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일이라는게

갑자기 조회수 : 614
작성일 : 2016-10-05 00:44:00
대단하지 않다고 댓글을 밑에 게시글에서 봤는데..
저는 생일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애를 낳은 후로 더욱 더요.365일중에 내가 태어난날, 내 남편이 태어난날 ,내 아이들이 태어난날이 중요하지가 않나요? 당장 내년에 그 생일이 안올 수도 있고, 사회구성원 ,가족 구성원이 생겨진 날인데..그럼 내 생일도 축하받지 못하면 우리는 언제 무슨일로 축하일이 있을까요? 시댁어른 생신? 아님 크리스마스? 아님 석가탄신일? 아님 내가 죽은 후 제사?전 그것보다 내생일 우리 가족 구성원 생일이 더 대단하고 의미있는일 같아요.
작은 선물 문자래도 전 좋아요.
울 신랑은 저의 첫 결혼후 생일날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씨디로 구워 편지랑 선물 했어요. 그 가격이 얼마일까요?
대접받는게 아니라 365일에 하루는 내 가족에게 사랑받고 축하받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힘들게 태어난 그날은 특별해요
IP : 49.170.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지런하신가봐요.ㅎㅎ
    '16.10.5 2:44 AM (211.245.xxx.178)

    전 그냥 그날 아침에 내가 오늘 태어났구나..하고는 별다른 감흥이 없거든요.
    생일 챙기는것도 애정이 있으니까 챙기는거겠지요.ㅎ

  • 2. ..
    '16.10.5 4:12 AM (175.113.xxx.133) - 삭제된댓글

    생일 저희집에서는 진짜 중요한 날이예요.. 저희아버지랑 엄마가 진짜 열심히 챙겼는데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처음 생일 맞이했을때... 정말 그날만큼 힘든 날도 없었거든요..ㅠㅠ 엄마 있을땐 아침부터 미역국냄새나고.. 진짜 상다리 그날은 부러지게 차려주시곤 했는데 정말 현실이구나 싶더라구요.. 다행히 아버지도 같은 스타일이라서 자식 생일 며느리 생일은 끔찍히 챙겨요... 본인 생신도 잘 챙기구요.. 딴날도 아니고 내가 태어난일데 잘 챙겨야죠..ㅋㅋㅋ

  • 3. ...
    '16.10.5 4:18 AM (175.113.xxx.133)

    생일 저희집에서는 진짜 중요한 날이예요.. 저희아버지랑 엄마가 진짜 열심히 챙겼는데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처음 생일 맞이했을때... 정말 그날만큼 힘든 날도 없었거든요..ㅠㅠ 엄마 있을땐 아침부터 미역국냄새나고.. 진짜 상다리 그날은 부러지게 차려주시곤 했는데 정말 현실이구나 싶더라구요.. 다행히 아버지도 같은 스타일이라서 자식 생일 며느리 생일은 끔찍히 챙겨요... 본인 생신도 잘 챙기구요.일주일전부터 저희 남매한테 자기 몇일날 생일이라고..ㅋㅋ 아버지 저희랑 달리 음력생일이라서 꼭 말해요.. 딴날도 아니고 내가 태어난일데 잘 챙겨야죠..ㅋㅋㅋ 아마 저희집에서 생일 안챙겼다가는 그날 제대로 삐짐 할걸요.. 부모님 부터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45 도시로간 시골수의사 추천해요 넥플 08:18:54 84
1771144 운동vs반찬 뭐부터할까요? 2 ,,, 08:14:48 128
1771143 친하지 않은 지인의 청첩장및 부고문자 4 샤피니아 08:11:55 326
1771142 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 추천부탁드립니다 1 세팅 08:10:24 71
1771141 두 달 뒤 尹 석방인데‥갈 길 먼 '내란 재판' 6 구속기한 1.. 08:09:16 257
1771140 속보] 이 대통령, '내란특검' 수사기한 연장 승인 2 lil 08:09:09 459
1771139 경기북부 김장 22? 29일중 언제가 좋을까요 . . . 08:05:35 44
1771138 시누의 문자 4 ... 08:05:22 426
1771137 "가슴 아렸던 건" 도화지엔…노소영, 이혼 확.. 5 노소영 07:58:51 1,038
1771136 김장후 바로 냉장고에 넣으세요? 4 겨울 07:58:46 245
1771135 절임배추 10킬로도 팔면 좋겠어요 10 tm 07:45:16 738
1771134 결혼반지 안껴서 팔고싶은데 남편이 싫다네요 6 .. 07:44:42 621
1771133 울산 화력 발전소 붕괴사고 무심이 07:42:07 402
1771132 삼십만원짜리 꿀 정말 좋을까요? 7 07:40:24 572
1771131 3시간 거리 여행인데 남편과 각자 차 가지고 가는거 18 .... 07:31:26 1,644
1771130 일본때문에 블랙이글스 두바이에어쇼 못가요 1 하여간 07:15:46 889
1771129 김용현 재판방청객들, 지귀연 판사에게 "귀여우시다&qu.. 4 ㅇㅇ 07:10:13 1,309
1771128 코프시럽 혈당올리나요 2 .. 07:04:26 261
1771127 자동차보험 1 보험 06:14:57 262
1771126 친정엄마 다른 행동 32 06:06:35 2,577
1771125 축하) 미국증시하락 - 추매의 기회? 하락장 전조? 15 미국증시하락.. 05:53:20 4,451
1771124 신안산선은 언제 개통하나요? 1 궁금 05:51:48 366
1771123 갈비찜할때 양파,대파..갈아 넣어도 될까요? 5 ... 05:48:50 689
1771122 대학생 외박 문제 힘들어요. 10 05:48:03 2,556
1771121 번역서 말고 원서로만 책 읽는분들 4 Word 05:44:54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