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돌이켜보니 화나는 일들..

뒷북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16-10-01 18:23:17
예전에 한국에 있을때 동료들 중에 나이좀 많은 사람들이 가끔 저를 xx씨로 안부르고
김양 거리면서 농담처럼 부르곤 했었는데. 저보다 높은 사람도 아니고 그냥 동료.. 근데 저보다 나이 많은..
제가 어렸을적부터 사회생활 활동해서 다들 날 어리게 보는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넘겼었는데.
자주 들으니 뭔가 기분은 그닥 안좋은데 딱히 뭐가 잘못되었는지 몰라서 그냥 냅뒀거든요.
나이가 좀 들고 나서 다시 돌이켜보니 그때 그 사람 나에게 예의없게 한거였구나.. 친한게 아니라... 
라고 생각이 들면서...
물론 이제와서 그때 저에게 왜 제대로 호칭 안하고 김양 김양거렸어요? 라고 할 수야 없겠지만 
다음에 저에게 누군가 그런 말 또 하면 "왜 김군아. " 라고 맞받아 칠려구요.

그리고 저에게 함부로 하고 스트레스 줬던 놈들... 저도 함부로 했어도 되었던건데.. 그땐 왜 그리도 참으며 살았을까... 쯧

바보같이 당하고만 살았던 지난 날들.. 잘도 버텨 여기까지 왔구나..이젠 좀 편하게 가자














(function(w, d, g, J) { var e = J.stringify || J.encode; d[g] = d[g] || {}; d[g]['showValidImages'] = d[g]['showValidImages'] || function() { w.postMessage(e({'msg': {'g': g, 'm':'s'}}), location.href); } })(window, document, '__pinterest', JSON);
IP : 88.106.xxx.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6.10.1 6:33 PM (175.193.xxx.218)

    그런 놈에겐 똑같이 "왜 그래요,김씨?"라고 받아쳐 줘야하는데 말이에요.

  • 2. 맞아요
    '16.10.1 6:41 PM (88.106.xxx.37)

    나이 많으면 나이에 걸맞게 더욱 어른스러운 행동을 해야지. 무슨 나이가 권력인양 함부로 하는 사람들에겐 예의 지킬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433 사람 중심에 서는 사람들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4 ..... 2016/10/06 1,899
604432 저는 세입자입니다. 이 돈을 받아도 될지 26 새입자 2016/10/06 7,076
604431 응답 다음 시리즈는 응답하라1974래요...헐이네요.... 45 세상에 2016/10/06 22,203
604430 차은택이 저러는 이유?? 5 ㅇㅇ 2016/10/06 2,248
604429 아이 어릴때 주말부부는 힘들겠죠? 2 ㅇㅇ 2016/10/06 845
604428 중식을 배우고 싶은데 수강료가 너무 비싸요. 6 2016/10/06 1,217
604427 변기 아래 바닥이랑 고정시키는 석고 바른 부분 보수하고 싶어요... 22 주부 2016/10/06 7,379
604426 신혼부부 가구들은 어디서들 사시는지요? 14 가을 2016/10/06 3,370
604425 키톡에 직원식... 27 의심가는데요.. 2016/10/06 3,325
604424 현자산1억5천...3억5천 아파트 들어가는거 무지한걸까요 16 제목없음 2016/10/06 4,248
604423 대기업 무기계약직도 과장이 될수 있나요? 3 .ㅈ 2016/10/06 1,491
604422 이용후 1 수영장 2016/10/06 481
604421 자사고 1 남학생, 일반고로 전학 고민 중인데요. 17 전학 2016/10/06 4,777
604420 급질) (모)브랜드 신발(슬립온) 교환반품? ♥♥♥ 2016/10/06 330
604419 이미숙 머리는 어떻게 한걸까요 15 궁금 2016/10/06 7,223
604418 제약회사 RA CRA 가 어떤 일을 하나요 궁금 2016/10/06 753
604417 투표 잘해서 비싼 수도물 먹게 생겼네요. 9 오륙도 2016/10/06 1,500
604416 이런 경우 세입자가 변상해 주고 나가야 하나요? 9 세입자 2016/10/06 1,921
604415 생과일 주스) 바나나와 복숭아 조합 맛있을까요? 3 주스 2016/10/06 1,056
604414 친구집에서 하루 지내는데 선물이요 5 손님 2016/10/06 876
604413 (결핵)콧줄삽입에 의한 음식 공급 얼마나 힘든가요? 8 ,,, 2016/10/06 5,949
604412 온라인 상에서 밤을 샀는데 3 맛이 이상해.. 2016/10/06 610
604411 임신해서 무사히 출산하는 것도 참 복인 듯 해요~ 11 원글 2016/10/06 3,586
604410 선진국 임산부들도 독감예방백신 맞나요?(해외거주분들 확인부탁드려.. 4 아가안녕 2016/10/06 785
604409 자동차 보험이 왜 이렇게 올랐죠 10 2016/10/06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