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부부 소파서 자는게 좋은데..

kk 조회수 : 5,318
작성일 : 2016-10-10 07:31:56
부부사이는 아~~주 좋습니다.
전 소파서 자는게 좋아요.
남편이 코를 많이골기도하고(술마신날는 더더욱@)
특히나 더 싫은건 잠자는 내내 제몸을 쪼물딱(@@죄송;;)거려서..
가뜩이나 잠귀밝고 조그만 뒤척임에도 잘깨는지라..
근데 남편은 이게 불만이래요..
본인이 그러는거 알면서도 별로 개선의 의지는 없는듯..
어제도 술한잔하고 소파서 코골며 자길래 방에 들어가 자라했더만
잠결에 삐치더라구여..
매번 술먹으면 대답만하고 안들어가니깐 좀 짜증스럽게 이야기했더니
그게 기분나빴던듯..
IP : 180.68.xxx.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10 7:34 AM (108.63.xxx.147) - 삭제된댓글

    본인 편한대로 하세요
    남자들 나이들수록 잘 삐치는거 받아주기 정말로 힘들어요 @@

  • 2. ..
    '16.10.10 7:53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술 먹고 소파에서 자거든 베개 갖다주고
    이불 잘 덮혀 그냥 재워요.
    꼭 방에 데리고 들어가 재워야 잘 재우는거 아닙니다.
    님만이라도 그런 날 하루 침대에서 편히 주무세요.

  • 3. 저도요
    '16.10.10 8:02 AM (117.111.xxx.156) - 삭제된댓글

    코골이 심한 남편인데
    남편이 먼저 잠들어서 코골기 시작하면 제가 잠들수 없고,,
    또 겨우 제가 먼저 잠들어도
    자다가 그소리에 한번 깨면 다시 잠들기가 어려워서
    베개들고 거실에 나와 소파에서 자기 시작한게 몇년 되어버렸어요.

  • 4. ㅇㅇ
    '16.10.10 8:12 A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아휴..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오늘 아침에 그걸로 또 화냈네요
    저는 숙면을 엄청 중요시 하는데
    남편이 자면서 치근덕거리면(그걸 할 생각이 있어서가 아님)
    저는 잠겹에도 깨고..

    저희집은 소파가 1인용 3인용.. 이런 거라
    잠 자기에는 좀 작아요 ㅠㅜ

  • 5. 어르신마냥
    '16.10.10 8:21 AM (180.68.xxx.43)

    코고느 남편피해 소파서 잠들기시작했는데
    이젠 티비보다 잠드는게 일상이 돼버렸어요 @@
    휴...

  • 6. 깔끔하게
    '16.10.10 8:22 AM (116.39.xxx.163)

    각방 씁니다!! 혼자 닿는 사람없고 너무 좋아요!!

  • 7. ...
    '16.10.10 8:28 AM (211.36.xxx.237)

    안방에 개인 싱글침대두개 개인협탁두개 놓고
    따로 자는게 소원이에요

  • 8. ㅇㅇ
    '16.10.10 8:40 A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15년 쓰던 혼수 침대 바꿀 때 트윈 침대 시도했다가
    남편이 넘 시무룩.. 아니 충격을 먹더라구요
    결국 또 퀸.

    아 나 떨어질 거 같아..
    자다가 이 말 좀 안했으면ㅠㅜ

  • 9. 질문
    '16.10.10 9:26 AM (39.118.xxx.16)

    1년정도 소파서 잤는데
    디스크 약하게 왔어요
    소파에서 잔게 원인일까요?
    저두 소파에서 자는게 더 좋음

  • 10.
    '16.10.10 10:43 AM (180.68.xxx.43)

    저두 이번 건강검진서 디스크탈출증이라는 병명이 나왔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511 6kg 빌트인 드럼 세탁기 잔류 세제가 넘 많은데요? o o 16:13:47 4
1771510 겨울쿨톤. 클리어윈터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 16:11:44 15
1771509 꿈에 지폐를 많이 바지주머니에 넣었어요 2 해몽 16:09:18 89
1771508 남자 중딩들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 왜 못뺏는지 이해가안감 16:09:08 54
1771507 금 한돈도 없는 사람 3 ..... 15:54:50 567
1771506 좀 지저분할수있긴한데 봐주세요ㅠㅠ자궁경부검사이후 냄새요ㅠㅠㅠ 7 ㅠㅠ 15:54:33 451
1771505 비타민C 메가도스 7 미라클 15:54:08 311
1771504 미즈컨테이너라는데가 언제 유행한건가요? 7 ?? 15:53:28 333
1771503 지인하고 한바탕 싸웠네요.. 3 ........ 15:52:50 878
1771502 삼프로TV 클로징벨 하보노 왜 안 나오나요? 나만몰라 15:46:43 92
1771501 이거 할머니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5 겨울이다 15:42:22 673
1771500 노원구 중계본동 사시는 분 계시나요? ... 15:35:28 232
1771499 가게에 아기, 아이가 오면 너무 좋아요.ㅠㅠㅠ 3 -- 15:29:18 1,034
1771498 최화정, 매달 외제차 뽑을 재력이라니.... 11 으악 15:13:51 2,963
1771497 저는 목소리 큰 사람이 너무 싫어요 ㅜㅠ 6 ... 15:13:12 749
1771496 혹시 발앞꿈치 통증 아세요?? 9 ..... 15:07:23 522
1771495 나이먹으면 인중 길어지죠? 4 ㅇㅇ 15:07:10 678
1771494 논산쪽 단풍상황 여쭈어봅니다 2 부탁드려요 15:05:44 157
1771493 딸아이랑 말 안하는중인데 16 ㅇㅇ 15:03:50 1,409
1771492 김장 고추가루 사는 법 알려주세요 3 김장 14:55:49 507
1771491 수능선물은 어떤 사이정도 하세요? 4 ㅁㅁ 14:54:39 464
1771490 엔비디아 시총이 독일GDP보다 높대요 1 ........ 14:53:29 530
1771489 28기 영숙 외모 말이에요 14 14:37:15 1,946
1771488 50대의 우울감은 기본인가요? 6 우울감 14:36:08 1,882
1771487 노태우 부인 김옥숙여사 생존해있네요 13 놀랍다 14:33:22 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