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쌀밥만 먹지않고 빵도먹어야 한다네요.

영양 조회수 : 6,024
작성일 : 2016-10-07 21:27:03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은 빵이 몸에 안좋고

 밥을 먹어야 몸에 좋다고 하잖아요. 밥이 보약이고...

 또.. 커피가 몸에 안좋다고도 하고.. 어른들이..

 근데 제가 아는 교수님이 60이넘으셨는데

 아플때도 죽을안먹고 햄버거를 먹고 빵을 좋아하시고 하시는데도

 20대처럼 젊어보이고 건강하시고 활동적이세요.

 근데 인터넷에서 글을 읽어보니 밀이 영양분이 많아서

 쌀밥만 먹으면 안돼고 쌀에없는 영양소가 밀에 있다고..

 그래서 억지로 빵먹고 있어요 ㅠㅠ

 글고 돼지고기에 비타민 b 티아민등 영양소가 많아서

 치매 뇌건강에도 좋고

 입맛없어도 빵, 돼지고기 억지로라도 꾸준히 먹어줘야겠어요.

 실제로 옛날 2차대전때 일본해군들이 쌀밥만 먹어서

 각기병에 걸렸는데

 영국유학갔던 의무부 장관이 연구끝에 쌀만먹어서 그렇다고

 밝혀내서 빵등을 먹일라고 했는데

 빵 싫다고 밥만먹은 군인들만 각기병에 걸렸다네요.

 빵- 밀에 비타민 B가 있어서요.

 현미아닌 흰쌀밥에는 없고요.

 그 후 20세기에 비타민이 발견돼어서 비타민제가 보급돼고

 각기병은 사라졌는데

 그 때 육군 장성인  독일유학갔던 사람은 세균떄매 아픈거다(각기병, 괴혈병등)

 해서 항생제 처방했다가 사람들 더 죽었다네요.

 결국은 각기병 괴혈병등이 비타민 부족때문이었다는..

 그래서 억지로 빵먹고 돼지고기 먹게여 ㅠㅠ

 옛 어른들의 상식과는 다른게 많아요.

 커피도 저는 집에서 몸에 안좋다고 배웠는데..

 인스턴트 말고 시럽안탄 원두 아메리카노는 하루 한잔정도는 몸에 좋대잖아요 ㅠㅠ

 실제로 먹어보니 여러가지 좋더라고요. 생리통도 사라졌고요 ㅠㅠ 몸에 균형을 잡아주는듯... 

IP : 119.82.xxx.8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7 9:35 PM (59.30.xxx.218)

    요즘 우리나라 수입밀은 농약과 표백제 범벅이라 그게 문제라면 문제지요.

  • 2. ..
    '16.10.7 9:44 PM (115.136.xxx.3)

    수입 밀가루는 몇년을 두어도 썩지 않을 정도로
    방부제 덩어리에요.
    그래서 밀가루 제품 먹으면 속이 부대끼고
    소화도 잘 안되지요.
    그냥 여러가지로 좋은 현미밥 먹어서 부족한
    영양소 섭취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3. 먹을게 많다고 좋아해야
    '16.10.7 9:46 PM (211.245.xxx.178)

    하는건가요? ㅎㅎㅎ
    빵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좋은 소식이네요.

  • 4. ......
    '16.10.7 9:46 PM (61.80.xxx.7) - 삭제된댓글

    그당시 일본사람들이 각기병 걸린 것은 밥(탄수화물) 많이 짠반찬 조금 먹어서 탄수화물 과잉으로 그런거에요.

  • 5. .....
    '16.10.7 9:57 PM (61.80.xxx.7) - 삭제된댓글

    그 당시 일본사람들이 각기병 걸린 것은 쌀밥(탄수화물) 많이 짠반찬 조금 먹어서 정제된 탄수화물 과잉으로 그런거에요.

  • 6. ..........
    '16.10.7 9:58 PM (61.80.xxx.7) - 삭제된댓글

    그 당시 일본사람들은 정제된 탄수화물 과잉이라 각기병 걸린 거에요. 에너지원의 대부분을 흰쌀밥으로 먹고 짠 반찬 조금하는 식사.

  • 7. ........
    '16.10.7 10:02 PM (61.80.xxx.7)

    그 당시 일본사람들이 각기병 걸린 것은 쌀밥(탄수화물) 많이 짠반찬 조금 먹어서 에너지원의 대부분을 쌀밥이 차지해서 그런거에요.

  • 8. ..
    '16.10.7 10:03 PM (175.223.xxx.231)

    밀가루가 나쁜 게 아니고
    "수입 밀가루"가 나쁘다고 알고 있는데요.
    과일도 수입 과일이 약의 우려가 큰 것처럼요.
    빵이며 국수며 모두 수입밀로 만드니
    결과적으로 쌀보다 안 좋은 거잖아요.

    빵순이었을 때 살찌고 건강 버린 입장입니다.

  • 9. #그런데최순실은
    '16.10.7 10:09 PM (121.100.xxx.96) - 삭제된댓글

    빵은 단백질을 보충해줘요

  • 10. 채소를 못 먹어서
    '16.10.7 10:18 PM (42.147.xxx.246)

    각기병도 생기고 그런거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콩나물을 먹었다고 .....


    유럽도 옛날에 배를 타는 사람들은 말린과일을 많이 실었다고 하지요.
    빵을 먹어도 괴혈병에 걸리다는 말이 되겠죠.

  • 11. 수입밀이
    '16.10.7 10:18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나쁜게 아니라 빵에 들어가는 개량제 첨가제가 나쁘고
    수입밀을 배같은걸로 수입해오는게 부패의 위험이 있는거죠
    제대로 된 수입밀을 발효종으로 만들면 꽤 건강한 음식이 됩니다
    문제는 동양인한테 글루텐을 분해하는 효소가 나오느냐 안 나오느냐의 문제인데
    이건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니 패스....합니다

  • 12. 수퍼 컴퓨터로 계산해서
    '16.10.7 10:26 PM (1.232.xxx.217)

    정확하게 몸에 최적화된 식단 그대로 먹지 않는 이상
    아무리 따져가며 좋다는 것만 먹어도 미쳐 생각 못한 부분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냥 뭘 가리는 것보단 가리지 않고 골고루 잘 먹는게 나을거 같아요.

  • 13. ..
    '16.10.8 12:12 AM (114.204.xxx.212)

    밀은 좋은데 수입밀 유통과정과 첨가물이 문제죠
    몸이 원하는거 먹으면 된다 생각해요

  • 14. 수입밀가루가 문젠데
    '16.10.8 10:03 AM (121.132.xxx.241)

    왜 우리나라는 밀을 쌀처럼 재배하지 않느냐고요 !

  • 15. pp
    '16.10.8 11:25 AM (110.70.xxx.137)

    밀 재배 합니다
    양이 많지 않을뿐이죠 글구 쌀시장이 워낙에 커서도 있구요 한살림 가입하셔서 우리밀 구입해보세요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습니다

  • 16. 상추
    '16.10.8 11:39 AM (218.51.xxx.141)

    큰일이야 큰일...
    탄수화물 중독이 어쩌구하더니
    쌀밥 먹지 말아라~
    쌀 소비 줄어서 쌀값 떨어지고 농민들 힘들다고
    절대농지 규제를 풀면 뇽민들이 땅 팔아 딴 일거리를
    할 수 있나요? 평생 농사만 짓고 살았는데?
    게다가 대부분 고령이시고.
    수입쌀 들여오는건 이런저런 핑계로 절대 줄일 일이 없겠죠
    그럼 농지는 누가 팔까~요???
    이젠 그 쌀(밥=탄수화물) 마져도 안먹고
    단백질(육류) 위주의 식단이 건강 다이어트식이라죠ㅜㅜ
    탄수화물이 안좋다더니 밀은 또 좋은가봐요?
    저는 참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바보가 되가는건지...
    누군가 날 바보로 만들어가고 있는건지...

  • 17. 밀가루
    '16.10.8 1:29 PM (112.164.xxx.72) - 삭제된댓글

    그렇게 방주제 덩이린데
    왜 음식을 만들어 놓으면 상할까욧
    왜 밀가루 오래 되면 벌레 생길까요
    다 말도 안되는 소리들만 하고 있어요
    그냥 먹고 살고 싶은대로 사세요
    그거만 주구장창 먹을것도 아니고 천년만년 살것도 아니고
    그렇게 가리고 살다 병 걸리면 더 억을해요
    적당히 사세요, 적당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534 노래의 날개위에 임시 진행자 ... 16:12:58 5
1772533 "김건희 구치소서 혼자 중얼거려" 보석 호소 111 16:12:33 27
1772532 요즘엄청난 금액의 월세들 보면 ㅇㅅ 16:10:42 60
1772531 개혁적인 사람보면 젊네요 ㅁㄴㅇㅁㅇㅈ.. 16:07:05 90
1772530 남편이 60세인데 4 준호씨 16:06:33 337
1772529 종목 부페 주식 16:06:18 79
1772528 1000만원 내외 목걸이 추천해 주세요. 3 ... 16:03:33 223
1772527 중증치매 어머니 콧줄 어떻게 결정해야할까요.. .... 16:02:54 178
1772526 애들 어려서 갖고 놀던 장난감을 새끼냥이가 가지고 놀아요 2 장난감 16:02:01 190
1772525 처음이라 긴장되네요 자식입시는 16:01:44 141
1772524 미국주식 추천해 주세요. 9 달러사자 16:00:53 284
1772523 엄마 왜 그랬어.. 2 차별 16:00:15 375
1772522 반짝이 폴라 반품할까요? 1 바닐 15:58:46 119
1772521 김건희측 '관저에서 쓰러져…치료 안돼' 보석 호소 17 ... 15:58:17 789
1772520 모조치즈 먹으면 아파요 O 15:56:01 108
1772519 설렁탕 곰탕? 1 소고기 15:52:15 148
1772518 요즘 부동산 시장 어떤가요? 2 ㅇㅇ 15:50:03 325
1772517 일산 단장hairdo 미용실 아는분 계세요? 숏컷 15:47:37 73
1772516 계약갱신 거절후 매매도 안되나요? 4 멸치국수 15:43:53 420
1772515 헬스클럽..처음 가보려는데요 3 ㅁㅁ 15:42:32 264
1772514 보들레르 악의 꽃 문학사적 의미가 궁금해요 ..... 15:41:49 89
1772513 몇일전 수능준비물 꼼꼼하게 쓰신글을 2 123 15:36:31 454
1772512 갭투자한집은 주인이 들어올 가능성이 낮을까요? 9 ㅇㅇ 15:28:32 713
1772511 황태채를 간식으로 먹는 팁 좀 알려주세요 4 음음 15:27:51 642
1772510 사실 저 나이든 남자 좋아하는 거 같아요 8 사실 15:27:09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