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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미용실 거울에는 유독 못생겨보일까요?

나만그런가 조회수 : 17,047
작성일 : 2016-10-08 19:16:27

미용실 거울은 어떤 미용실을 가도 내가 원래보다 못나보이네요..

그거 참...

나만 그런가요?

IP : 121.161.xxx.4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ㅜ
    '16.10.8 7:18 PM (112.186.xxx.124)

    그래서 안경 끼고 가요 렌즈 절대 안 끼고 간다는...
    그런데 저게 진실 아닌가 싶어요 미용실 언니들은 괜찮더라고요..
    안경점 거울 미용실 거울...볼때마다 난 인간이 아닌가 싶어 슬퍼요

  • 2. 얼굴이 넘나 크보여요
    '16.10.8 7:24 PM (60.253.xxx.188) - 삭제된댓글

    큰편이긴하지만 미용실거울보고 있으면 왕짜증나요
    미용사가 뒤에 서있는데 내얼굴 너무너무 달덩이

  • 3.
    '16.10.8 7:25 PM (175.223.xxx.190)

    진짜 왜그런건가요?? 약간 확대되어서 보이는거같기도 하고... 근데 헤어 디자이너분도 거울에 비치는 모습보다 실물이 낫긴 하더이다...

  • 4. ^^
    '16.10.8 7:27 PM (114.200.xxx.65)

    저만 그런게 아니라니 안도했어요ㅋ
    미용실만가면 내가 이렇게 못생겼나하고 미용사얼굴
    거울로 비교해보고 심란하고 그랬는데...
    옆에 있는 남편한테 물으니 자기도
    더 못생겨보인다고하네요ㅋㅋ

  • 5. 상술
    '16.10.8 7:28 PM (1.231.xxx.218)

    미용실은 뫃생기고 지저분하게 보여서 커트만 하려다가 파마도 해야겠다 염색도 할까 하라고 얇고 비율 나쁘게 보이는 싸구려 거울을
    옷가게는 옷입어보고 너무 이뻐서 사게하는 마술거울을 갖다놓는다는거죠ㅋㅋㅋ

  • 6. ㅋㅋㅋ ㅠㅠ
    '16.10.8 7:30 PM (119.18.xxx.100)

    화장품 가게 거울에서도 내 얼굴 잡티가 어째 그리 진하게 두드려 보이는지...쩝.

  • 7. 미용실보다
    '16.10.8 7:32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뭐니뭐니해도 압권은 자동차조수석 거울....그 거울로 보면 치아는 또 왜 그리 누런지....

  • 8. ...
    '16.10.8 7:36 PM (116.33.xxx.29)

    전 다르던데요
    미용실 거울볼때
    예전에는 내가 이렇게 천하의 못난이였나 했는데.
    요즘은 오히려 반대, 더 맘에 들어서 ㅋ 머리 하러 갔다가 그냥 나올까 고민도 ㅋ

  • 9. 쥬쥬903
    '16.10.8 7:49 PM (1.224.xxx.12)

    실제 모습 그대로 보입니다.
    딱 사진처럼요.
    친구나 남편도 거울속ㅇ.로 확인해보새요.
    다들 구대로 보이죠?
    못 생겨보이는게 아니라
    못생긴 겁니다...

  • 10. 그럼
    '16.10.8 7:49 P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

    다같이 못생겨 보여야하는데 나만 못생겨 보여요
    헤어디자이너랑 스텝들은 예쁜데

  • 11. 조명이
    '16.10.8 7:54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밝은 미용실일수록 못생겨보이더군요 ㅎㅎ
    못생겨보이니 조명 밝기 좀 낮추라했더니 그러면 염색 색깔 제대로 정확히 안보여서 안된대요 ㅎㅎㅎ

  • 12. 저는
    '16.10.8 8:10 PM (112.198.xxx.47)

    미용실에서 머리하기 전에 머리감고 수건으로 다 싸고 있을때 집에서 거울로 보던것 보다 이뻐보이는데 머리다하고 나면 또 집에서 보던거랑 똑같고 그래요 이상해요. 올림머리가 어울리는건지...

  • 13. ...
    '16.10.8 8:36 PM (58.228.xxx.127) - 삭제된댓글

    진실 그대로인거죠.
    저 이십대 초반엔 미용실 거울 보면서 참 예쁘다 생각했어요. 피부도 뽀사시하고.. 미용사들은 다들 별로라고 생각했구요.
    이십년 지나니 이젠 미용사들이 다 풋풋하고
    나는 늙고 못생겨졌더라구요..ㅜㅜ

  • 14. 헤어
    '16.10.8 8:48 PM (125.131.xxx.235)

    헤어도움 못받아서.

    이게 제 결론

  • 15. 지하철 화장실
    '16.10.8 8:53 PM (110.11.xxx.165) - 삭제된댓글

    지하철 화장실은 더해요. 없던 흰머리가 거기서 다 보임. 가끔 노화 진도 체크하러 신사역 지하철 화장실 가요.

  • 16. 기내 화장실
    '16.10.8 9:12 PM (175.115.xxx.92)

    피부상태가 돋보기로 들여다보는거 같애요. 이렇게 땀구멍이 컸었나:; :;

  • 17. 기내
    '16.10.8 9:18 PM (119.194.xxx.100)

    기내 화장실 거울 ㅋㅋㅋ 얼굴이 썩어 보이죠

  • 18. 저는
    '16.10.8 9:20 PM (211.209.xxx.198)

    엘리베이터 거울 ㅜ 집 불빛 흐릿한 화장실선 그나마 나아보여요.

  • 19. ㅎㅎ
    '16.10.8 9:30 PM (112.150.xxx.194)

    너무밝고. 거울도 너무 깨끗하고.;;;

  • 20. ,,,
    '16.10.8 9:50 PM (175.209.xxx.234)

    햇빛 들어오는 베란다에서 거울보면 완전 리얼한 내 상태가 나타나요. 피할 수 없는 자연광에서의 자글자글한 주름..ㅠㅠ

  • 21. ...
    '16.10.8 10:29 PM (114.204.xxx.212)

    비행기 화장실 .!,,,,..맞아요 모공 다 보이고 ㅠㅠ

  • 22.
    '16.10.9 11:05 AM (61.80.xxx.236) - 삭제된댓글

    옆으로 빛들어오는 채광 얼굴 진짜 싫어요

  • 23. ...
    '16.10.9 2:33 PM (116.32.xxx.15)

    35넘기전엔 미용실거울셀카도 찍고
    어느거울을봐도 자뻑모드였는데
    그 이후 갠적으로 삶의 의욕을 잃고 난뒤
    얼마전 완전밝은 조명의 미용실갔다가 표정관리 힘들만큼
    충격먹고옴..

  • 24. 00000
    '16.10.10 5:31 PM (39.7.xxx.122)

    어 저 제 외모 불만 많은 여잔데 전 미용실 거울은 좋은데요 더 이뻐보이는데 내가 이상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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