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sk텔레콤 너무 어이없어거 말이 안나오네요

홍콩할매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16-10-06 18:53:17
kt만 쓰다가 얼마전 sk텔레콤으로 삼성 갤럭시 a7 핸드폰을 개통했습니다.
저희집은 서울이고 평지이며 지하철근처 2층집입니다.
근데 전화가 잘 들리지 않고 대부분 끊겨서 들려 핸드푠 교품을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증상이 똑같아 sk에서 신호체크해주시는 분이 나와 확인해본 결과 저희집 쪽 신호가 많이 약해서 음역지역이라는 군요
여동생도 sk로 아이폰 5s는 몇년째 쓰고 있는데 이개 뭔 소리가 했네요.
아이폰은 통화가 잘 되거든요.
어쨋는 어떤 기계를 설치해준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너희 lte신호라 약해서 핸드폰을 거의 못 썻으니 개통일로부터 기계 설치일까지의 요금을 내지 않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신호가 약해서 음역지역이었지만 기계를 설치해드리니 비용은 내야 된다고 하길래, 너희가 서비스를 제대로 못해서 우리는 전화 사용을 못한거니까 서비스 비용인 핸드폰 요금을 일할 계산해거 안 받아야 되는게 상식적으로 맞지 않느냐 라고 해도 금전적인 보상은 안된다네요.
금전적인 보상이 아니라 서비스 비용을 받지 말라는 거다, 라고 말해도 안된다라는 말의 무한 반복입니다.
정말 화가 나게 만들더군요.
그럼 상담원 당신이 상담 최고 책임자고 다른 부서에 협조 요청을 할 수도 없다고 했고 내가 얘기할 곳은 상담센터 밖에 없으니 통화내용 녹음해서 다른곳에 이의를 제기하겠다, 라고 하니 통화내용을 공유하는것을 자기는 허락하지 않겠다네요.
그럼 신호불량으로 개통철회 하지만, 서비스 사용 못한 내용의 비용도 내야된다는 확인서를 문서로 보내달라고 하니 자기네는 상담센터라 통화만 가능하고 문서를 보내줄수도 없고 관련업무를 하는 부서도 없답니다...

아...

너무 배짱 아닌가요?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한걸까요?



from CV
IP : 110.70.xxx.2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k텔레콤
    '16.10.6 7:28 PM (175.223.xxx.64)

    서비스가 그 모양이고 시스템이 없는데 엄한 직원 잡지 말고
    소비자보호원에 신고 하세요.
    저는 세탁물파손으로 소비자보호원에 의뢰했더니
    즉각 보상해주더라구요.

  • 2. 민원제기.
    '16.10.6 7:37 PM (1.241.xxx.187)

    통신서비스 민원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합니다.
    Sk쪽에 얘기하세요.
    민원제기하겠다고. 갸들 미래창조과학부에 민원제기하겠다하면 꼬리 내립디다.


    미친것들 미르니 K스포츠재단이니 하는 곳에는 몇 십억씩 척척 잘내면서, 지들 서비스 안좋아서 통화못한 요금은 소비자한테 다 받아내려고 하네.

  • 3. 저러니
    '16.10.6 8:30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감정노동자의 고충만 얘기할 게 아니라 저런 말 안통하는 상담원과 지리한 언쟁을 벌여야 하는 사람들의 괴로움도 짚고 넘어가야 해요.
    이유가 명백하면 요금감면해 주는 것 같던데 저 상담원은 왜 저럴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237 카카오 주식 다 팔고나니 허무해요 .. 11:58:43 16
1771236 이런것까지 의약분업하는건 진짜 아니죠. no이해 11:56:44 54
1771235 이런 경우 누가 더 잘못이 큰가요? 1 ..... 11:56:26 33
1771234 국회의원 이준석 쓰레기통보다 심한 의원실 집무책상 1 세상에 11:54:49 153
1771233 공부 못하던 놈이 운이 좋아서 4 기억 11:53:16 251
1771232 "나라 망신 레전드 찍었다" 대한 적십자회장.. 아.. 11:50:59 308
1771231 주식 엇박자.. 4 ㅇㅇ 11:49:55 320
1771230 남편이 재워줘야 잤던 나 4 갱년기 11:49:27 282
1771229 어제 처음으로 etf 사봤는데 3 .. 11:48:56 340
1771228 강화도에 3 ... 11:47:48 144
1771227 남편의 기도... 3 ........ 11:47:30 293
1771226 09년생어머니, 혹은 고교학점제 잘아시는분이요.. 1 큰일난건가요.. 11:47:17 58
1771225 성동구민들 정원오 좀 서울에 넘겨주세요 ㅇㅇ 11:46:48 93
1771224 조선 ETF 사려고 하는데요. 1 dd 11:46:24 229
1771223 아버지 친구분이 예전에 판사했었던분인데... 2 ........ 11:44:20 446
1771222 국민연금, 국내 주식 매수 한도 꽉 찼다. (기사) 4 .... 11:40:42 446
1771221 HLB 와우 나락가네요 2 ..... 11:39:30 605
1771220 잼프 , 쌍방울 대북송금 조작한 검사들 기소되서 수사 받고 있나.. 3 .. 11:38:40 239
1771219 노브랜드 올리브유 별로인가요? 2 ㅇㅇ 11:37:19 87
1771218 역대급 국토부장관.. 7 어안이 벙벙.. 11:34:59 797
1771217 mmf ~~~ 11:34:50 124
1771216 수능 최저가 목표인 예비고3...아이와 함께봅니다 5 .. 11:31:52 266
1771215 이병철, 왜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남편을 싫어하게 될까 7 인간관계 11:30:36 885
1771214 한강에 뜬 중국인들 칼각…군복 행진에 "선 넘었다&qu.. 11 .. 11:29:30 576
1771213 일하면서 가끔 수명이 단축되는 느낌이 드는데 3 ㅇㅇ 11:26:49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