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는 이쁘지만 육아는 힘들어죽겠네요 .

..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16-10-03 18:04:58
하 .. 곧 두돌인 남자아이 키우는데 요새가 젤 힘들어요.
고집 세지고 아무데서나 맘에 안들면 울고불고 드러눕는데 정말 난감하고 한번 외출후엔 제가 미친듯이 힘드네요.
집에만 있어도 나가자고 징징대고 집안을 뒤집어놓고 .. 육아가 힘드니까 바쁘 남편하고 계속 싸우게 되네요 ㅜㅜ
요샌 정말 제 몸이 너무 피로하고 뭔가 가슴이답답하구요..
근데 인스타같은거 보면 다들 둘 셋도 즐겁게 잘만 키우고 나만 힘든건가 싶구 우울해요.
전 솔직히 애 델고 마트 한번도 겨우겨우 큰맘먹고 가요 ㅜㅜ
요새 소원은 한 일주일 정도만 진짜 혼자살고싶네요 .
IP : 223.62.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도
    '16.10.3 6:06 PM (124.49.xxx.61)

    힘들어요...ㅠㅠ

  • 2. ㅇㅇㅇ
    '16.10.3 6:07 PM (175.223.xxx.132)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저는 외동맘이라우
    둘째 이상 엄마들은 다들 상장 받아야 한다는..

  • 3. 흠흠
    '16.10.3 6:08 PM (125.179.xxx.41)

    인스타나 페북엔 어디 놀러갔다와서 찍은 사진들 올리고 그러니..
    다들 제가 너무너무 행복해보인대요
    미혼들은 심지어 저처럼 결혼생활하는게 꿈이라고??
    켁.. 그말 듣고 사진 잘 안올리게 되대요
    그렇다고 힘들고 죽도록 우울할때 글이나 사진 올리는 것도 싫고...
    아마 다들 그럴걸요
    행복한 순간만 보통 기록을 남기지않나요.
    특히나 인스타는 더더욱 그렇고..

  • 4. .....
    '16.10.3 6:26 PM (182.212.xxx.142)

    힘들때긴 해요
    두살 터울 아이들 키울때 밤에 다 재워놓고
    남편도 늦게 들어오는 날이면
    베란다창문옆에 쭈그리고 앉아서 울었어요 왜 청승 떨땐 그 자리에 맥주 한캔은 꼭 있어야했는지
    엄마 나 너무 힘들어 하면서

  • 5. 와우
    '16.10.3 6:28 PM (218.48.xxx.67)

    정말 제가쓴글인줄~~알았어요~~ㅠ 마트가기 절대 안쉽죠..문센도 글코요..전 유치원생아들이랑 14갤 딸 있는데 둘째땜에 넘 힘드네요..ㅠ 그치만 아들 두돌지나고나서부터 살거같았어요..좀만 견디세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561 다이어트 하려면 자기 4시간전 부터만 안먹음 되나요?? 8 .. 2016/10/03 3,610
603560 아이가 키스장면이 계속 나오는 순위프로를 혼자 보고 있다면 9 조언부탁드립.. 2016/10/03 1,892
603559 화장 처음하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ddd 2016/10/03 714
603558 나의 강아지야 9 어쩌나 2016/10/03 1,937
603557 이것도 부동산 사기로 되는건가요?? 2 하와이 2016/10/03 1,131
603556 영혼이 털리는 느낌? 3 ... 2016/10/03 2,155
603555 이게 퍼실 냄새였군요... 27 Zzz 2016/10/03 26,901
603554 병어조림이 넘 그리운데 병어 판매처가 없어요. 9 우울할때 2016/10/03 1,297
603553 식당에서 먼저 나오는 반찬 먹으면 안되는건가요? 37 밥상머리교육.. 2016/10/03 16,462
603552 동대문 야시장 고급소재 옷 어디서 파나요? 구매 tip도 부탁드.. 4 가을 2016/10/03 3,953
603551 소송인이 다수일 경우 2 힘들다 2016/10/03 668
603550 글로 마음 주고 받다가 사랑에 빠질 수도 있나요? 12 사랑 2016/10/03 3,457
603549 노인 우울증 약의 효과와 부작용 6 궁금해요 2016/10/03 2,442
603548 고지방식의 말로 7 위험해요 2016/10/03 3,948
603547 안철수 "백남기 농민 ‘외인사'...의학에 정치논리 개.. 14 탱자 2016/10/03 2,678
603546 위경련이 오는데 집에 약이 없어요 ㅜㅜ 21 에구 2016/10/03 14,748
603545 직장에서 유부남이 껄떡거릴때 가장 좋은 대처방법은 뭘까요? 16 .. 2016/10/03 10,151
603544 돈 떼먹고 연락끊은 사촌이 남양주 6 ... 2016/10/03 3,400
603543 여교사에 의한 '여성은 고귀한 존재' '여성은 약자이니 보호해야.. 5 한국사회비판.. 2016/10/03 1,514
603542 빵집에 붙여놓은글, 본인이 떨어뜨린빵 본인이계산하시라고. 13 ㅇㅇ 2016/10/03 6,573
603541 십자수 와 흠 십자수와 일반 자수 의 차이점을 좀~~ 1 후배가~~ 2016/10/03 683
603540 간단하게 웰빙하게 먹는 법이 뭘까요 20 ㅇㅇ 2016/10/03 4,457
603539 에버랜드-신규로 만들면 할인되는 카드 있나요? 질문 2016/10/03 660
603538 G패드 구입 괜찬을까요? 절실 2016/10/03 562
603537 자전거 추천해주세요! .. 2016/10/03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