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일이라는게

갑자기 조회수 : 615
작성일 : 2016-10-05 00:44:00
대단하지 않다고 댓글을 밑에 게시글에서 봤는데..
저는 생일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애를 낳은 후로 더욱 더요.365일중에 내가 태어난날, 내 남편이 태어난날 ,내 아이들이 태어난날이 중요하지가 않나요? 당장 내년에 그 생일이 안올 수도 있고, 사회구성원 ,가족 구성원이 생겨진 날인데..그럼 내 생일도 축하받지 못하면 우리는 언제 무슨일로 축하일이 있을까요? 시댁어른 생신? 아님 크리스마스? 아님 석가탄신일? 아님 내가 죽은 후 제사?전 그것보다 내생일 우리 가족 구성원 생일이 더 대단하고 의미있는일 같아요.
작은 선물 문자래도 전 좋아요.
울 신랑은 저의 첫 결혼후 생일날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씨디로 구워 편지랑 선물 했어요. 그 가격이 얼마일까요?
대접받는게 아니라 365일에 하루는 내 가족에게 사랑받고 축하받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힘들게 태어난 그날은 특별해요
IP : 49.170.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지런하신가봐요.ㅎㅎ
    '16.10.5 2:44 AM (211.245.xxx.178)

    전 그냥 그날 아침에 내가 오늘 태어났구나..하고는 별다른 감흥이 없거든요.
    생일 챙기는것도 애정이 있으니까 챙기는거겠지요.ㅎ

  • 2. ..
    '16.10.5 4:12 AM (175.113.xxx.133) - 삭제된댓글

    생일 저희집에서는 진짜 중요한 날이예요.. 저희아버지랑 엄마가 진짜 열심히 챙겼는데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처음 생일 맞이했을때... 정말 그날만큼 힘든 날도 없었거든요..ㅠㅠ 엄마 있을땐 아침부터 미역국냄새나고.. 진짜 상다리 그날은 부러지게 차려주시곤 했는데 정말 현실이구나 싶더라구요.. 다행히 아버지도 같은 스타일이라서 자식 생일 며느리 생일은 끔찍히 챙겨요... 본인 생신도 잘 챙기구요.. 딴날도 아니고 내가 태어난일데 잘 챙겨야죠..ㅋㅋㅋ

  • 3. ...
    '16.10.5 4:18 AM (175.113.xxx.133)

    생일 저희집에서는 진짜 중요한 날이예요.. 저희아버지랑 엄마가 진짜 열심히 챙겼는데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처음 생일 맞이했을때... 정말 그날만큼 힘든 날도 없었거든요..ㅠㅠ 엄마 있을땐 아침부터 미역국냄새나고.. 진짜 상다리 그날은 부러지게 차려주시곤 했는데 정말 현실이구나 싶더라구요.. 다행히 아버지도 같은 스타일이라서 자식 생일 며느리 생일은 끔찍히 챙겨요... 본인 생신도 잘 챙기구요.일주일전부터 저희 남매한테 자기 몇일날 생일이라고..ㅋㅋ 아버지 저희랑 달리 음력생일이라서 꼭 말해요.. 딴날도 아니고 내가 태어난일데 잘 챙겨야죠..ㅋㅋㅋ 아마 저희집에서 생일 안챙겼다가는 그날 제대로 삐짐 할걸요.. 부모님 부터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925 최근에 런던 다녀오신 분께 여쭤볼게요 런던가고파 12:20:30 4
1773924 뉴진스 인사하는 영상 되게 웃기네요. ... 12:19:44 28
1773923 식당) 일찍 마치면 시급에서 빼나요? .. 12:18:49 27
1773922 전장연 응원한다는 사람들. 진심 한심 2 민유정 12:17:06 67
1773921 비서진은 나오는 사람에 따라 재미가 다르네요 2 ... 12:13:08 190
1773920 이혜성 아나운서 맑고 이쁘네요 4 어멘 12:12:56 250
1773919 뉴진스3인한테 6000억 위약금 요구 가능하지 않나요? 2 .. 12:06:51 337
1773918 아래 전장연 글이 나와서요.. 28 11:56:41 476
1773917 남편.이 음주 교통사고 냈어요(도움절실) 4 도와주세요!.. 11:56:09 944
1773916 강동 송파구 잠실 피부과 알려주세요(피부질환) ........ 11:55:15 88
1773915 담낭 절제 수술 하신분들, 상주보호자 관련 여쭤볼게 있어요. 2 쓸개 11:54:56 198
1773914 복부 근처에 점?들 왜 건강 11:54:08 144
1773913 유기견보호소 문의합니다 4 써니맘1 11:54:05 109
1773912 순두부찌개육수를 매콤 샤브샤브 육수로 사용해도 될까요 1 급질 11:54:02 132
1773911 김치 담그고 얼마나 있다가 냉장고에 넣어야해요? 2 ㅇㅇ 11:53:32 216
1773910 국힘 대변인, 같은 당 김예지를 향해 "피해 의식 똘똘.. 6 11:53:05 321
1773909 둘째 핸드폰 잃어버림 2 초등둘째 11:52:59 198
1773908 히트텍 같은거.. 4 궁금 11:50:50 332
1773907 오세훈은 못쓰겠네요. 광화문광장에 무슨 짓이래요. 9 왜저러나 11:49:08 849
1773906 전장연 박경석 "지하철 시위? 불편 알지만...더 큰 .. 12 측은지심 11:44:25 389
1773905 성당 다니는 시조카에게 마리아 믿는 성당 다니지 말라는 큰엄마는.. 15 .... 11:42:27 925
1773904 진짜 말많은 사람을 겪어보니 5 새콤달콤 11:42:02 787
1773903 순천 숙박, 볼거리, 맛집 문의 입니다. 보온 11:41:16 79
1773902 방배동 아파트 추천( 서울고 상문고 주변) 오히히히 11:41:03 228
1773901 남자중학생들 패딩 12 중학생들 11:40:54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