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인데 자꾸 자극적인것만 먹고 싶어요
평소에 좋아하던 밥에 김 나물반찬 이런건 보기도 싫고
아침에는 울렁울렁 매일 아침마다 탄산수 1병을 원샷해요.
밥은 냄새맡기도 싫고 ㅠㅠ
먹고싶은게 맨 무슨 매운 떡볶이 쫄면 스팸마리
신김치우동 이런것만 먹고싶구요.
체중조절은 안한다쳐도 매운음식이 별로 좋지않을거같은데...
뭘먹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지금도 계속 냉장고 문만 열었다 닫았다...
암만 봐도 떡볶이가 땡기고 ㅠㅠ
스쿨@드 메뉴를 이리보고 저리보고 그러고 있네요.
일이나 안하면 그냥 굶던지 자겠는데
집에서 일하느라 배는 또 엄청 고파요 ㅠㅠ
고픈데 먹고싶은게 없는... 과일 야채가 안땡겨서 큰일이에요.
그나마 덜 자극적인것 중에 먹고싶은건
인스턴트 죽 있죠 ㅠㅠ 그거는 또 잘먹혀서 먹긴하는데
그것도 몸에 안좋울건데... 왜이렇게 밥이 먹기싫은지...
아이고 배고파요!
- 1. ..'16.10.7 12:0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드세요. 
 대신 의식적으로 좀 먹는 회수를 줄이세요.
- 2. ㅡㅡㅡㅡ'16.10.7 12:06 PM (216.40.xxx.250)- 그냥 드세요 먹을수 있을때요... 
 앞으로 13주 15주까지 죽음의 입덧여정 시작이에요.
 뭐라도 먹히면 먹어요. 인스턴트라도.
- 3. 헐 ㅋㅋㅋ'16.10.7 12:10 PM (118.217.xxx.54)- 아 정말요?? ㅠㅠ 죽음의 입덧인가요 ㅠㅠ 
 
 먹는 횟수는 줄여야할거같아요 ㅠㅠ
 
 적어주신글 보고 인스턴트 죽이라도 데워서 먹고있어요~
- 4. ㅡㅡㅡㅡ'16.10.7 12:13 PM (216.40.xxx.250)- 네.. 지금 12주 차인데 죽겠네요. 
 8주부터 확 심해지더니 지금 초절정이에요. 체중이 다 빠졌어요.
 먹으면 다 족족 탈나고 속 뒤집어지구요.
 그러니 먹을수 있을때 먹어두세요.
- 5. 뭐라도'16.10.7 12:16 PM (121.133.xxx.195)- 당기는거 먹어주는 수밖에 없어요 
 저도 입덧 내내 조미료 왕창 들어갔을게 뻔한
 분식점 쫄면을 그리도 먹어댔네요
- 6. 쑥쑥크기'16.10.7 12:36 PM (222.112.xxx.106)- 다 입덧해서 토하는게 아님 저는 먹덕해서 엄청 먹러댔어요.. 속이 울렁 거리기도 하는데 먹곺나면 잠잠해지고 식욕도 늘러나고 13주 차인데 3.5킬로 불렀네요 
- 7. 쑥쑥크기'16.10.7 12:37 PM (222.112.xxx.106)- 아참 저두 매운거 고기 이헌게 땡겼고 전 넘 맵지 않게 먹었어요. 맛나게 드셔요 
- 8. ㅇㅇ'16.10.7 12:41 PM (121.161.xxx.86)- 전 매운거 두부 이런게 땡겨서 순두부찌개 된장찌개 이런것만 퍼먹었네요 
- 9. 드세요'16.10.7 2:27 PM (211.200.xxx.3)- 뭐든 맛나게 드세요 .. 드시고 싶은게 있으면... 
 
 올랑말랑 하다가 본격적으로 입덧오면 저처럼 화장실에 목욕탕 의자를 가까이 두고 고꾸라져서 있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ㅠ ㅠ
 제 생천 첨으로 토하다가 ... 코로도 나오는 ㅠ ㅠ
 맨날 고문당하는 심정으로 음식을 대했어요 ㅠ ㅠ
- 10. 드세요'16.10.7 2:46 PM (117.111.xxx.223)- 먹고 싶을때 드세요. 
 저도 그때쯤 자극적인거 땡기다가...
 심한 입덧와서 자극적인거 보기도 싫었어요.
 5개월에 입덧 끝나가는데..아직 못먹어요.
- 11. 드세요'16.10.7 3:21 PM (180.65.xxx.232) - 삭제된댓글- 맛있게 드세요~ 
 저도 초기엔 뜬금없이 감자탕, 육개장같이 걸지고 자극적인 음식이 자꾸 생각나서 먹었어요
 그러다 안정기되니까 또 딱 입맛바뀌어서 신선한 과일 샐러드 많이 먹고 그랬어요. 후기엔 맵고 자극적인 건 싫고요. 지금은 막달인데 슴슴하게 먹어지네요
 과식이나 지나친 야식만 안하면 돼요.
 맘 편히 맛있게 드시고
 기분좋게 지내세요:)
- 12. 전입덧 직전에'16.10.7 5:09 PM (182.211.xxx.161)- 삼시세끼 라면 끓여먹었어요. ㅋㅋ 
 본격 입덧 시작후론 냉장고문 열지도 못했어요. ㅠㅠ
 지금이라도 먹고싶은거 실컷드세요. 시간이 없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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