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보다 많이 못한 남자 만나면 마음은 편할까요?
사회적으로 나쁘지 않은 지위지만, 정작 제 주변은 뛰어난 사람들 천지니깐요.
여하튼 괜찮아 보이는 겉보기 등급으로 그동안 만나왔던 남자들도 그 씨가 말랐다던 소위 괜찮은 남자들이었어요.
최고 학벌, 전문직 , 집안까지 좋은 남자들요.
근데 그런 사람들 모두가 그런건 아니겠지민, 무한 공급되는 소개팅으로 저한테 엄청 잘해주는 남자는 없었어요.
다들 여자가 맞춰주는 연애에 익숙해 보였구요.
그리고 언제나 일이 우선, 그 다음이 가족, 여자친구는 맨 마지막인 느낌이랄까? 물론 데이트 폭력을 행한다거나, 바람을 폈다거나, 술 마시고 실수를 한다거나 이런 쓰레기짓을 하진 않구요.
이와중에 친구가 자기보다 훨씬 못난 남자 만나 공주 대접 받으면서 사는 걸 보니, 본인 능력있으면 사랑 듬뿍 받으면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더라구요.
아 물론 남편이 자격지심이 없으니 그게 가능하겠지만요?
- 1. ...'16.10.7 9:09 AM (110.11.xxx.228) - 삭제된댓글- 네 편합니다 ㅎㅎ 
 자격지심없고 건강한사람이면 공주대접받으면서도 맘편해요. 그래도 비슷하거나 조금못한정도만 추천드려요~
- 2. 암 상관'16.10.7 9:18 AM (121.133.xxx.195)- 없어요 
 스펙이 좋건ㄴ 나쁘거나
 여자 위할줄 알고 말고는
 사람 성향
- 3. ...'16.10.7 9:25 AM (121.160.xxx.158)- 먹고 살 만하고 등 따시고 배 불러지면 스물스물 남자의 부족한 스펙이 보이게 돼죠 
 가정 꾸리고 살다보면 산도 계곡도 강도 건녀야 하는데 그때마다 다 남자의 부족한 스펙 탓인걸로 보이죠
 
 애초부터 자기 마음속 욕심 욕망이 있는데 그것을 눈가리고 아웅해서 결혼하면
 다 업보에요.
 
 욕심 껏 사세요.
- 4. 아니오'16.10.7 9:38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사람 나름....... 
 
 스펙 별루여도 자존심 강하고, 자기위주인 사람 많아요.
 이 경우는 더 최악인게 남자가 쓸데없이 자격지심까지 부려서 더 힘들어져요.
 
 여자한테 잘하는 남자는 그냥 그 사람 성향이지 스펙과 상관없음.
- 5. ..'16.10.7 9:41 AM (114.204.xxx.212)- 사람나름... 여자보다 못하다고 그걸 자격지심부리면 더 힘들어요 
 엇비슷한게 제일이죠
- 6. ..'16.10.7 9:43 A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이렇게 생각하는거 자체가 좀 어이없네요 
 더 대접받기 위해 못난사람을 만난다라니..
 누가 대접받으려고 일부러 못난사람 만나겠어요?
 어쩌다보니 만난사람이 장점도 많고 날 아껴주니
 능력은 조금 부족한거 같지만 장점을 보고 결혼한거겠죠
 나한테 잘해줄 남자를 찾기위해 못난남자를 만난다
 이런 어이없는 생각은 그만 두셨으면 좋겠네요
 남자 능력과 상관없이 아껴주는 남자 만나면 되죠
 그리고 못난남자라고 다 착하겠어요?
- 7. 아뇨'16.10.7 9:52 AM (175.223.xxx.48)- 자존감을 높이도록 해보세요 
 
 남자한테 나의 부족한 부분 채우려다 평생 짐을 지고 갈 수도 있어여.
- 8. ..'16.10.7 9:59 AM (39.7.xxx.182) - 삭제된댓글- 잘나고 여자 위하는 남자도 많이 있던데요.. 못난남자는 대접이라도 해야 더 나은 여자랑 결혼할 수 있으니까 그런다는 글도 본 적이있어요...원굴님이 잘생각해서 판단해보세요. 
- 9. ..'16.10.7 9:59 AM (39.7.xxx.182) - 삭제된댓글- 잘나고 여자 위하는 남자도 많이 있던데요.. 못난남자는 대접이라도 해야 더 나은 여자랑 결혼할 수 있으니까 그런다는 글도 본 적이있어요...원글님이 잘생각해서 판단해보세요. 
- 10. ......'16.10.7 10:30 AM (1.233.xxx.168)- 나한테 엄청 잘해주는 남자?? 
 
 혹시 원글님이 재미 없는분 아닌가요?
 그래도 외모가 괜찮거나 아니면 교감이라도 잘돼야 남자들도 여자만나는 재미가 있어요.
- 11. 네버'16.10.7 11:33 AM (211.205.xxx.99) - 삭제된댓글- 님이 나보나 못한 남자는 나에게 잘 할 것이다 라고 생각한거 부터 내 자존감을 못한 남자에 대응해서 높이려고하는 
 너무나 잘못된 오류 입니다
 
 돼려 못한 남자들이 조그마한 일에도 무시당할까 더 예민하게 반응하죠
- 12. 천천히'16.10.7 12:44 PM (121.160.xxx.117)- 제가 살고있는데요..남편 자존심만 높아서 정말 힘들어요.생활방식도 너무떨어지고..무엇보다 자녀교육이 문제에요.정말 아무런 규칙없이 엉망이네요..제발 본인하고 맞는 비슷한사람하고 결혼하세요. 
 아무리살아도 차이가 좁아지지않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04854 | 빌라꼭대기층 옥상방수공사 해보신분 16 | 실론티 | 2016/10/07 | 7,281 | 
| 604853 | 쉐보레에서 차 구입 관련 불편을 겪었네요.(제목 바꿨습니다) 6 | ㄴㄴ | 2016/10/07 | 2,442 | 
| 604852 | 윗집엔 개저씨랑 할줌마가 살아요 ㅠㅠ 16 | 11층새댁 | 2016/10/07 | 5,419 | 
| 604851 | 저렴한 인터넷 화재보험 추천부탁드려요 2 | ^^ | 2016/10/07 | 898 | 
| 604850 | 티비엔 1 | 미루내사랑 | 2016/10/07 | 317 | 
| 604849 |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1 | 이게 정부냐.. | 2016/10/07 | 806 | 
| 604848 | 백선하는 왜 백남기씨의 뇌수술을 강행했을까? 5 | ㅇㅇ | 2016/10/07 | 1,517 | 
| 604847 | 연금보험 3 | 더불어 | 2016/10/07 | 866 | 
| 604846 | 육아.. 언제쯤 그나마 편해지나요? 26 | ... | 2016/10/07 | 7,307 | 
| 604845 | 헷갈리는데 표나리 아나운서 시험볼때 2 | 질투의 화신.. | 2016/10/07 | 1,687 | 
| 604844 | 800만원 남은 종신보험 선납 어떨까요? 2 | .. | 2016/10/07 | 1,674 | 
| 604843 | 모든지 시간이 걸리는 청소년 5 | 조언절실 | 2016/10/07 | 836 | 
| 604842 | 40넘어 생긴 뾰루지? 여드름?은 피부과가서 뭘해야 하나요? 3 | 뾰루지 | 2016/10/07 | 1,475 | 
| 604841 | 저녁메뉴가 생각이 안나 멘붕입니다. 불금 저녁 뭐 해드세요들??.. 28 | 으아 | 2016/10/07 | 3,938 | 
| 604840 | 김제동이 무서웠구나 10 | 쫄았구나 | 2016/10/07 | 4,273 | 
| 604839 | 치매이신 엄마..용변관련..조언좀 주세요.. 4 | .. | 2016/10/07 | 2,246 | 
| 604838 | 개봉관 전국에서 세곳 뿐이네요 9 | 자백 | 2016/10/07 | 1,435 | 
| 604837 | 톱밥꽃게를 샀는데요. 4 | 게 보관 | 2016/10/07 | 2,115 | 
| 604836 | 날아가다 //날라가다 구분쉽게 알려주세요 9 | 배움 | 2016/10/07 | 1,479 | 
| 604835 | 사업장에서 직원으로 이름빌려주는것 2 | ... | 2016/10/07 | 847 | 
| 604834 | 남편이나 남친이...아내분이나 여친분 어느부분이 맘에 드셨데요?.. 6 | ..... | 2016/10/07 | 1,817 | 
| 604833 | mbc의 흔한기자? 2 | 김세의기자 | 2016/10/07 | 718 | 
| 604832 | 봄바엔..코메스타 사이트 옷 어때요? 2 | 가을하늘 | 2016/10/07 | 3,918 | 
| 604831 | 큰애다니던 학원 | 아들둘맘 | 2016/10/07 | 407 | 
| 604830 | 공항가는길 질문 2 | 2016/10/07 | 1,9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