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 단기방학, 왜 필요한가요?

201208 조회수 : 3,792
작성일 : 2016-10-04 11:50:32

개천절 3일 연휴인데, 앞뒤로  단기방학 붙이는 학교들이 많네요.


뭐, 이런 계기로 체험활동하고, 여행 다니고, 그러라는 건가요?

연휴 3일이면 박물관이며, 공원이며 다닐 시간은 충분하다고 보고,

여행은 몇 박씩 다닐 여력 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어요.


전 교사는 아니고, 학교와 조금 관련이 있는 사람인데, 오늘까지 단기방학이예요.

최소한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 이런 단기방학 준다고 좋아할 부모는 반의 반도 안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옆동네 초등학교는 무려 내일까지 2일을 더 쉰다고 하니 황당하다는 생각인데요....


제가 단기방학의 취지를 잘 이해 못해서 그런 건가요?

아이들 편의보다는 교사들 쉬겠다는 취지라고 생각이 되네요.


답변 좀 부탁드려요.




IP : 218.235.xxx.16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adypee
    '16.10.4 11:51 AM (59.19.xxx.81)

    교사를 위한거라 당연히 생각들어요

  • 2. 한강
    '16.10.4 11:52 AM (49.168.xxx.91)

    내수진작을 위한 교육부 지침입니다.

  • 3. . . .
    '16.10.4 11:59 AM (211.36.xxx.86)

    선생님 놀러가라구요 ㅋ

  • 4. 교사는 힘없어요
    '16.10.4 12:00 PM (211.201.xxx.244)

    싫으시면 연말에 다음학년도 교육과정 설문할때
    단기방학없애는 걸로 의견내세요.
    설문결과를 반영하거든요.

    연간 수업일수는 법으로 정해진 것이고
    언제 어떻게 쉴지는 학교가 결정합니다.
    그때 설문조사결과에서 다수의 의견을 따라요.

  • 5. ㄱㄴㄷ
    '16.10.4 12:01 PM (175.213.xxx.5) - 삭제된댓글

    단기방학 중인 초등교사입니다.
    수업일수가 있어서 단기방학하면 방학이 줄어듭니다.
    즉 교사들 편의 의해 단기방학 하는거 아닙니다.

    위에서 내려오는 지침대로 하는 거지요.
    내수경제 활성화가 목적이라지요?

  • 6. 교사들도 단기방학 싫어요
    '16.10.4 12:03 PM (211.201.xxx.244)

    교사 본인의 아이랑 단기방학 날짜도 다르고요.
    단기방학한 만큼 여름 겨울 방학이 짧아집니다.

    올해 학부모회가 다들 생기지 않았나요?
    반대표, 학년대표 통해서 의견내시고
    공론화해보세요.
    학부모들의 중론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 7.
    '16.10.4 12:04 PM (58.236.xxx.206)

    교육부에서 지침으로 내려옵니다. 분기별로 방학을 분산해서 쉴 수 있도록 하라구요.

  • 8. . . ,
    '16.10.4 12:05 PM (211.36.xxx.86)

    학교만논다고 내수가살아나나요
    아빠엄마는 일하러가는데

  • 9. 그러니까요
    '16.10.4 12:14 PM (14.47.xxx.196)

    모든 초등생이 쉬면 놀러갈수 있는 상황인가요?
    연휴처럼 쉬는거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 10. 없어져야 하는데
    '16.10.4 12:17 PM (211.201.xxx.244)

    초등은 정말 없어져야 해요.
    맞벌이가정에서 휴가 못내는 사람은 어쩌라고.

    중등과 초등을 항상 같이 엮으니까 문제에요.

  • 11. 무슨
    '16.10.4 12:35 PM (175.112.xxx.180)

    교사를 위한거예요?
    가족들, 친구들 다 출근했는데 혼자서 뭘 하겠어요?
    교사들도 싫어요.

  • 12. 오죽하면
    '16.10.4 12:38 PM (175.112.xxx.180)

    단기방학 중 근무할 사람 신청받는데 경쟁 치열했어요. 잠시 고민하다 여유롭게 신청한 사람들 다 탈락함.

  • 13. ..
    '16.10.4 12:40 PM (175.208.xxx.130)

    교사들이 원하는거 아니예요.
    나라에서 하라는거예요. 봄 가을 무조건 단기방학하라고..
    정부에 항의하세요~

  • 14. ..
    '16.10.4 12:40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교사를 위한거라 당연히 생각들어요////////////
    --교사가 그렇게 힘이 있나요

    관광사업부흥 이랍니다

  • 15. ㅁㅁㅁㅁ
    '16.10.4 12:45 PM (115.136.xxx.12)

    엄마아빠 횟도 전부 같이 쉰다면 모를까..
    미국의 크리스마스방학 처럼요..

    지금의 단기방학은 애들만 쉬고 부모는 출근해야 하니 좋지 않아요..

  • 16. 진짜
    '16.10.4 12:46 PM (175.112.xxx.180)

    단기방학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근처 중고등학교 언니 오빠들도 같은 날에 해야해요.
    엄마 아빠도 여름에 쓰지말고 그날에 맞춰 미리 휴가 신청해놓고요.
    안그러면 아이 혼자만 덩그러니 집에 있다가 학원가야하는 상황이죠. 뭐

  • 17. 그리고
    '16.10.4 12:48 PM (175.112.xxx.180)

    아무리 개천절연휴라지만 중간고사 코앞인데 무슨 가족 여행을 가나요?
    시기적으로도 영.........

  • 18. 학부모님들, 강력건의 해주세요
    '16.10.4 1:09 PM (211.201.xxx.244)

    이거 없애달라구요.

    교사도 집에서는 워킹맘일 뿐이에요.

    아이 단기방학때 같이 못쉬니 비슷한 처지입니다.

  • 19. ....
    '16.10.4 1:09 PM (211.224.xxx.201)

    제말이요.....
    부모들 쉬는날도 못마추지만....
    애가 외동이면 몰라도...위형제들...중간고사기간인데...

    완전 꼼짝마했어요...ㅠㅠ

  • 20. iii
    '16.10.4 1:22 PM (220.76.xxx.40) - 삭제된댓글

    학업일수는 정해져 있지만 언제 쉬는지는 학교장 재량 아닌가요?
    어느 학교보니 추석연휴에 월화 중 월요일은 등교, 화요일 휴교로 정한 곳도 있던데 차라리 그런 때 휴교를 하지..생뚱맞게 긴 여휴 껴있으면서 월요일엔 왜 등교을 하게 하냐구요. 요즘엔 빨간날있음 붙여서 갖은 핑계 대면서 많이 쉬더라구요. 쉬는 건 좋은데 학부모 측은 생각하지 않고 일정을 순전히 학교 맘대로 하더군요. 이번에도 쉬는 거 보면서 가을이라 교장이 등산하고 싶은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맘대로더군요.

  • 21. 교사나 좋으라고..
    '16.10.4 1:35 PM (112.152.xxx.96)

    교사들 싫다해도 내놓고 쉬는날 교사특권이죠...일반 월급쟁이 애들 놀아도 다출근해요..단기방학 누굴위해 있는건지..진짜 짜증나요..그지같은 행정 정책...

  • 22. 아놔 진짜
    '16.10.4 1:54 PM (223.62.xxx.40)

    중고딩들은 시험직전인데 이리 방학해놓으면 어쩌라고.. 기업들이 휴가 막 내주는 나라도 아니면서 나참..

  • 23. ..
    '16.10.4 1:54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회사원들은 추석 앞뒤로 엄청 쉬던데요
    10일씩 해외 여행 가고요
    회사원들은 좋겠어요

  • 24. 학기말
    '16.10.4 2:55 PM (121.140.xxx.137)

    학기말에 설문조사 하는 거 , 모든 학교가 다 하는 건 아닌가요?
    항상 가져와서 내년에 언제 재량휴업일 하면 좋겠냐, 안 하는게 좋겠냐
    이런 거 물어보던데...
    다들 재량휴업일을 하나도 없게 해달라고 의견을 써도, 그대로 되진 않나요?

  • 25. ㅇㅇ
    '16.10.4 4:33 PM (106.102.xxx.235)

    초등학교 전부하는거 아닌것같아요 우리애학교는 단기방학 안하드라구요

  • 26. 저 교사
    '16.10.4 5:01 PM (121.163.xxx.97)

    명절때는 정체도 심하고 명절 피로로 좀 필요해도..교사들도 싫어해요 자체 설문조사 교육과정 계획 짤 때도 단기방학 이건 뭔가 싶고 많은 교사들도 싫어라 반대에 체크했지만 위에서 지침이 내려오는데 어쩌나요? ㅜㅜ 제발 교사들이 좋아서 쉰다는 말 좀 안 들었으면..쉬다 오면 애들 늘어지고 다시 분위기 만드는 데도 힘들어요..
    내수 진작이 맞을거에요

  • 27. ....
    '16.10.4 5:25 PM (221.164.xxx.72)

    이건 닭양한테 따져야 하는 문제입니다.

  • 28. 알고 이야기합시다.
    '16.10.4 10:28 PM (221.153.xxx.153) - 삭제된댓글

    교사중 찬성하는 사람 거의 없구요.
    관리자들도 원하지 않습니다.
    연말에 교육과정 의견수렴할때 잘 읽고 서술식 건의사항에 단기방학하지말자고 건의좀 하세요. 다수의 학부모님이 원하시면 없앨수 있습니다. 제발 부탁합니다.

  • 29. iii
    '16.10.5 6:17 AM (175.223.xxx.246)

    교사위한거죠. 뭐 그런 뻔한 이유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656 자식 1명에 강남자가집이면 ㅇㅇ 22:19:15 63
1772655 키스는 괜히해서 보신분~ 1 재밌당 22:15:07 221
1772654 쿠팡 로켓직구 건기식이요 .... 22:13:37 45
1772653 박은정, 집단 항명 '찐윤 검사들' 사진 명단 공개 ".. 1 박은정귀하다.. 22:12:44 298
1772652 아들 미국 ai 견학여행 6 22:12:02 189
1772651 정시컨설팅 받아야할까요?(경험하신 선배님들) 1 대박 22:09:50 105
1772650 내일아침 오목교에서 우장산방향 5호선 사람 많을까요? 수능 22:09:33 134
1772649 20억 전후 서울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4 ... 22:03:14 435
1772648 뉴진상 3인은 원대로 해약해주세요 6 .... 22:03:04 688
1772647 무말랭이 오드득 거리게 하는 방법 2 요리 21:58:50 238
1772646 수능선물을 받았는데요 5 감사 21:58:50 510
1772645 10시 [ 정준희의 논 ] 고요로 나아갈 결심 , 필요로 함.. 같이봅시다 .. 21:58:46 66
1772644 아이 월세방 계약 관련 1 .. 21:55:31 243
1772643 많이들 뛰길래 저도 뛰어봤더니 5 ㅡㅡ 21:53:47 1,111
1772642 이번주 피지컬아시아 보셨나요? (스포) 2 ㅇㅇ 21:50:20 406
1772641 예전에 hd현대마린솔루션 인지 hd현대마린엔진 주식 추천해주신분.. 블리킴 21:47:21 271
1772640 살면서 절대로 가까이하면 안되는 부류 7 ㄱㄴㄷ 21:43:48 1,517
1772639 최화정 같은 능력 있는 싱글은 형제자매들이 은근 결혼 안 하기.. 6 .. 21:41:51 1,228
1772638 아이스 유리컵 ㅇㅇ 21:38:41 102
1772637 1톤트럭 짐옮김 문의 5 ... 21:33:46 199
1772636 Ghost 와 살기 6 Ghost .. 21:33:30 665
1772635 반경 100미터 안에 개구리 많이 잡아오기 5 자유부인 21:24:51 559
1772634 3명은 금융치료가 무서웠던게지.... 2 괘씸 21:24:42 1,528
1772633 지금하는 슈돌에 하루 분량 나왔나요 1 질문 21:23:34 865
1772632 항암 2인실.. 언능퇴원하고싶어요. 29 가을날 21:21:39 2,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