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시댁식구들이 모두 자는데요
11시쯤 되는데 다들 피곤하니까 하나 둘씩 누워자거든요
시누네 가족
미혼시누
시부모님
제 남편
시조카들 모두요
모두 잠든 집에서 저 혼자 백일아가, 6살 큰아이랑 깨어있는건데
전 이 상황이 좀 이해가 안되서요
거꾸로
처가집에 갔는데 처제식구 장인장모 저까지 모두 잠들고
남편 혼자 애 둘 보는거쟎아요
솔직히 차례지내면 후딱 일어나서 친정 가고싶은데
친정은 지금 저희집과 가깝거든요
평소에 남편 빼고 자주 보긴해요
여튼 요지는 모두 잠든 집에 저혼자 애 둘 보며 동동대다보면
그래 저들은 다 식구였고
나는 남이구나 하는 깨달음이 들거든요
- 1. ..'16.10.8 1:10 PM (14.100.xxx.157) - 삭제된댓글- 상상만해도 외롭고 울적한 그림이네요. 다들 너무 냉정해요. ㅠㅠ 
- 2. ,,'16.10.8 1:10 PM (70.187.xxx.7)- 그니까요. 시가에선 며느리가 가장 하층민. 
- 3. ㅡㅡㅡ'16.10.8 1:13 PM (216.40.xxx.250)- 그럴땐 죽어라 남편을 깨우세요. 어디 편하게 자요??? 
- 4. .....'16.10.8 1:14 PM (59.15.xxx.61)- 다들 눈 땡그랐게 뜨고 이거 달라 저거 달라 
 상차려라 치워라...하는 것보다 낫지ㅡ않나요?
 잠들기 전에...다들 주무실거죠? 전 친정가요~~
 이러고 조용할 때 살짝 나오세요.
- 5. ㅔ'16.10.8 1:25 PM (110.70.xxx.137)- 남편을 깨우세요 
- 6. 저라면'16.10.8 1:25 PM (223.131.xxx.93) - 삭제된댓글- 애들데리고 친정갑니다. 
 식구들끼리 편히 자라고 하고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세요.
 그냥 시댁식구들이 맘편한대로 하듯
 님도 편하게 하세요.
 
 이럴땐 머릿속으로 아무 계산하지마시고
 남편펀에 메세지 하나 남기고
 친정가시면 됩니다.
- 7. 흠'16.10.8 1:26 PM (58.237.xxx.29)- 저도 비슷했었는데.애가 어릴때라 애가 자면 같이 자지만 아니면 혼자 깨서 애들봤죠; 
 저의 해법도 자는 남편깨우기였어요-_-
 애한테 아빠한테 가봐~~
- 8. 저라면'16.10.8 1:26 PM (223.131.xxx.93)- 애들데리고 친정갑니다. 
 식구들끼리 편히 자라고 하고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세요.
 그냥 시댁식구들이 맘편한대로 하듯
 님도 편하게 하세요.
 
 이럴땐 머릿속으로 아무 계산하지마시고
 남편폰에 메세지 하나 남기고
 친정가시면 됩니다.
- 9. 잉잉'16.10.8 2:42 PM (124.51.xxx.166)- 어우 자주면 고맙죠 
 친척들이 새벽 3~4시까지 술퍼마시고 전 애 업고 안주 나르고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 10. dlfjs'16.10.8 2:42 PM (114.204.xxx.212)- 당일 아침 먹고 치우고 나면 일어나세요 
- 11. ㅁㅁㅁㅁ'16.10.8 2:43 PM (115.136.xxx.12)- 저도 그랬어요.. 
 전 유모인 거고 종인 거죠.
- 12. 가요'16.10.8 6:31 PM (182.212.xxx.215)- 시집 간 시누이도 와서 자는데 댁은 왜 안가고 있는지.. 
 혹시 남편분 운전 때문에 잠시 낮잠 재우게 하는건 아닌지요?
 그런거라면 이해해 주세요..
- 13. 아니. 그럼 안자요?'16.10.8 7:09 PM (117.111.xxx.162) - 삭제된댓글- 당욘히 자야죠. 
 님 남편이나 깨우삼.
 딴사람한테 그러지 말고.
- 14. ....'16.10.8 8:04 PM (110.70.xxx.147) - 삭제된댓글- 내 자식 내가 보는게 당연하지 님 자식 때문에 다들 못자고 깨있어야 해요? 
 남편은 당연히 같이 애보거나 님하고 교대해야죠
- 15. 지나다'16.10.9 9:43 AM (121.88.xxx.87)- 자기애는 자기가 봐야죠~ 
 다른 식구들 자는게 당연하구요~
 남편이랑 같이 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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