
606656 덜 따지고 손해본듯 사는게 편안한 삶이라고 하는데 정말일까요? 19 ㅇㅇ 2016/10/13 4,934
606655 로그인 유지 기능좀 달아 주세요. 6 .... 2016/10/13 491
606654 30대 중반 대기업 과장인데,,회사에서 계속 잘 할 수 있을지 .. 2 지나감.. 2016/10/13 2,244
606653 서울 예비중 남아 학교 아이들 무난한곳 어딜까요? 1 중학교 2016/10/13 553
606652 설화수 대신할 화장품 선물 뭐가 있을까요? 4 빛나는 2016/10/13 1,989
606651 '블랙리스트' 찍힌 이윤택 "교묘하게 당했다".. 4 ,,,,,,.. 2016/10/13 1,496
606650 진짜 전쟁이 나려는 징조 8 걱정이된다 2016/10/13 4,583
606649 82를 알고부터 인생이 너무 피곤해졌어요........... 17 ,, 2016/10/13 5,713
606648 들어올 세입자가 장판을 쭈욱 끄어놨네요 2 ,,,,,,.. 2016/10/13 1,485
606647 우드슬랙 식탁 쓰시는 분들 만족하시나요? 1 ... 2016/10/13 2,529
606646 제가보는 진정한동안은..이런사람들!.. 12 진정한동안 2016/10/13 4,086
606645 혹시 지금 방콕계시는 분?? 3 페르시우스 2016/10/13 643
606644 매달 온누리시장상품권을 사달라는 사람이있는데요... 나야^^ 2016/10/13 1,059
606643 건강검진 결과지 보고 문의드립니다.(의사분이나..간호사분 계시면.. 3 ... 2016/10/13 1,641
606642 (지저분해서 죄송) 변비가 너무 심한데... 늘 염소*처럼 나와.. 24 만성변비 2016/10/13 3,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