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리뷰) 너를 사랑하지 않아
1. 님 좀 짱인듯
'16.10.5 6:37 AM (121.133.xxx.195)글 재밌게 늘어지지 않게 잘쓰시네요
잘 읽었어요^^2. ㅇㅇ
'16.10.5 6:40 AM (107.3.xxx.60)님의 글은 참 따뜻하연서도 지나치게 순진하지 않아서
좋아요
제목만 보고 쑥과 마눌님 글이었음 좋겠다
생각하며 들어왔네요3. 요즈음
'16.10.5 6:44 AM (122.62.xxx.192)제일 기다려지는 드라마에요, 블랙코미디가 사람을 울컥하게도 하니 참!
저는 그저께 방연분에서 형제들이 조금씩 돈모아주면서 시험공부열심히 하라는 문자보면서 우는모습보며 ( 실제같은...)
그거에 감정이입되시는분들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윗분말대로 님좀짱인듯~4. ..
'16.10.5 6:50 AM (116.34.xxx.239)글 잘 쓰십니다.
5. 아
'16.10.5 7:00 AM (121.133.xxx.195)원래 유명한 분이신가보군요?하하
감히 평가질 해서 죄송합니당^^6. .....
'16.10.5 7:04 AM (211.202.xxx.245)제게도 오랫만에 기다렸다 보는 드라마입니다.
오래전 직장다니다 스트레스 쌓이면 삼성본사 근처에 그렇게 다함께 노래 부르던 곳이 있었어요. 그때 떼창이 그리워지데요
보면서 민교수가 저녁을 보내고 가겠다고 하는 원장에게 더 이상은 거절하지 말았으면.. 하면서 조마 조마 했어요.
전 저 나이에 선의를 받아 들이는걸 두려워 했었거든요
드라마로 한번. 이 글로 또 한 번 감동입니다7. 쑥과마눌
'16.10.5 7:06 AM (72.219.xxx.68)답글 좋아해요..평가질은 더 좋아하고요.
어차피, 저두 지금 드라마를 평가하고 있잖아요 ㅎㅎ
유명한 거...는 아닌거 확실해요.
제가 좀 따숩고 안 순진해요. 기대하고 들어와줘서 감사
맞아요. 그 형제들이 조금씩 모아준 돈이 칠만원,오만원, 십만원이였죠.
그냥 걸었다고, 돈 있다고 막 그랬는데도 말이죠.
댓글 감사합니다.8. 쑥과마눌
'16.10.5 7:07 AM (72.219.xxx.68)태평로 근방 말이쥬?!
맞아요. 저 나이에 선의 받아주는 거..그것도 용기라서 두렵더이다.9. 닉넴
'16.10.5 7:07 AM (121.133.xxx.195)고정으로 쓰시는거죠?
이제 막그냥 쭉그냥 일부러 찾아볼라구요 히힛10. .....
'16.10.5 7:22 AM (211.202.xxx.245)내가 출근전 뭐하는 걸까요?
전에 새벽에 이 시간 뭐하는지에 대한 글의 댓글에 일일이 답 달아주시던 분 아닐까 싶어 다시 달아요
그때 그 답글 따뜻했어요. 고마워요
태평로 근처 맞아요.
제 직장은 근처 미생건물. 친구는 삼성본사
그때 불안한 미래와 매일 하는 야근에 숨돌릴 틈이 없었는데 오십이 되어도 여전히 전 일하느라 바쁘네요11. 쑥과마눌
'16.10.5 7:31 AM (72.219.xxx.68)고정으로도 쓰고, 아닐때도 있어요.
전에 답글 달던 사람이 아니여요.
저도, 82쿡에서 따뜻한 답글들로 위로 많이 받아서, 이곳이 고마운 곳이예요..
태평로에서 종로로 이어지던 그 미생라인에 걸쳐있었더랬죠.
열심히도 일했고, 성과도 있었지만..일을 그만두고, 그 일한 년수만큼 몸이 아프더이다.
몇주는 눈이 아팠다가, 귀도 아팠다가, 목도 아팠다가..
온 몸을 돌아가며, 딱 일한 햇수만큼 아프고 나니, 중년이 되어버렸더라는..12. 하악
'16.10.5 8:06 AM (121.133.xxx.195)저 윗분
저도 오십 언저리 나이고
삼성본관에 있었는뎅 ㅋㅋㅋ13. ..
'16.10.5 8:11 AM (116.39.xxx.133)드라마 안보는데 함 봐보고 싶네요
14. ..
'16.10.5 8:26 AM (59.12.xxx.242)혼술남녀 ... 리뷰가 가슴 저리게 하네요
15. ...
'16.10.5 8:37 AM (223.62.xxx.211)따뜻한 답글 때문에 자게 들어와요.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에 제 마음이 쓰여서..
따스하단 것보다 큰 미덕이 있을라나요?
팍팍한 세상에..
섬세하고 세련된 글솜씨는 예리하고 현명한 마음에서
나오는거겠다 싶어요.16. ㅇㅇ
'16.10.5 8:38 AM (1.180.xxx.136)글쓰는 분인가요
대박.......,,,17. ..
'16.10.5 8:48 AM (123.228.xxx.15) - 삭제된댓글출근길에 무심코 읽었다가 눈물이 또르르..
화장지워지면 안되겠기에 눈에 힘 빡주고 눈물 말리고있습니다 ㅜ18. ....
'16.10.5 9:01 AM (106.102.xxx.198)하 글정말 잘쓰시세요
표현을 이렇게 밖에 못하는 내가밉다 ;;;19. 맹랑
'16.10.5 9:08 AM (1.243.xxx.3)글 잘 읽었어요. 기사 캡쳐한줄알았네요~
솜씨가 아마추어는 아닌것 같아서요.
어제 웃다울다 결국 라면까지 끓여먹고 잤더니 오늘 얼굴상태가 엉망이네요. ㅜㅜ20. 헉...
'16.10.5 9:09 AM (124.49.xxx.61)글잘쓰는군요..작가신가봐요...ㅠㅠ
21. 저도.
'16.10.5 9:14 AM (106.248.xxx.82)글을 참 잘 쓰셨었어요.
어제 `혼술남녀`를 보며 막연하게 느꼈던 제 느낌들이
활자로 되살아난 느낌이네요. ㅎㅎㅎㅎㅎ
글쓴님이 꼽은 그 명장면..
`서툴게 조심조심 손님상 치우던 원장의 뒷모습`..
뭔가 찡-하던데...ㅠㅠ22. 쑥과마눌
'16.10.5 9:20 AM (72.219.xxx.68)글치유..다들 우린 비슷비슷한데서 비슷비슷하게 있었지유.
드라마 한번들 봐보셔요. 오랜만에 영업뛸만한 드라마랍니다.
이 드라마가..가심을 묘하게 저리게 해요..눈물을 마구 흘리는 장면에는 웃겨 죽고, 하나도 안 울고 담담한 부분에서는 눈물을 칠칠 흘리게 하지요.
82쿡 해보면, 알지유. 신경질적이고 이죽거리는 처음 몇 답글만 패쓰하믄, 진국 팔이쿡녀들이 나온다는 거.
다들 참말로 따뜻해요.
글 써요..여기다가..그리고, 오유와 미즈빌에.
감사..화장들 조심 하시라요
감사..공감해 주시니, 애들 밥차려 주면서 쓴 보람을 느끼네요.
어제 그 골방에 ...그 라면은..죽음이었다지요 ㅠㅠ23. 쑥과마눌
'16.10.5 9:23 AM (72.219.xxx.68) - 삭제된댓글감사..직업은 주부^^
감사..명장면이 많지요. 그래도, 그 장면이 이번회에는 짱이었지요.
뭐라도..어떻게..좀..보탬이 될라고..어찌어찌해보던 서툰 제스쳐24. 쑥과마눌
'16.10.5 9:27 AM (72.219.xxx.68)감사.. 작가 아님 ^^
감사..명장면이 많지요. 그래도, 그 장면이 이번회에는 짱이었지요.
뭐라도..어떻게..좀..보탬이 될라고..어찌어찌해보던 그 서툰 제스쳐25. ..
'16.10.5 9:37 AM (210.118.xxx.90)좋은 리뷰 잘 읽었습니다.
대학생 아들녀석에게 추천해서 보라고 하는 드라마입니다.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어서 더 반갑습니다~~26. 흠흠
'16.10.5 10:00 AM (125.179.xxx.41)다음에도 꼭 리뷰써주세요
리뷰보고나니 감동이 구체적으로 남네요~~^^27. ㅇㅇ
'16.10.5 10:38 AM (59.23.xxx.233)글 넘 좋아요. 볼 거 없어 틀어놨다가... 푹 빠져보고 있어요. 캐릭터 다 좋아요. 박하선 뭔 춤을 그리 잘 추는지 놀랬어요. 담 리뷰도 기다릴게요^^
28. 씽씽
'16.10.5 11:06 AM (223.62.xxx.7)떼창 거기 코러스 아닌감유?
저도 그 동네 삼성 출신이라 거기 자주 갔었어요29. ...
'16.10.5 12:12 PM (222.112.xxx.81) - 삭제된댓글저도 혼술남녀 보고 울컥도 하게 되네요.
사람 사는 거 거기서 거기지만 거기를 벗어나려는 몸부림
몸부림이
주고 받는 그 무언가에 눈물로도 질투로도 사랑으로도.
그 사람들과 한 자리에 없어도 한자리에 있듯이 ..
이 드라마는 희노애락이 묘하게 잘 어우리진 드라마인거 같아요.
살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반전으로 다가와 더 재미있어요.30. 쑥과마눌
'16.10.5 11:47 PM (72.219.xxx.68)아..아들과 같이 드라마를 보고, 이야기를 나눌수 있다니 부럽네요.
아들이 다 커서, 대학생이라는 게 제일 부럽고요.
가끔씩 리뷰 올리고, 댓글들 보며, 공감을 나누는게 제 취미입니다. 감사^^
박하선이랑 황우슬혜랑 춤들 잘 추더라고요.
코러스..라니..기억해 둘 이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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