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몇 달된 성추행 신고하려는데

... 조회수 : 2,001
작성일 : 2016-10-01 13:22:48
올 1,2월에 있었던 일인데 고민스러워서 제가 가는 게시판에 있었던 일을 
자세히 기록해서 질문했었기에 그 때 일은 적혀있거든요.
씨씨 티비가 없는 병원에서 일어난 일이고 제가 몸이 아파서 경찰, 검찰 
들락날락하는게 버거워서 신고 못했습니다.

상대는 의사가 아닌 도수치료사이고요..
수면내시경하면서 성추행한 의사들 신문에도 나오던데 그런거 보면
씨씨 티비 없어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한데 얼마나 경찰서 다녀야될지
또 변호사비 이런것도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경찰서에서는 얘기를 안해주더라고요.  

성추행쪽 고소나 신고 해보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도수치료사가 참 교묘하게 악질이예요.. 
IP : 1.237.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1 1:33 PM (1.232.xxx.32)

    형사고발하는데 변호사는 필요없지요
    일단 경찰에 신고하시고 가끔 수사가 어느정도
    진행됬나 문의하세요
    수사가 진행되야 피의자 진술 받겠죠
    증거수집 잘해놓으시고요

  • 2. 답변은 아니고
    '16.10.1 1:54 PM (117.111.xxx.116)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성추행에 해당 기준이 궁금하네요

    원글님은 어느정도 였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3. ..
    '16.10.1 2:43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전 중국인 안마사한테 당한 적 있어요
    분해서 따졌더니 안마비 환불해주면 되냐했고 이틀 뒤 남친에게 말했더니 예상대로 그냥 참으라고..남친이 원래 약자한테 강하고 강자한테 약한 스타일이라 헤어졌져
    한 달간 잠을 못잤는데도 중국에서 거주 중이라 신고하면 불리했어요 한국이니 꼭 신고하시고 힘내세요
    진행상황도 올려주세요

  • 4. law
    '16.10.1 4:35 PM (175.195.xxx.95)

    현직 변호사입니다
    고소하실때 경찰에 가서 직접 진술하시면 되구요 성범죄 피해자는 성인인 경우 본인이 원하면 비용없이 나라에서 피해자국선변호사 지정해줍니다 따라서 굳이 변호사선임하실 필요는 없어요

    피해자조사는 경찰에서 받으시고 필요시 검찰에서 추가 조사 받는 경우도 있구요 재판에서 증언하셔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은 씨씨티비등 없어도 피해자진술일관성 등 신빙성 있는경우 기소하는 경우많으니 일단 고소진행하셔도 될것같습니다

    수사기관에서의 진술의 일관성 지키는게 중요하니 주요하지 않은 사실이라도 기억이 안나는것은 기억이 안난다 진술하시고 과장해서 진술하지 마시고 기억 나는대로 사실대로 진술하세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5. ...
    '16.10.2 10:57 AM (1.237.xxx.230)

    116님... 이 게시판에도 글 올린적 있는데요.
    치료를 옷 위로 해도 되는데 옷을 상체 등판 다 드러내고 바지를 허벅지까지 내리는데
    아이스케키하듯 확 내리고 그리고 사타구니 쪽 근육 뭉친거 본다고 눌렀는데 실제 체모위를 눌렀어요.
    그러니까 대음순이죠.. 진짜 더 들어가면 아슬한 위치까지요.

    중국에서 따지신 분은 똑똑하신 분이네요
    저는 멍청하게 이게 뭐지? 도수치료의 일부인가? 이러고 있었어요 ㅠ

    그리고 위에 변호사님 감사합니다.
    좀 수고스러워지더라도, 그리고 경찰, 검찰에 들락날락한다는게 겁나지만 용기를 내서 고소장
    제출해보려합니다.

  • 6. 원글님
    '16.10.3 6:59 PM (117.111.xxx.47)

    저랑 좀 비슷한 부분이 있네요
    옷 부분은 노출 수의는 다를것 같은데 제가 거부해서 노출은 없었어요
    혹시 지역이 어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667 미우새 김정남 벨 이별 21:26:16 37
1765666 붉은 반점이 생겼는데 병원 갈까요? 결정장애 21:24:29 39
1765665 가방브랜드 추천해주세요 보따리 21:24:24 21
1765664 직장에서 미혼 사장이고 21:23:47 72
1765663 새신발이나 새옷에 훔쳐가지 말라고? 달려있는 거 있잖아요ㅠ 3 급!! 21:08:57 630
1765662 파김치가 짜고 쓰네요 1 .. 21:07:52 137
1765661 조국혁신당, 박은정, 상습적 폭언과 위력행사! 국민의힘 법사위 .. 5 ../.. 21:05:57 760
1765660 요즘 개업 화분 크지않은거 개업화분 21:03:01 108
1765659 악을 쓰며 통화해서 드레스룸으로 대피했어요 7 Y 20:58:58 1,483
1765658 안재현 다이어트 방법.jpg ... 20:56:35 1,080
1765657 공동명의로 집을 사고 한 사람만 실거주여도 괜찮은 걸까요 1 토허제 20:55:55 381
1765656 보유세를 올려서 집값이 내려가면은 7 보유세 20:53:39 584
1765655 비상!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9 서울 20:49:46 1,694
1765654 일본관광객들은 한국와서 4 ㅁㄴㅇㅎㅈ 20:48:21 1,027
1765653 시어머니 병실 옆자리 할머니 8 .. 20:47:44 1,391
1765652 전화 차단 ㅇㅇ 20:46:31 299
1765651 백번의 추억 보시는 분 8 ... 20:46:28 808
1765650 엠비씨 김수지 앵커 2 ㅇㅇ 20:45:29 1,002
1765649 구윤철 "50억 집 보유세 5000만원, 못 버틸 것&.. 30 20:45:08 1,595
1765648 보일러 틀었어요 1 .. 20:39:40 479
1765647 심란해서 챗지피티 사주봤는데 6 ........ 20:39:04 991
1765646 대통령 형을 대통령이 죽였다는 인스타 게시글 댓글 신고하고 싶은.. 5 ... 20:38:36 781
1765645 반찬가게에서 박나물을 샀는데 꼬들꼬들한 비법 궁금 5 일요일 20:38:32 556
1765644 나솔 28기 이제 처음 시작하는데 안경낀 남자분 어떤가요 9 스포환영 20:35:19 948
1765643 우울증은 치료가 가능할까요? 전 태어나길 우울기질을 타고 난것 .. 7 20:27:57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