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편 빨래 제 빨래 따로 세탁기 돌려요....
친정에서부터 친정 아빠가 평생 담배피고 니코틴 냄새때문에
친정엄마는 아빠 빨래는 꼭 따로 돌리더라구요.
그런 생활 습관 때문인지 몰라도
저희 남편 담배 안 피우지만 그래도 밖에서 일하는 사람 세탁물은 꼭 따로 세탁기에 넣고 돌려요. 남편 발냄새도 무지 심해서 양말은 또 따모 모아 세탁하죠. 지금은 애기도 있어서 다 따로 세탁하는데 온수값이 무지 나오긴해요. 이것에대해 남편은 저기 찌개 따로 먹는 남편처럼 저한테 불만이 많아요 정 떨어진다고요.
한번은 남편하고 고기를 먹는데 남편이 씹고 있던 고기가 질겨서 못 씹겠다며 제 앞접시에 뱉는거에요. 드럽게. 이날 부부싸움 대판 했어요.
시댁에서는 음식 간 볼때 시어머니가 예를 들어 국 간을 보겠냐며 국자로 제 입이 댔다가 형님 주고 시어머니 맛보시고ㅡㅡ 이건 영 적응이 안되요.
- 1. 확실한건'16.10.4 10:40 PM (121.133.xxx.195)- 서로 다름을 이해하진 못해도 인정하고 
 묵인은 해야 함께 갈 수 있습니다
- 2. ....'16.10.4 10:46 P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 이런 방법도 있어요 
 양말이나 아주 더러운 옷을 1차 세탁만 하고 탈수까지한다음
 나머지 세탁물을 추가로 넣고 세탁코스를 새로 시작하는거에요
 물도 아끼고 찜찜함도 덜 해요
 아기옷은 어차피 자주 따로 빨지만, 아이가 크면 아이옷이 제일 더러워요
 유치원부터 중고등 내내 체육복이며 양말까지요
 그러니 너무 애쓰며 남편까지 속상하게 하진 마세요
- 3. 너무 당연'16.10.4 10:57 PM (182.226.xxx.101)- 저도 따로 해요. 
 다름을 인정하니 기분 나쁠 것도 이상할 것도 없어요.
- 4. 당연'16.10.4 11:14 PM (1.244.xxx.150)- 저는 제옷, 아이옷, 남편옷, 남편양말, 수건 
 이렇게 따로 빨아요.
- 5. 존심'16.10.4 11:16 PM (112.171.xxx.165)- 잠은 어떻게 같이 자나요 
- 6. 진심'16.10.4 11:20 PM (175.223.xxx.88)- 환자들이다...헐 
- 7. ...'16.10.4 11:34 PM (59.7.xxx.224)- 저도 따로해요. 양말에서 냄새가 너무 심하고, 
 사무직이 아니라, 겉옷은 오염이 제일 많이 되서요.
 잘땐 샤워하니까 상관없는데요.
- 8. ..'16.10.4 11:35 PM (114.204.xxx.212)- 따로 빨수도 있죠... 
 남편 시킨 것도 아닌데...
- 9. ..'16.10.4 11:35 PM (175.117.xxx.50)- 전 남편양말은 따로 세탁해요. 
 무좀때문에 냄새도 심하고 어쩔 수없네요.
 아기옷은 아기세탁기..
 양말은 만프로 이해가요.
 다른부분은 뭐 식구수대로 세탁기 사지 않는이상
 거기서 거길거라 생각되네요.
- 10. 저도'16.10.4 11:53 PM (211.186.xxx.139)- 남편꺼 따로돌려요 
 무좀균도있고 아무래도 회식하고 식당같은데가고 좀 오염된곳을 저보다는 많이 가니깐....따로빨고싶던데..
- 11. 놀랍네요'16.10.4 11:54 PM (219.249.xxx.47)- 정말 가족 맞나요? 
- 12. ..'16.10.5 12:35 AM (120.142.xxx.190)- 당연합니다..빨래는 오염도에 따라 분류해야죠.. 
 가족 맞냐고 까탈스럽다는 분들이 이상..
 가족이면 드러운것도 섞여야하나요?
- 13. 진심'16.10.5 1:06 A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환자들이다22222 
- 14. 일본은'16.10.5 1:19 A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남편 옷 꺼내는 집게도 따로 나와요 
 왜 같이 사나 모르겠어요 ㅠ
- 15. 아니'16.10.5 2:45 AM (223.17.xxx.89)- 남의 접시에 고기 뱉는 싸가지는....? 
 이해 안가요.
 애가 그래도 시껍하고 화내겠구만...,
 햐...
- 16. ㅇ'16.10.5 2:47 A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더러워서 어떻게 잠은 같아 주무세요? 
 밤일이야말로 더럽잖아요
- 17. ㅇ'16.10.5 2:47 A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더러워서 어떻게 잠은 같이 주무세요? 
 밤일이야말로 더럽잖아요
- 18. ㅇ'16.10.5 2:49 A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더러워서 어떻게 잠은 같이 주무세요? 
 밤일이야말로 더럽잖아요
 
 전 그래서 혼자 사는데
 결혼해놓고 밥 따로 먹고
 세탁기 따로 돌리는 걸로
 나 깔끔하네 하는 분둘 보면 이해가 안 가서요
 
 세탁기 공유 자체로 이미 오염되는 거고요
 깔끔하고 문화인이라는 착각은 버렸으면...
- 19. ㅇ'16.10.5 2:50 A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더러워서 어떻게 잠은 같이 주무세요? 
 밤일이야말로 더럽잖아요
 
 전 그래서 혼자 사는데
 결혼해놓고 밥 따로 먹고
 세탁기 따로 돌리는 걸로
 나 깔끔하네 하는 분들 보면 이해가 안 가서요
 
 세탁기 공유 자체로 이미 오염되는 거고요
 본인은 배우자에 비해
 깔끔하고 문화인이라는 착각은 버려야지요
- 20. 음'16.10.5 8:45 AM (121.146.xxx.128)- 좀 서운할 수 도 있을 거 같아요 
 저흰 그냥 흰옷 속옷 겉옷 양말정도 분류해서 빨아요
- 21. ..'16.10.5 8:53 AM (58.143.xxx.33)- 남편거 애거 내거 다 따로 용도에 맞게 세탁해요 
 세탁시간도 어차피 틀리니 자연스럽게 그렇데되던데요
- 22. 빨래도'16.10.5 9:26 AM (110.10.xxx.54)- 구분해서 세탁할 정도면 어떻게 같이 사나요? 
 애기옷은 그렇다치더라도 남편옷 구분해서 세탁하는건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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