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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 사람이 있는 직장에 취업 될 경우.

.. 조회수 : 799
작성일 : 2016-10-10 20:11:40
처음 해외생활 하면서 다녔던 직장.. 영어를 너무 못해서 힘든 일이 많았는데, 따질거 못따지니까 홧병이 생기더라구요.
지금도 생각하면 아직도 화나는 일, 메일 씹고, 와서 나보고 더 일하고 가라. 영어로 말하면 뭐라고? 자꾸 못알아듣는척하고,
너무 힘든 2년반생활을 거치고 이직을 했는데, 영어가 부족해도 다음번에 간 직장은 사람들이 다 예의 바라서 저한테 함부로 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오히려 더 챙겨주고… 어쩌면 제가 그사이 영어가 조금 늘은것일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3번째 직장을 옮기는데 예전에 첫회사에서 그 그룹멤버중 하나가 있더라구요. 저에게 직접적인 가해를 줬던 가해자는 아니었지만 그냥 눈빛이 절 보면 좀 짜증나는 그런 기분을 받았어요.. 첫 회사때는 너무 심하게 왕따 당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웠었는데 그런 사람을 다시 만나야 하니 예전 기억이 다시 올라옵니다.
전 무시가 답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냥 참은거였고. 바보였고 슬픈 과거였습니다.
이번 회사에서 나한테 실수하면 제대로 화를 내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생각을 입사전 부터 생각하니까 기분도 다시 안좋아지고. 힘드네요.
제가 어떤 마음으로 회사를 다녀야하고 그 사람과 트러블이 생길때는 어떻게 대처 해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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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9.76.xxx.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게..
    '16.10.10 8:28 PM (124.49.xxx.61)

    나가세요..기선제압

  • 2.
    '16.10.10 9:09 PM (79.76.xxx.50)

    그래야겠쬬.. 제가 회사에서 화내는거 조심스러워하고 영어도 못하는데.... 화 안내니까 더 괴롭힘 당하는거 같아요... 이번에는 그냥 기분 나쁘다 화가 난다. 할말 해야겠어요.

  • 3. 일로 엮이지않으면
    '16.10.10 9:27 PM (211.36.xxx.143)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내세요.인사도 안하고 내감정대로 쌩하면 내기분도 나빠져요.최대한 아무렇지않게 대해야 님이 편합니다 그사람이 짜증나는 눈빛이건말건 님은 님 페이스대로 밀고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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