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임수경씨는 왜 유명해진건가요?

한국외대 조회수 : 1,820
작성일 : 2016-10-08 10:56:50

임수경씨라고

예전에 북한도 가고

여대생있잖아요

송영길과도 친분 있고

이분 요즘 뭐하는지?

어떻게 유명해진건지 궁금하네요


검색해보니 의원?? 자세히 모르겠는데

인스타그램보니 세월이........

여대생이었다가 아기엄마였을땨 사진만보고 너무 오랫만에 보니...

세월이...........


보통분이 아니신거같은데 어떻게 북한까지 가게 된건지 궁금하네요




IP : 122.36.xxx.1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8 11:07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북한에 남한대표 대학생으로 가서 유명해졌어요.
    1989년 대한민국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통일운동의 일환으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대표로
    평양에서 개최된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석했어요.
    휴전선이 생기고 그걸 넘어선 최초의 민간인이었습니다.
    그때 나라가 시끄러웠고 사람들이 저 집 식구들은 이제 망했다, 딸 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이 되겠다고
    수근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돌아올때도 북한당국과 유엔의 만류를 뿌리치고 제3국을 경유하지 않고 판문점으로 넘어와서
    한마디로 화제가 되었죠.

    어린 여대생이 패기 하나는 대단했어요

  • 2. 전국대학생대표 ㄷㄷㄷㄷ
    '16.10.8 11:10 AM (122.36.xxx.122)

    그죠?

    진짜 대단한거같아요. 패기가 ㄷㄷㄷㄷㄷ

    그래서 그런지 여전히 정치주변에서 계시는듯.. 의원이라고 하는거보면

  • 3. ...
    '16.10.8 11:12 AM (223.62.xxx.213)

    https://ko.m.wikipedia.org/wiki/임수경_(정치인)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국회의원도 했었죠

  • 4. ///
    '16.10.8 11:20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보다는 북한에서 신드롬을 일으켰어요.
    통일의 꽃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통일의 아이콘으로 떠올라 당시 북한에서 금지복장이었던 반팔티를 다시 허용했다고 합니다.
    임수경이 반팔티 입고 갔거든요.

    당시 우리 아버지는 애를 일찍 학교에 보내 어려서 꼬임에 넘어갔다고.... 혀를 차셨어요.
    당시 만 17세였습니다.
    가족들 모두 직장에서 해고 당하고 사찰 받고 만 17세였음에도 징역 5년을 선고받았어요.
    가족이 한마디로 폭망했어요.

    북한에 간 사실을 우리정부는 뒤늦게 알았어요.
    그래서 나라가 시끄러웠고 천주교재단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임수경을 보호하려고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에서 '평양 장충성당 축성 10주년 기념미사 봉헌'의 명목으로
    문규현 신부님을 공식 파견해서 임수경과 같이 돌아왔어요.

    93년 김영삼대통령이 취임하고 사면되어서 그 뒤로 학교도 다시 다니고 유학가고 정치인이 된 것으로 압니다.

  • 5. ///
    '16.10.8 11:36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패기는 대단한데 행보가 그리....

  • 6. ...
    '16.10.8 12:33 PM (175.211.xxx.218) - 삭제된댓글

    패기보다도 ...멋모르고 .. 임종석때문에 갔다는걸로 알아요 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264 세월907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9 bluebe.. 2016/10/08 331
605263 행복하지 않아요 17 어쩌면 2016/10/08 5,040
605262 옥중화에서 한상궁 역 배우가 누구죠? .... 2016/10/08 3,143
605261 30대중반에걸맞는옷 7 .... 2016/10/08 2,343
605260 흑설탕팩 몇달 해보니 극건성인 피부가 많이 촉촉해졌어요. 2 ... 2016/10/08 3,138
605259 전국 아파트 중 한적하고 싸고 1 ㄱㄱㄱ 2016/10/08 1,610
605258 식단에 야채가 부족하다면 8 채소 2016/10/08 2,241
605257 남자 간호사는 정말 아닌가요 35 고딩맘 2016/10/08 10,504
605256 분실한 지갑을 찾아주신분께 사례한다면 얼마를? 6 정신이 가물.. 2016/10/08 2,500
605255 옷 사고 싶어요~~ 4 2016/10/08 1,638
605254 라이스데이 비누 좋아하는데 항상 마트에없어요 2 쌀비누 2016/10/08 1,999
605253 뒤늦게 굿와이프보는데... 4 뒷북 2016/10/08 1,642
605252 34살 미혼 독립해야하는데 돈이 없네요 4 아카시아 2016/10/08 4,094
605251 생존배낭 구입하신분 계신가요? 4 alice 2016/10/08 1,337
605250 1가구2주택인데 두번째 매매한걸 먼저팔면 될까요? 1 2016/10/08 2,180
605249 코에 종양이 생겨 수술해야하는데 큰병원 가야할까요? 4 여름08 2016/10/08 1,557
605248 30대중반부터 건강 관리 하는거 늦은건가요..??아니면..?? 5 .,.. 2016/10/08 1,340
605247 뜨거운 죽을 발등에 엎었어요 28 긴급 2016/10/08 3,324
605246 11월 유럽여행 옷차림이요~ 6 가을 2016/10/08 3,116
605245 고기만 먹으면 화장실을 가요 2 ㅇㅇ 2016/10/08 1,037
605244 조성진 앨범이 나온 다는 것 아시죠? 사진 링크 걸었어요. 6 조성진 2016/10/08 1,676
605243 갤럭시 노트는 교환 받은것도 계속 터지네요... 8 위험... 2016/10/08 1,892
605242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노원에 재활병원있나요 18 안녕사랑 2016/10/08 4,359
605241 튀긴마늘 튀긴양파 ㅎㅎ 2016/10/08 659
605240 더 페이스샵 씨씨쿠션 써보신 분 계신가요? 4 씨씨 2016/10/08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