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머니는 이혼을 하게 되실 거 같습니다.

fear 조회수 : 5,377
작성일 : 2016-10-02 21:29:47

 어머니는 이혼을 하게되실 ㄱ ㅓ 같아요.
저도 늦은 나이에, 결혼할 나이에 편부편모 가정의 자식이 된다는게
좀 그렇지만 엄마가 제발 해방되길 바랍니다.  이혼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직장 동료가 어제 결혼을 했어요. 청첩장 보니까. 나는 어떻게 좋은 사람 만나서
이런 거 만들게 돼도 우리 부모님 자리에는 엄마밖에 없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없는 것보다 못한 아버지라는 놈이지만 이런 거 마들 땐 좀 필요하겠구나. 싶었습니다.
청첩장에 아빠  있고 없고를 떠나서 아빠 없는 집 아들 딸들은 결혼시장에서 엄청 마이너스겠죠?
일단 상속면에서도 물려줄 사람 한 사람이 없는 거구요. 나이 서른 넘어서 부모님 이혼한 것도 
엄청 마이너스 요소인가요?  마이너스일텐데 만회의 방법은 뭘까요? 역시돈일까요?  돈이면
이런 마이너스적인 요소도 다 아무 것도 아닌게 되나요?  해결책이 돈이라도 해도 어떻게 부자가 될 방법이 
없네요. 
IP : 121.133.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ㅔㅔ
    '16.10.2 9:31 PM (203.175.xxx.26)

    그래서 요즘 황혼이혼이 많다잖아여 아이들 시집 다 보내놓구 이혼요.. 근데 폭력쓸 정도로 나쁜 아빠면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는게 낫죠

  • 2. ㅇㅇ
    '16.10.2 9:33 PM (49.142.xxx.181)

    ;;;
    이혼은 원글님 부모인 원글님 아버지 엄마 부부가 이혼을 한거고 원글님 아버지는 영원히 원글님 아버지에요.
    돌아가신것도 아닌데 없긴 왜 없어요.
    결혼식에도 아버지 오셔서 앉아계시는거예요.
    이혼한다고 상속해줄거 안해주는거 아니고 이혼안한다고 상속해줄거 없는데 해주는거 아니에요.
    다만 사위 며느리 부모가 이혼한 부모라고 하면 약간 좀 그럴순 있겠으나 그것도 자랄때 이혼한게 아니고
    다 커서 자식 나이 서른 넘어 이혼했다 하면 크게 문제 삼지 않습니다.

  • 3. 음..
    '16.10.2 9:41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결혼시장 시장 시장
    시장에서는 당연 마이너스죠.
    조건중 하나가 모자른거구요.

    결혼시장에서 결혼하지말고
    걍 자연스러운 남녀관계에서 결혼하면 별 문제 아닙니다.

  • 4. 삼십중반
    '16.10.2 9:44 PM (125.142.xxx.112)

    아무상관 없을순 없어요.
    서른중반 제 친구들을 보면 그래요.

    그래도 청첩장에 아빠이름 쓰실수있지요.
    결혼식에도 오셔야하고요.

  • 5. ㅊㅊㅊ
    '16.10.2 9:55 PM (175.253.xxx.213)

    다른사람청첩장보면
    돌아가신분 고 한자로쓰고 뒤에 부모님성함 쓰던데요

  • 6. 청첩장에
    '16.10.2 11:49 PM (223.62.xxx.180)

    부모님 이름 다 넣으시면 됩니다. 님 아버지이고 님 어머니인데 왜 못쓰나요 그날은 아무리 두분이 웬수같은 사이라도 님을 위해 부모님 자리에 착석해주셔야하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630 부지런하게 사는 생활습관을 공유해 보아요 29 ㅇㅇ 2016/10/04 10,164
603629 헤어진 남자가 한번 보자고 하는데요.. 20 몰라 2016/10/04 8,793
603628 해수 절름발이까지 만드는 건 좀... 9 ㅇㅇ 2016/10/04 3,348
603627 대출금요. 원금을 갚아나가면 이자도 줄어드나요? 5 제목없음 2016/10/04 1,793
603626 왕소가 욱이 해수 좋아하는 거 아는 것 같죠? 3 달의연인 2016/10/04 1,838
603625 캔들 인테리어 도와주세요. s 3개 vs s 2개 m 2개 2 .... 2016/10/04 405
603624 피부가 갑자기 균이 생겨서 그런걸까요? 7 고민 2016/10/04 3,799
603623 기분이 안좋은데 자꾸 남편이 말시키네요 7 2016/10/04 1,805
603622 보보경심 려 결말 어떻게 될까요? 이준기가.. 8 보보 2016/10/04 4,136
603621 공차 6 nn 2016/10/04 1,633
603620 듀스... 3 아... 2016/10/04 1,123
603619 미국동생 집에서 한달간 초5아이 영어공부시키는 방법 좀!! 20 ㄴ미 2016/10/04 4,869
603618 맥주좋아하는데 날씬한 분 계세요 5 퀄리티 2016/10/04 2,719
603617 나이 들어가면서 점점 3 슬픔 2016/10/04 1,601
603616 제주도 중국인 살인 사건에 대한 생각 ........ 2016/10/03 909
603615 아이유 보면 17 왠지 2016/10/03 4,860
603614 선생님들 국정교과서 무시할꺼죠? 3 역사교과서 2016/10/03 831
603613 남자복과 남편복 차이 (사주에 관심 없는 분 패스해 주세요) 12 ... 2016/10/03 16,780
603612 집값 오르기 바라는거..후세대에 죄짓는 거죠 33 제 생각 2016/10/03 4,649
603611 나이들수록 날씨 변동으로 체력이 저하됨을 느끼시나요? 2 질문 2016/10/03 676
603610 머리 엉덩이까지 길러보겠다는 남편 13 도사마누라 2016/10/03 2,521
603609 내일 에버랜드 복잡할까요? 1 .. 2016/10/03 667
603608 풀 발라진 도배지로 직접도배. 페인트 칠 뭐가 나을까요. 9 초보자 2016/10/03 1,873
603607 Mbc 양수경 옷좀...ㅎㅎ 12 드림스 2016/10/03 6,741
603606 제가 이준기때문에 가슴설렐줄이야;;;; 35 세상에 2016/10/03 4,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