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을 갔다왔는데요. 미용사가 말을 자꾸 시켜요.
하는일에 대해서 묻기도 하다가, 언제부터 계속 몇살이냐고
물어요. 대답안하면 넘겨짚기도 해요.
그리고 뭘 자꾸 묻는데요. 그래서 제가 말하다보면 이얘기, 저얘기 막 하고 오게 되요.
오면 옆에 사람들, 다른 미용사들 들은거 아닌가 싶고,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아요. 머리감거나 머리만질때 말하면 미용사도 집중력 떨어지지않아요?
제가 말할때 드라이하다가 빗으로 눈두덩 찌르고, 빗 땅에 떨어뜨리고 하더라고요.
그 빗은 주워서 그냥 쓰는건가요.
지금도 주저리 말한 제가 너무 싫어서 한탄하고 있네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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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가서 미용사가 뭘 자꾸 물으면 어떤가요?
.....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6-10-09 22:40:37
IP : 220.88.xxx.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0.9 10:42 PM (125.188.xxx.225)근데 머리감겨주는시간이 기껏해봐야 2~3분 이내일텐데...
할수있는말이 뭐 그리 많을까요?ㅎㅎ
전 얘기하는거 좋아해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와요2. ,,,
'16.10.10 5:22 AM (121.128.xxx.51)건성으로 대답해요.
예전엔 열이면 열 다 미용사가 말 걸고 수다 떨었는데
요즘은 반반인것 같아요.
안 그런 미용사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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