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배우자에따라 타고난 기질이 바뀔수도 있을까요?

.. 조회수 : 2,877
작성일 : 2016-09-30 17:38:09
쉽게 흥분하는 성격이 차분한 배우자.만나면 닮아가기도 하나요?
IP : 115.137.xxx.7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 수도요
    '16.9.30 5:39 PM (220.244.xxx.177)

    그럴 수도 있지만 결정적인건 바뀔거라 기대하면 안되요. 싸움나고 서로 피곤해지죠.

  • 2. 아뇨
    '16.9.30 5:41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조금 나아질 수는 있지만 본성은 안바뀌죠..

  • 3. 저요
    '16.9.30 5:43 P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시간이 걸리지만~~
    화나면 신경질적이고 우울하고 다혈질인데
    기본 성향은 온순하고 조용해요

    느긋하고 명랑한 성격인 남편 만나
    밝고 유연하게 변했어요

    근데 남편은 나 닮아 가려나요?

  • 4. 바뀐다기보다
    '16.9.30 5:46 PM (39.7.xxx.67) - 삭제된댓글

    느긋한 상대방을 만나면 자기 성질을 드러낼일이 적어지는거죠.
    사람이 쉽게 변하진 않아요.
    상대방으로 인해 환경?이 좋아진거죠.
    상대방이 자극하면 바로 성질나옴

  • 5. ...
    '16.9.30 5:51 PM (221.151.xxx.79)

    느긋한 상대방을 만나면 자기 성질을 드러낼일이 적어지는거죠.
    사람이 쉽게 변하진 않아요.2222222 쉽게 흥분하는 성격의 배우자 때문에 힘들어하기도 하구요 여기 자게에도 많이 올라오잖아오 그런 글.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양육자인 엄마가 성격이 유하고 밝으면 남편이 지랄맞아도 좀 괜찮은데 남녀가 바뀌면 많이 힘들죠.

  • 6. 좋은쪽으로
    '16.9.30 6:08 PM (183.100.xxx.240)

    상호작용을 할수도 있지만
    남자들 본성이 수직적으로 서열을 세우는지라
    여자가 약하고 보호받는 존재일때나
    본인이 잘나갈땐 잘하지만
    반대의 경우에 본능을 제어하는
    성숙한 행동하기가 쉽지 않음.

  • 7. ..
    '16.9.30 6:34 PM (125.130.xxx.249)

    여자는 남편따라 잘 바뀌기도 하던데..
    남자들 본성은 거의 안 바뀌는듯해요.

    그래서 남자배우자가 중요하지요

  • 8. 맞아요
    '16.9.30 6:38 PM (118.40.xxx.66)

    점 두개분 말씀처럼
    여자는 식성 감성 지성까지 남편따라 바뀌는데
    남자들은 잘 안바뀌더군요.

    나이들어 여자가 잘하면
    푹빠져서 잘하기 하네요

  • 9.
    '16.9.30 6:42 PM (112.186.xxx.156)

    천성은 온순한데 삶이 무지 고달팠어요.
    그래서 쌓인게 많고 쉽게 흥분하고 그랬어요.
    내가 아무리 옳아도 흥분해서 말하다 보면 실수하기 쉽고 내 입장을 잘 이해하도록 말도 못하겠구요.
    그런데 남편은 무척 유연하고 화날 일도 흥분 안하고 차근차근 말로 설명하면서 하더라구요.
    이런 남편이랑 살으니 저도 많이 편해졌어요.

    제가 종종 힐러리를 보면서
    왜 힐러리 같은 사람이 빌을 선택했을까 의문이었어요.
    빌의 여성편력은 모든 장점을 다 마이너스로 만들고도 남을 일이잖아요. 부인으로선.
    힐러리는 미국 100대 변호사 안에 들만큼 잘 나가던 사람이었죠.
    사실 빌보다 더 똑똑했죠.
    생각해보면 힐러리는 빌같이 마음의 여유 있는 사람이 필요했던 거다 싶어요.

  • 10. 그런듯
    '16.9.30 6:50 PM (203.81.xxx.60) - 삭제된댓글

    연애 상대도 착한사람 만날때 덩달아 착해지고
    거친사람 만날때 거칠어지는듯
    노는물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듯 해요

  • 11. ㅇㅇ
    '16.9.30 7:08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정많고 사람에 연연한성격이있는데
    정없고 사람싫어하는 남편땜에 좀 변했어요
    영향이 커요.

  • 12. 근주자적
    '16.9.30 9:35 PM (122.44.xxx.36)

    근묵자흑이라고
    평생 같이살면 당연히 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53 이젠 외국인들이 고구마에 김치 얹어 먹기까지 하네요 3 ..... 03:05:04 134
1772352 부모의 죄는 자식한테 간다 Ai 02:53:48 165
1772351 아내는 나무이고 자식은 열매 ... 02:53:08 96
1772350 문재인 대통령과 비슷한 김기표 의원 2 ㅎㅎㅎ 02:29:01 225
1772349 마늘종을 식초에 절여뒀는데 이 다음엔 어떻게? 알려주세요 02:27:51 52
1772348 나스닥 빠지네요. 4 ... 02:20:36 341
1772347 명세빈 다시봤어요 6 01:38:15 1,851
1772346 식탐은 어떻게 누르나요 2 아주그냥 01:34:35 477
1772345 혹시 요즘 저같은 증상 있으신분 계신가요? ㅇㅇ 01:23:31 385
1772344 포천 ... 01:21:41 139
1772343 축의금 입금/직접 3 축하 01:09:35 359
1772342 AI 아이돌 걸그룹 뮤비 2 ........ 00:51:16 291
1772341 명언 - 진정한 위대함 ♧♧♧ 00:32:23 361
1772340 고등학교 배정 결과는 언제 나와요? 1 ... 00:30:25 242
1772339 미자는 결혼 잘한거같아요 1 미자 00:27:08 1,880
1772338 패딩이 많은데 자꾸사고싶네요 4 ... 00:22:58 1,279
1772337 모임 총무 관두려구요 5 ㄱㄱ 00:16:22 1,023
1772336 아레나 수영복 사이즈 문의드려요 2 주니 00:15:51 168
1772335 회사의 일반 사무직은 무슨 일을 하나요? 1 .... 00:12:15 512
1772334 한동훈 "항소 포기 본질은 추징 포기…국민 돈 7천억 .. 36 ㅇㅇ 00:04:57 1,095
1772333 Em활성액 쓰니 머리결에 좋은데 어떤 원리일까요? 15 82중독 2025/11/11 1,132
1772332 너무 예뻐서 63세에 데뷔한다는 톱 여배우의 엄마…딸 누구 16 .. 2025/11/11 4,246
1772331 숙원사업 방정리 했어요 1 .... 2025/11/11 825
1772330 갤럭시폰 사용하시는분이요,요즘 폰 교체하실때 어떤 폰으로 교체.. 7 교체 2025/11/11 945
1772329 50대 남자 아주 얇은 경량패딩요 1 .. 2025/11/11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