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 먹이관련 고민입니다

1층주민 조회수 : 733
작성일 : 2016-10-03 00:54:05
2층높이 1층에 사는데요..
1층이라 베란다에 작은 정원이 있는데 길냥이가 새끼를 낳고
저도 첨엔 물이랑 먹이를 줬는데..

언제부턴가 끈임없이 길냥이들이 새끼를 낳고
애민한 어미들때문에 정원에 나가기는 커녕 환기때문에 정원쪽 문은 열수도 없네요..

먹이 주시는 분들이 던저주신 먹이 비닐봉지가 정원에 쌓여있어도 정원에 나갈수 없으니 치울수도 없고
오늘도 고양이 먹이를 봉지에 넣어 저희집 정원으로 투척하시는분들을 말릴 수도 없고

어미들 새끼들 쫓거나 나쁘게 할 생각은 전혀 없고
그깟 베란다쪽 그들이 맘편하게 내어 주고 있지만..

단독주택도 아니고 아파트고
이사 계획도 있는데 걱정이 많네요
IP : 124.50.xxx.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3 1:02 AM (210.91.xxx.6)

    난감하시겠어요ㅜㅜ

  • 2. ...
    '16.10.3 1:03 AM (121.162.xxx.70)

    에고 먹이주는분 마주치면 직접 말하면 좋은데 어려우면 쪽지를 남겨보심이
    주는건 좋은데 뒷처리좀 부탁드린다고 흔적남으면 그동안 주던 밥도
    주민 민원때문에 못주게될수도 있다고요 ㅠ

  • 3. 1층주민
    '16.10.3 1:09 AM (124.50.xxx.91)

    고양이들이 있는 정원은 저희집을 통해서만 갈수 있는 곳이라 먹이 주시는 분들이 뒷처리를 하실 수가 없어요..
    오늘도 집에 들어오는 길에 보니 어떤 이쁜 아이와 엄마가 비닐봉지에 먹이를 담아서 저희집 정원에 던지시고
    차마 아무 말도 못하겠더라구요..
    선의는 너무나도 잘 알겠는 데..
    정말 난감해요..

  • 4. ....
    '16.10.3 1:20 AM (121.162.xxx.70)

    아 그래요? 그럼 더욱더 말씀 해주셔야겠네요
    나중에 뒷말 나올텐데요
    그분들도 얘기 들으면 다른방법 모색하실거에요

  • 5. ㅇㅇ
    '16.10.3 1:46 AM (223.53.xxx.161)

    꼭 얘기해주세요. 이사갈것같아 다음에 들어올 집도 그렇고 걱정이라고 얘기해주시면 그 분들도 조심하시겠죠. 원글님 마음이 너무 고우십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 6. 1층주민
    '16.10.3 1:52 AM (124.50.xxx.91)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길냥이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데
    제가 못하는 걸 해주시는 분들께 말하기도 힘드네요..ㅜㅜ

  • 7.
    '16.10.3 5:33 AM (1.234.xxx.35)

    저번주부터 길냥이 밥주는데 인적없고 늘 고양이 사료가 있던 곳인데요, 음식 줄때마다 누가 엎어놔서 관둬야하나 싶어요. 원래 있던 그릇에 놔둬서 혹시 사료주던 사람이 기분나빠서 그런가 하고 간이그릇도 가져다놨는데 그것도 누가 버렸더라구요. 욕먹을까봐 청소도 하면서 눈치보며 주는데 자꾸 이렇게 버려버리고 훼방놓으니 누가 맘에 안들어 일부러 그러는가 싶어요. 뒷처리도 못하는데 비닐채 던져준다는건 좀 그렇네요.

  • 8. ^^;;
    '16.10.3 7:02 AM (182.225.xxx.118)

    하루 한번씩 비닐 봉지도 치워주시고 그릇도 엎어져있으면 바로하고 물도 놔 주셔야해요^^;;
    그래도 좋은맘ㅇ로 먹이도 던져주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074 코슷코질문-82의 힘에 기대해 봅니다 1 댓글부탁 2016/10/05 1,020
604073 은하계에서 제일 맛있는 가마솥 김치볶음밥차가 오후6시 출격한다네.. 2 백남기어르신.. 2016/10/05 1,390
604072 김건모 못생긴거 아닌가요? 40 ㅇㅇ 2016/10/05 6,468
604071 급>임부용 속옷 착용감이 어떤가요 4 배 나온 여.. 2016/10/05 481
604070 글로벌 칼 셰프나이프 G2 꽤 크게 이가 나갔는데요... 2 글로벌 칼 2016/10/05 1,304
604069 잠실 주변에 성인미술 하는 곳? 3 가을 2016/10/05 815
604068 빕스에서 진상부모와 아이 봤네요. 21 진상 2016/10/05 17,321
604067 남자 50대초반인데 기본으로 입을수있는 양복브랜드나 매장 추천해.. 5 얌이 2016/10/05 3,666
604066 고2 자유 2 ,,,,, 2016/10/05 1,102
604065 동작구 교통도 좋고 물가도 괜찮은데 집값이 왜 11 동작구 2016/10/05 4,875
604064 퇴직금관련 5 세미 2016/10/05 1,159
604063 10월 4일자 jtbc 손석희 뉴스룸 5 개돼지도 .. 2016/10/05 525
604062 아메리칸 드림의 실체는 이거다.. 꿈깨라 secret.. 2016/10/05 1,118
604061 상석만 고집하는 사람 4 궁금해요 2016/10/05 1,590
604060 구르미에서 보보경심으로 갈아탔어요 72 노을 2016/10/05 7,802
604059 예전에 아들 엄마가 아들의 여자친구 칼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요 3 hhh 2016/10/05 3,004
604058 2016년 10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10/05 392
604057 울산인데 우리딸만 학교가서 심통나있어요 5 휴교령 2016/10/05 2,101
604056 노인이 쓰기 적당한 스마트폰 추천해 주세요 1 미즈박 2016/10/05 542
604055 저. . .로또 당첨됐어요. . . 27 선물 2016/10/05 30,296
604054 전쟁이 나지 않으리란 보장이 있나요? 19 ... 2016/10/05 3,080
604053 실컷 울면서 서운함 토로했더니 속이 다 시원... 3 후.... 2016/10/05 1,909
604052 아들 부검 후회..연세대노수석씨 아버지 2 엠팍 2016/10/05 2,760
604051 제주도 이렇게 태풍 심한데 출근해야하는건지.. 1 ... 2016/10/05 1,423
604050 혼술남녀 리뷰) 너를 사랑하지 않아 27 쑥과마눌 2016/10/05 6,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