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둘째 불임이 많은거 같아요.. 저 포함. 둘째 낳으려고 유산 여덟번 했네요

... 조회수 : 3,632
작성일 : 2016-10-11 18:02:18

첫애도 생겼을 때 유산기 있어서 가만히 누워지내다 낳았는데
둘째 시도한지 십년 째 인데 유산만 여덟 번
그것도 모두 초기 5-7주차..

그런데 아랫 글도 그렇고
주변에 지인들도 저처럼 이렇게 둘째가 안들어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요즘은 시험관까지 하고 있는데.. 둘째 낳기 참 쉽지 않은거 같아요

IP : 90.205.xxx.1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11 6:06 PM (49.142.xxx.181)

    세상은 요지경이네요. 이 풍진세상 뭐 그리 살기좋은 세상이라고 둘째를 그렇게까지 힘들게 갖는 분들이 많은지..
    큰애가 없다면 이해가 가지만요.

  • 2. ....ㄴ
    '16.10.11 6:09 PM (221.157.xxx.127)

    늦게 결혼해 그런듯 솔직 35넘어 애 잘 안들어서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에요

  • 3.
    '16.10.11 6:14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첫애 30에 낳고 몇년간 임신안되 포기하고 외동확정이예요.
    첫애는 쉽게 생겼는데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 4. ....
    '16.10.11 6:15 PM (118.33.xxx.9)

    아무리 100세 시대라지만 임신 문제만큼은 나이를 무시 못하는 것 같아요. 35세 이상이면 고위험 산모에 포함되는 거죠.
    35세 이상 분들 배우자들도 사십대 초중반일텐데..남녀 모두 무리한 시도는 맞아요. 40세 전까지는 노력해도 그 이후에는 많이 힘든 것 같아요. 난임병원에 간절한 마음으로 임신소식 기다리면서 이것저것 시도하는데 성공률이 20%는 된다니 ...

  • 5. ....
    '16.10.11 6:18 PM (175.193.xxx.229)

    유산 그렇게 많이 하셨으면 생각 접으시는 게 어떨까요
    몸이 많이 상했을것 같아서요, 대부분 5번 이내까지는 견디시던데요

  • 6. ...
    '16.10.11 7:30 PM (114.204.xxx.212)

    둘째인데... 그렇게까지 해야하나요
    본인 몸도 중요한대요

  • 7. 위로
    '16.10.11 7:43 PM (219.240.xxx.34)

    위로드려요 ㅠㅠ
    그정도면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드실텐데 건강에 신경 많이쓰시고 아기생각말고 지내보시면 어떨까요?
    맘편히 지내다보면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 8. 님을 위해서라도
    '16.10.11 8:19 PM (182.211.xxx.161)

    둘째는 낳지마세요.
    유산을 그리 많이 하면 몸 엄청 힘들었을거 아닙니까.
    지금 뭣이 중헌디

  • 9. ..
    '16.10.11 8:23 PM (70.187.xxx.7)

    확실히 자식은 엄마 욕심이에요.

  • 10. ㅜㅜ
    '16.10.11 8:33 PM (115.137.xxx.76)

    30중반 임신준비중인데 좌절하고 갑니다 ㅜㅜ

  • 11. 큰애가
    '16.10.11 8:59 PM (59.22.xxx.140)

    있으니 더 둘째를 낳고 싶은 거에요.
    형제를 낳아주고 싶은거죠.
    그런데 원글님은 이미 큰애랑 나이 차이가 너무 나는 것 같은데
    본인 건강을 위해서라도 임신시도 그만하고 건강 챙기세요.
    형제도 너무 나이 차이 나면 아이들에겐 그냥 있으나 마나한 형제지간이 되기가 쉬워요.
    공통된 대화거리가 있어야 친해지죠.

  • 12. 노산이라서요.
    '16.10.11 11:22 PM (216.40.xxx.250)

    둘째불임 이유는 초산연령이 늦어져서에요.
    초산 서른에 했다치면 둘째는 33살이나 34살즘인데 여자나이 만 35세 만 되어도 수태가능성이 50프로 미만으로 떨어져요. 당연한거에요.

  • 13. 저는 35세
    '16.10.12 1:23 AM (58.237.xxx.214)

    34살 겨울에 결혼했고요. 올 9월에 임신 했다가 계류유산 했어요. 지금 마음 잘 추스리고 다시 임신 준비 합니다. 제가 건강 하나는 타고나서 미리부터 큰걱정은 안하려고 해요.
    원글님 힘내세요. 그리고 이미 큰아이가 있으니 아이를 위해서 몸을 챙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917 맛있는 김장 레시피 알려주실분 계실까요? 딱 20키로.. 17:28:36 53
1772916 60이상 싱글분들 노후대책 대략 해놓으 3 혼자라 17:24:23 445
1772915 에어비앤비 컨설팅 받아보려고하는데요 1 ㅇㅇ 17:23:15 162
1772914 손정의소프트뱅크, 엔비디아 전량 매각 ........ 17:21:49 378
1772913 본질 흐리다 반박 당하니 '글삭튀'하는... 1 뉴*스 17:20:20 133
1772912 아이* 베게 써보신분 계셔요? 4 ... 17:19:14 167
1772911 친구들과 여행도 코드가 맞아야 되는거네요. 4 50대아짐 17:18:07 392
1772910 물리치료받는데 전기치료기구 안닦는거같아요 1 17:17:52 228
1772909 저도 대봉감 질문 3 ... 17:17:48 203
1772908 외국계 자본이 임대시장에 진출했나보더라고요 2 ㅇㅇ 17:17:03 230
1772907 식당밥이 딱딱하거나 설익었으면 말하나요?? 1 17:15:47 184
1772906 대통령 지시사항 항명검사 다 내보내라 16 17:12:13 934
1772905 대봉 떫어요. 3 .. 17:11:30 232
1772904 당신이 죽였다 8화 질문 1 ... 17:09:19 407
1772903 ISA 계좌말고 토스에 주식을 하고 있습니다. 3 ㅇㅇ 17:07:20 466
1772902 중학교때 담임 선생님의 직업관.요즘이면 큰일 나겠죠. 5 잘못된 교육.. 17:03:53 532
1772901 노후 대비 etf 뭐 하시나요. .. 17:03:51 372
1772900 애들 어렸을때 비디오테이프 버리나요? 6 아줌마 17:03:11 428
1772899 전세계약 갱신 문의드립니다 3 .... 17:00:10 174
1772898 표고버섯 생으로 많이 드시지 마세요~ 8 ... 16:59:54 1,267
1772897 자랑밖에,, 4 중년모임 16:56:40 625
1772896 손종학 배우 닮은 여배우 이름 아는 분 4 ..... 16:55:40 295
1772895 노후대비 1 16:54:03 740
1772894 어제 엘지화학 수익권이라 3 16:53:27 448
1772893 한정된 생활비에서 가성비 있게 쓰고 재테크 하기 4 재테크 16:51:44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