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결혼 앞두고 있는데요.

음.. 조회수 : 21,333
작성일 : 2016-10-06 18:01:21
예비신랑이 나이가 좀 있어요 40대 중반요..저도 나이가 있는 편이라 1년정도 만났구요. 상견례 하고 결혼 앞두고 집을 준비해서 같이 살고 있는데요 3개월정도 되었는데 요즘 횟수가 확 줄었어요ㅠㅠ 첨 연애 때 여행가서 매일도 하고 초반에 합치고는 2-3일에 한 번 정도 였는데 점점 뜸하더니 이제 2주에 한번 할까말까네요. 저도 욕구가 강하지 않아서 크게 신경 안쓰고 있다가 문득 이러다 리스가 될지 걱정이 되네요. 만혼이라 아이도 계획없고 둘이서 살텐데 리스면 정이 점점 없어지진 않을지..
IP : 58.126.xxx.19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6 6:14 PM (110.12.xxx.169)

    나이대가 서서히 성욕이 줄어들시기예요
    맘으로 사랑하며 사세요

  • 2. ....
    '16.10.6 6:16 PM (175.193.xxx.229)

    오누이처럼 살 것 같네요
    이미 살림도 합쳤는데 결혼 하고 그렇게 살아야죠 뭐

  • 3. 대부분이
    '16.10.6 6:20 PM (59.17.xxx.48)

    그렇지 않을까요! 개중에 성욕이 좋은 남자도 있겠지만 소수 아닐까요.

  • 4. 에휴
    '16.10.6 6:23 PM (121.168.xxx.228)

    아무리 40대여도 결혼 전이면 이틀에 한번은 할텐데...

  • 5. ...
    '16.10.6 6:25 PM (118.43.xxx.18)

    사실혼인 상태인데요...

    자손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야 그것을 열심히 할 것 아니겠습니까?
    다른 말로 우리 인간들은 그런 조상들의 후손들입니다.

  • 6. 천연 비아그라 추천
    '16.10.6 6:26 PM (221.143.xxx.26)

    https://www.youtube.com/watch?v=l9cWjSQY4qA

  • 7. 그러게요
    '16.10.6 6:49 PM (58.227.xxx.173)

    나이가 좀 있다해도 신혼인데... 2주에 한번은 쫌...

  • 8. ...
    '16.10.6 7:08 PM (114.204.xxx.212)

    그 나이엔 많아야 주1 회정도에요
    초반에야 당연히 불타겠지만 금방 체력 나오죠

  • 9. ㅠ.ㅠ
    '16.10.6 7:20 PM (222.98.xxx.28)

    자주 덤비기엔
    나이가 너무 많네요
    발기강도도 떨어지는 나이입니다

  • 10. ....
    '16.10.6 7:25 PM (221.157.xxx.127)

    50이면 자연거세나이라고 하대요 ㅎ

  • 11. ᆢᆢᆢ
    '16.10.6 8:59 PM (122.43.xxx.11)

    그게 결혼이예요
    편안함에서 오는 무심함
    거기서 나이가 있으셔서 주2회도 충분할나이세요

    아이없이 부부로서만 살생각이시면
    원글님이 부부관계에서 좀더 신경쓰세요
    상위체위도 하시고 이벤트속옷도 준비하시고
    케겔운동도 하시구요

  • 12. ....
    '16.10.6 9:19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사십중반에..지금까지가 전성기였고 이제 내리막인 남자인가보네요. 앞으로 육십까지 쭉 로맨스 유지하려면 아내가 신경좀 써야겠네요

  • 13. ㅇㅇ
    '16.10.7 12:13 AM (112.168.xxx.75)

    40대중반이면 매일은 힘들나이죠 2주에한번은 적다싶긴하네요

  • 14. 앞으로
    '16.10.7 12:56 AM (219.254.xxx.151)

    더 안하면안하지 늘진않아요 그게중요하지 않으시다는분이 결혼앞두고고민하면와쩌시게요

  • 15. ,,
    '16.10.7 2:23 PM (70.187.xxx.7)

    먼저 하자고 덤벼 보세요. 결혼 전이지만 동거중이니 지금 신혼이잖아요. 눈치 볼 것두 없고요.
    나는 그닥 즐기지 않는데 예비 신랑이 뜸해서 걱정이다 근데, 텔레파시는 전해지는 것 같지않고
    불안감만 커진다. 이런 경우, 사태해결을 위해 서로 터 놓고 얘기하거나 노력을 해야지 않을까 싶어요.

  • 16.
    '16.10.7 2:29 PM (125.129.xxx.185)

    남자나 여자 24세에 결혼해야, 25세 넘어서는 철지난 ㅡ리스마스ㅔ익이라 안팔리는..

  • 17. ...
    '16.10.7 2:33 PM (210.178.xxx.199)

    물론 개인차가 있지만 저도 비슷한 연령대인데 저희는 4년전에 만나서 연애때는 정말 자주하고그랬는데
    결혼하고 1년정도까지는 괜찮았지만 1-2년전부터는 거의 월례행사도 아니고 연중행사가 되네요
    남자는 성욕도 떨어지는 것 같고 기능도 떨어지는 것 같은데
    저는 오히려 너무 횟수가 없으니 이렇게 살아가는구나 씁쓸할때가 있습니다. 아마 윗분들 말씀처럼
    하향곡선을 그리면서 더 횟수가 줄면줄지 늘지는 않을꺼예요.

  • 18. 자연스런 것
    '16.10.7 2:48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여자나 남자나 그나이대가 갱년기로 가는 길목이에요 전처럼 풀이 당연 안되죠 자연스런 현상임
    간혹 60대에도 풀로 마누라를 괴롭히는 남자늠이 있긴 하다만 솔직히 싸대기 맞을 인간이죠ㅋ

    그래도 신혼이니 님이 좀더 블링블링한 속옷 좀 챙겨 입고 집에서도 화장하고 있으세요 남자는 시각적인 생명체에요 무릎 튀나온 추리닝 바지 입고 있는 것 보단 블링블링 샤랄라에 더 통하죠
    몰론 건강기능식품도 챙겨 가면서~~

  • 19. ....
    '16.10.7 2:54 PM (211.224.xxx.201)

    하는말중에....

    신혼때 할때마다 저금통에 동전을 넣으면 신혼지나고 할때마다 그동전을 꺼내면 그걸 평생을 다 못꺼낸다고했어요

    저도 신혼때는 매일...--

    지금 남편 40중반인데 일주일에 한번은 최소...결혼16년차....

  • 20. ....?
    '16.10.7 4:42 PM (223.62.xxx.25) - 삭제된댓글

    벌써 그러면 우째요.
    남편감 별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0646 매정한 며느리일까요? 15 zz 2016/10/26 4,463
610645 박근혜 선택한 분들 투표하지 마시길 3 바꾼애 2016/10/26 544
610644 오븐 크기 봐주세요 2 2016/10/26 700
610643 박근혜 대통령의 용단을 촉구한다 - 과도 거국 내각을 구성하라 3 길벗1 2016/10/26 563
610642 (유머) 영자씨 여기 있는거 다 알고 있습니다 3 . . . .. 2016/10/26 1,102
610641 곰 같은 남편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8 2016/10/26 3,047
610640 무서워요. 뭔가 일을 벌릴 것 같은데... 4 2016/10/26 1,691
610639 순실아 자니.jpg 2 웃프 2016/10/26 2,404
610638 아주 드러운 사기꾼 집안? 2 기막혀 2016/10/26 602
610637 어떤강남아줌마가 대통령이었네요 8 으쌰 2016/10/26 1,774
610636 어제 뉴스룸 채팅창서 재밌었던 한마디 7 꼭두박씨 2016/10/26 2,759
610635 나도 우리네가 되어가나봐요 4 호호맘 2016/10/26 824
610634 요즘 출퇴근 옷차림 ..뭐입으세요?? 1 꽁꽁 2016/10/26 1,167
610633 나이 70이 되면 10 2016/10/26 3,144
610632 이 시국에 대선주자들이란 사람은 무조건 뭉치세요 간절함 2016/10/26 241
610631 10월 24일자 jtbc 손석희뉴스룸 1 #나와라최순.. 2016/10/26 834
610630 2016년 10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9 세우실 2016/10/26 1,751
610629 15개월아이 독감접종후 열나는데 괜찮을까요?! 2 접종후 미열.. 2016/10/26 944
610628 어느 중학교 방문한 문재인 전 대표 15 광분하는 중.. 2016/10/26 3,475
610627 극렬민주당원들 ,너네만 탄핵에 벌벌 떠는 이유 31 극렬민주당원.. 2016/10/26 4,012
610626 어젯밤 알바들 긴급회의 회의록 요약본 6 속보여 2016/10/26 2,577
610625 내일 데이트인데 메이크업 색상조언부탁드려요. 5 데이트 2016/10/26 816
610624 이 시점에 청와대 인스타그램 14 제정신임? 2016/10/26 6,607
610623 미국, 기갑여단 3천500명 한국 온다 20 전쟁의북소리.. 2016/10/26 3,805
610622 유주얼 서스펙트.. 1 ㅇㅇ 2016/10/26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