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이 있으면 상석이 있잖아요.
그런데 7살어린 고모네 세식구가 항상 그자리를 차지해요.시부모님께서 물론 가장좋은 자리에..그리고 그다음자리를 고모네가 앉는식.
그러다보니 저희 네식구는 음식점 테이블배치에 따라 찢어져앉거나 주방이나 출입문 가까운 정신없는 자리..룸인경우 문가자리..
저희 애들도 이제 많이 커서 좋은자리 나쁜자리 구분하구요
그리고 고모딸아이보다 저희애들 나이가 여섯일곱정도는 더많구요..고모네는 상석을 잘모르나..싶기도해서 저번에는 저희가 많이 일찍가서 늘 그들이 앉을법한 자리에 앉았어요.그랬더니 초반부터 얼굴 빛이 안좋더니 식사내내 얼굴도 안마주치네요.뚱한표정으로.자리뺐겼다 생각하는거 같았어요.그런 모습보니 상석이 어딘지 알고그러는거같더라구요.알고도 이제껏 일부러 그런거같아 속상하더라구요.
다른 친척들 특히 70,80대 나이많으신 어르신분들 오실때도 좋은 자리에..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있어야하는지 좀 궁금합니다.시부모님께서 아무말씀 없으시면 그냥 있어야하나요?다큰 우리애들 보기도 좀 민망합니다.
상석만 고집하는 사람
궁금해요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16-10-05 08:08:17
IP : 1.225.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0.5 8:11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일부러 그러는 것 같으니 항상 님네가 일찍가서 상석에 앉으세요.
얼굴 안쳐다보고 뚱하게 있거나 말거나 하세요.
아이들에게도 교육이죠.
일찍가면 좋은자리 앉는다. 왜 나만 항상 문쪽, 우리가족만 찢어져 않아야 하느냐에 대한...2. ...
'16.10.5 8:14 AM (58.121.xxx.183)고모네 = 시누이네를 말하시는 거네요.
7살이나 어린데.왜 그럴까요?
무수리가 있는 오빠네보다는 백년손님이 있는 자기네가 더 좋은 자리에 앉아야 한다고 생각하나보네요.
앞으로 계속 좋은 자리 차지하세요. 개념이 없으면 행동으로 보여줘야죠.3. 그러거나
'16.10.5 8:30 AM (14.1.xxx.171) - 삭제된댓글말거나 신경쓰지 마세요.
자기가 자기 부모랑 같이 있으니 상석에 앉아야겠나부죠.
참 별것도 아닌데...4. ...
'16.10.5 8:41 AM (58.230.xxx.110)일종의 공주병이죠...
먼저 가 앉아버리세요...5. 히잉
'16.10.5 8:55 AM (121.133.xxx.195)난 어른들 근처 앉으면
그 수발에 신경 쓰여서 차라리 멀리 떨어진
구석자리 앉아서 내 먹을거만 조용히 먹는게
좋던데 ㅋ
애들도 남자애들이라 그런지 자리고 뭐고
신경도 안쓰구요
상석 실컷 앉으라하세요
그깟 시집식구들 중심에 있으면
뭐 좋나요6. 저도 윗님 생각과 같아요
'16.10.5 9:35 AM (218.52.xxx.86)저라도 신경 안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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