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목수정) 이정도 급여면 닥치고 다녀야 할지요?

ㅇㅇ 조회수 : 1,214
작성일 : 2016-10-04 10:48:42
외국계 회사라 경력직만 많은 회사입니다.
특히 제가 담당하는 분야는 제가 새로 맡은지 7년째 담당하고 있는데 신입이 없어서 정말 소소한 잡무까지 다 하고 있습니다.

이런일은 조직이 잘 갖춰진 곳이면 인턴이나 신입이 하는 일들인데 내일 모레 마흔인데 계속 이런일을 하려니 좀 답답합니다.

내나이 오십까지 이일해야 하나 싶네요.
제 직급이 차장이고 이회사 근무한지는 14년 됩니다.

A~Z까지 모든일을 다 혼자 처리하는데 사무직이다보니 회사에서는 인원 충당을 안해주네요.

급여는 350만원이구요. 칼퇴가능하면 그냥 잠자코 다녀야하는 거겠죠? 가끔 한숨나옵니다.. 팀장도 좀 되보고 해야 할 나인데 이나이에 현수막 제작하고 사내 사진사 역할하고.. 온갖 자잘한 일 다 맡아 하네요..
IP : 223.62.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4 11:24 AM (183.99.xxx.190)

    칼퇴에 스트레스 안 주면ㅈ괜찮을 듯 해요.
    14년이란 오랜세월이 원글님을 지치게 하는건 아닌지요.

  • 2. 칼퇴하고 350이면
    '16.10.4 11:34 A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전 뭐라도 할겁니다

  • 3. 원글이
    '16.10.4 11:36 AM (223.62.xxx.48)

    친구들은 다 팀장급으로 올라가는데 저만 이러고 있는 것 같아서요..창피해서 말도 못해요..제가 하는 일들은 다 부하직원들 시키는데..

  • 4. ,.
    '16.10.4 2:04 PM (1.244.xxx.136)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겉치레를 중요시하는 성향이신가요?
    사람이 있는데도 그런일 하고계신다면 열받겠지만, 회사 성향이 그런걸 어쩌겠어요?
    그게 그리도 다른사람에게 창피한 일인지도.. 의문입니다.
    원글에선 몰랐는데 댓글에서 창피해서 말도 못한다는 말에... 그냥 겉멋만 든 사람인것 같아요.

  • 5. ,.
    '16.10.4 2:09 PM (1.244.xxx.136)

    원글님도 겉치레를 중요시하는 성향이신가요?
    사람이 있는데도 그런일 하고계신다면 열받겠지만, 회사 성향이 그런걸 어쩌겠어요?
    원글에선 몰랐는데.. 댓글에서 창피해서 말도 못한다는 말에...
    그게 그리도 다른사람에게 창피한 일인지도.. 의문입니다.

  • 6. 나비
    '16.10.4 5:08 PM (222.108.xxx.231) - 삭제된댓글

    그자리 내가갑시다!!

  • 7. ....
    '16.10.4 5:16 PM (39.7.xxx.146)

    그일하시라고 월급드리는건데
    하기싫으시면 이직해야죠.

    가끔, 자신이 왜 월급 받는지 잊어버리는 분들 있는데
    그 일 하시니까 그 월급 드리는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597 유학!!! 안다녀온사람들만 옹호하고 찬성하고..다녀온 사람들은... 2 웃긴게 19:21:42 186
1772596 세상에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을까요 3 .... 19:10:51 737
1772595 윤석열·김건희, 전승공예품 63점 빌려갔다 8 ... 19:04:06 595
1772594 피부암은 보험금 받기 힘든가요? 6 ........ 18:55:28 594
1772593 내일 수능 학부모인데 너무 떨려요 15 .... 18:49:33 955
1772592 신세계 2 상품권 18:48:00 524
1772591 제 증상은 뭘까요? 3 Xmas 18:46:38 557
1772590 [단독] 서울시 "종묘 영향평가 안 받겠다…보고서 내고.. 7 오세이돈xx.. 18:44:28 1,236
1772589 스캐너가 없는데... 7 ........ 18:44:28 356
1772588 내일 수능보는 딸이 도시락 메뉴를 정해줬는데 10 잉? 18:44:00 1,102
1772587 택배 오배송 6 .. 18:42:07 239
1772586 안다르 청바지 7 체스티 18:34:09 780
1772585 성인이 소아과에서 파상풍백신.. 소아용 주나요? 2 ㅇㅇ 18:33:02 414
1772584 남향에 앞에 막힌 거 없는 신축아파트는 진짜 따뜻하네요 10 00 18:32:13 1,006
1772583 잡다한 상식이 많은 아이 궁금해요 15 dddd 18:30:04 712
1772582 음주 차량에 치인 쌍둥이 아빠 음주 운전에 대한 ‘감형 없는 처.. 11 .. 18:27:39 857
1772581 내일 프리장없이 10시에 개장? 3 ... 18:23:33 981
1772580 건대역에서 손님 점심 모실곳 있을까요 4 뎁.. 18:22:50 285
1772579 [단독] 윤석열 ,'계엄 문건 부인' 한덕수 이상민도 저격 .... 8 그냥 18:17:34 1,477
1772578 "말이 안 되는 소리" 이진관 부장판사, '출.. 7 이진관판사 18:14:07 1,077
1772577 통신사를 한곳만 주장하나요? 2 잘될 18:08:55 311
1772576 붉닭볶음면 한번도 안먹어봤어요 13 사발면 18:02:40 730
1772575 극내향인 Infj 가 남편인 분 계신가요? 6 Mh 17:56:09 995
1772574 어금니 신경치료중인데 교정 1 . . 17:55:42 245
1772573 시어머니 전화드릴때 마다 하시는말 때문에 전화하기 싫어져요 24 ..... 17:54:21 3,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