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외 마음을 나눌만큼 가깝게 지내는 사람 누구 있으세요?
오래봐온 사이라도
마음을 나눌만큼
친해질 수 있는 사람은
거의 드물지 않나요?
- 1. ...'16.10.9 11:25 AM (61.72.xxx.191)- 결국 자기문젠 저신 몫 같아요 
 친해도 적당한 거리가 상대에 민폐가 없고
 사이도 좋게 오래갑니다
- 2. 그게'16.10.9 11:27 AM (121.162.xxx.87)- 어려워요. 
 일 때문에 자주는 봐도 자주 본 만큼 상ㄷ에 대해 잘 알고 해도 상대가 좀 자기중심적이고
 자기가 잘나냐 되는 게 강한 사람이면 내 어려움 말해도 자기 자랑이나 자기 일에 관한 이야기 아니면
 내 어려움, 꼭 경제적인 거 말고 직장에서의 어려움 말해도 관심이 없구요 그러니 마음을 나눌 순 없죠.
 하지만 일로 서로 필요하고 나쁘진 않으니 보기는 하죠.
 그래서 마음 나눌 사람 찾는단ㄴ 게 싶지가 않아요.
 마음 나누는 것도 하는 일이나 살아가는 수준이나 비슷하거나 아니면 자주 만날 일이 있거나 해서
 설명을 안해도 될만큼 돼야 뭘 하지 아니면 그것도 어렵고 결국
 쉽지 않은 일이니 없다고 해서 슬퍼할 것도 없고 있다면 그것도 언제까지 갈지도 모르는 일이고
 그런 거에요.
- 3. ㅇㅇ'16.10.9 11:29 AM (223.33.xxx.2)- 제가 거리를 유지하며 지내는 걸 잘하는 거 같은데요. 
 결국은 좋은 관계는 유지하되 친밀감을 느끼는 단계까지는 못 도달하는 거 같아요.
 결국 돌이켜보면 너와 나..원자화된 개인들만 남아있는거죠.
- 4. 그래서 종교와 취미 운동'16.10.9 11:34 AM (60.253.xxx.188) - 삭제된댓글- 필요하죠 가족도 안되요 결국은 가족도 자꾸 그럼 부담스러워하고 멀어집니다 
 
 사람은 누구나 나약한 존재라서 다른사람의 나약한 면을 보면 본능적으로 피하고
 싶어합니다 나약한 모습에 같이 헤쳐나가자 이런모습이 보이면 친해지고요
- 5. -...'16.10.9 11:38 AM (211.36.xxx.52) - 삭제된댓글- 시공간적 거리가 멀어서 좋아했고 그리웠던 친구 가까이 자주 보면서 틀어젔네요 항상 절 아래로 내려다보며 위안용으로 생각했던 듯 풋 
- 6. -...'16.10.9 11:38 AM (211.36.xxx.52)- 시공간적 거리가 멀어서 좋아했고 그리웠던 친구 가까이 자주 보면서 틀어젔네요 항상 절 아래로 내려다보며 위안용으로 생각했던 듯 풉 
- 7. ...'16.10.9 11:38 AM (116.32.xxx.15)- 저는 호불호가 확실해서..어중간한 관계를 못해요 
 다 퍼주거나...아님 사회적관계..
 싫은상대가 저랑 친해지고싶어하면
 거리를두고 예의를 지키며 대면대면 지내야하는데
 싫은티를 못감춘다는...
 대신에 좋은상대랑은 쉽게 친해지고 나이먹고만났어도 어릴때 친구만큼 다 털어놓는 친구가되요
- 8. ...'16.10.9 12:00 PM (112.170.xxx.36)- 전 나이 먹어갈수록 친구한테도 못털어놓겠더라고요... 나이먹으니 그냥 남편한테만 말하게 되네요 
- 9. 파란하늘'16.10.9 12:18 PM (211.201.xxx.144)- 제 친구요. 
 전 가족보다 이 친구가 좋고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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