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혼술남녀 교수님

글쎄요 조회수 : 3,308
작성일 : 2016-10-05 13:36:56
어제 첨 봤는데요
학원 강사들끼리 서로 교수님이라고 부르길래 궁금해서요.
선생이라 하지 않고 교수라 부르기도 하나요?
어떤 특수한 경우의 학원이 있는건가요?
그리고
선생들끼리 서로 교수라고 부르던데
학생들도 교수님이라고 부르는 건가요?
IP : 118.39.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6.10.5 1:38 PM (175.223.xxx.227) - 삭제된댓글

    재수탱이 진선생이 교수로 불러달라고 했을거에요.ㅎ
    이드라마 은근히 웃겨요.

  • 2. 그냥
    '16.10.5 1:40 PM (14.200.xxx.248)

    학원에서는 예우해주는 차원에서 교수라고 부른다고 처음에 나왔어요.
    꼭 잘나가는 일타 강사 아니더라도 다 교수라고 불러주더라고요.

  • 3. ㅇㅇㅇ
    '16.10.5 1:42 PM (219.240.xxx.37)

    저 외국에 있을 때
    강남 유명학원 강사 만난 적 있는데
    서로 교수님이라고 부른대요,
    좀 웃기죠?
    법적으로 처벌할 수도 없고
    그냥
    풍자라고 생각하면서
    재미있게 봅니다.

  • 4. ㅁㅇㄹ
    '16.10.5 1:43 PM (218.37.xxx.158)

    재수 학원이나 중고딩 학원은 중고딩 상대니 선생님이고요
    노량진이나 신림동 학원들은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을 상대하니 교수로 불리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 5. ㅎㅎ
    '16.10.5 1:44 PM (106.248.xxx.82)

    저도 첫회에 봤는데
    선생님 선생님하는 박하나(박하선)에게 원장이 일침하죠.

    - 저~기 어디 입시학원에서 와 갖고 선생님 선생님 한다고, 여기선 격조 있게 교수님이라고 하는거라고..

    약간의 풍자? 원장의 허세? 그런거 같았어요. ㅎㅎㅎㅎㅎ

  • 6. ...
    '16.10.5 1:46 PM (203.228.xxx.3)

    아 정말 그래서 교수인가요? 박사학위받고 교수못되고 연구원에 있는 저로선 제가 그리 원하던 직업 교수가 그렇게 불러댄다는게 별로네요. 전 대학 평생교육원 강사들을 교수라고 부르는것도 못마땅하던데..암튼 재밌네요

  • 7. 진짜
    '16.10.5 1:50 PM (126.245.xxx.244)

    우리나라 보통 입시학원에서 선생들끼리
    교수 호칭 사용하나요
    놀랍군요 호칭에도 허세가 있네요 참나
    그냥 선생님이라고 하면 실력이 줄어드나..?

    교수 정의 찾아보니
    대학에서 연구하고 가르치는 사람이네요
    국어 뜻도 모르면서 무슨 스타강사

    혼술남녀 드라마는 최고입니다 ♡ 대박이에요 단짠단짠

  • 8. ㅇㅇ
    '16.10.5 2:12 PM (220.121.xxx.244)

    고시학원은 진짜 그렇게 부르더라구요.
    그리고 강사들도 대학,평생교육원,학점은행제 등에서 교수로 불리고 급여명세서에도 외래교수로 나와요.
    전 별 생각 없었는데
    약간 콤플렉스 있는 분들이 그런 호칭에 민감하더라구요.

    대학생들은 당연히 다 교수로 부르는데
    어느 대학 1학년 학생이 어느 날 강사님 하고 부른 적이 1번 ㅇ있었는데 그렇게 불렀던 학생이 한 번도 없었어서
    순간 좀 기분 나쁘단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10년 넘게 강의해 왔는데
    얘는 내가 정교수가 아니라고 무시하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가
    왠지 자격지심 같기도 했음.

  • 9. ....
    '16.10.5 3:04 PM (114.204.xxx.212)

    저도 좀 웃기대요 진짜 그런가요?
    선생님 호칭이 어때서... 교수라고 불,라고 하는건지

  • 10. ////
    '16.10.5 3:52 PM (61.75.xxx.94)

    대학에 따라 교수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학교도 있습니다.
    강사도 아니고 정교수, 부교수님인데도 직위 막론하고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교수님이라는 호칭을 사용 안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348 헤어를 검정으로 염색하고싶어요. 3 좀봐주세요 2016/10/06 1,448
604347 스웨드 부츠 어떤가요? 관리 너무 어려운가요? 6 겨울준비 2016/10/06 1,568
604346 14번째 결혼기념일이에요... 4 진짜아줌마 2016/10/06 1,559
604345 병원서 딱히 갱년기라하지도 않던데 가슴열감.갱년기가 이런걸까요?.. 10 힘드네요 2016/10/06 3,715
604344 박지원..전두환 칭송 12.12 와 5.18은 영웅적 결단 7 쇼킹 2016/10/06 1,436
604343 [오영수 시] 노무현님을 그리는 노래 3 이렇게잘표현.. 2016/10/06 805
604342 보보경심 강하늘 멋지네요. 8 .... 2016/10/06 2,283
604341 안으로 말린 어깨를 펴고 싶은데 발레랑 플라잉 요가 중 뭐가 좋.. 5 ㄱㄱ 2016/10/06 4,358
604340 운전면허 저렴히 취득할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7 궁금 2016/10/06 1,218
604339 _을 미리 밝혀 둔다는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4 0000 2016/10/06 1,407
604338 세탁기가 오래되면 옷에서 좋은냄새가 안나나요? 1 .. 2016/10/06 1,019
604337 사춘기의 뇌 2 .... 2016/10/06 1,302
604336 스트레스 받은 나를 위한 쇼핑한다면 뭘사나요 24 2016/10/06 5,357
604335 사랑받는다는게 뭘까요? 7 2016/10/06 2,693
604334 서류와 컴퓨터용으로 다촛점 돋보기안경 어떨까요? 1 직장인 2016/10/06 1,280
604333 편가르고 자기 위주로 약속잡는 사람. 5 안녕히 2016/10/06 1,376
604332 제발 이번만은 요요가 오질 않길 12 302호 2016/10/06 2,842
604331 지난연휴에 고등딸과 ,,, 29 ,,,, 2016/10/06 4,409
604330 33살 친구 축의금 얼마해야할까요ㅠㅠ 35 Kyu 2016/10/06 12,353
604329 나훈아 21 khm123.. 2016/10/06 6,671
604328 꿈에서 남편과 헤어졌는데 4 ㅎㅎ 2016/10/06 1,418
604327 세상에서 제가 제일 부럽다는 남편 38 ........ 2016/10/06 8,725
604326 혼술남녀 왜이리 재밌나요. 7 wjd 2016/10/06 2,654
604325 왼쪽 아랫배가 아픈데요 5 2016/10/06 1,930
604324 질정 그냥 살짝만 걸쳐도 될까요 ㅠ 2 ㅇㅇ 2016/10/06 4,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