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후반 부부 내집마련 고민입니다.

ㅇㅇ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16-09-30 13:28:02
아이는 2살 7살이구요. 맞벌이하고 있는데 아이 초등입학에 맞추어 집을 장만하려고 합니다.

전 재산 (현금 주식 적금 다 포함) 6억 5천 있구요.

이돈으로 수지 새아파트 갈까 위례나 판교갈까 합니다. 수지쪽은 대출 안 받고 오히려 돈이 1억 정도 남을 것 같구요. 위례나 판교는 2억~2억 5천 대출을 더 받아야 해요.

지금은 아이들이 어려서 교육비가 거의 안 드는데 앞으로 지출이 커질테니 대출이 무섭기도 하구요..

한편으로는 그냥 이때 질러서 아이들 초등 졸업까지 대출 갚으며 아끼며 살까 합니다.

월 수입은 부부합산 800만원이에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조언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223.62.xxx.1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서울
    '16.9.30 2:22 PM (115.91.xxx.8)

    6억있으면 대출받아 서울에 사는게 나을거 같아요.
    위례나 판교쪽에 두분의 직장거리때문이면 모를까..
    앞으로는 무조건 인서울이라고 봅니다..

  • 2. ............
    '16.9.30 2:25 PM (125.250.xxx.66)

    아이가 고등학교, 대학교 갈 때까지 주욱 있을 수 있는 곳으로 가세요.
    중간에 이동하기 쉽지 않아요. 유치원생이면 초등, 중등 친구들 같이 올라가는 곳이 제일 좋습니다.
    직장도 가까우면서 대출 이자도 싸고 수입도 웬만하시니 젤 좋은 환경으로 가세요.
    한곳에 정착한 곳에 계속 사는게 젤 좋아요.
    저도 서울로 추천합니다.

  • 3. 원글
    '16.9.30 2:27 PM (223.62.xxx.137)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직장이 판교여서 사실 서울로 사고 싶으나 판교에 아이 중학교때까지는 최소한 살려고 판교를 가장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편직장도 판교로 이전하거든요.

  • 4. 마용성
    '16.9.30 2:39 PM (125.180.xxx.6)

    판교 가세요. 위례는 위신선 10년남았고.. 학군이나 이런거 생각하면 나중에 분당학원가 이용하기도 쉽고요

  • 5. ..
    '16.9.30 2:45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저같음 전세끼고 서울도심 아파트 사놓고, 전세로 분당 아파트 살겠네요.

  • 6. 원글이
    '16.9.30 3:36 PM (223.62.xxx.137)

    저도 서울에 사 놓고 전세사는 것도 생각했는데 남편은 최소 7~8년 살거라고 전세하지 말고 매수를 하자고 해서요..애들 데리고 이사다니기 힘들다며..

  • 7. .....
    '16.9.30 4:06 PM (211.54.xxx.233)

    큰평수는 이사 자주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저라면, 서울 요지에 작은평수 월세 놓고,
    분당 큰 평수에 월세 살겠습니다.
    금액 차이 별로 없을 듯.

    단, 집이 넓으면 양가에서 무료 숙식을 원하는 경우가 많음.
    그 생활비 무시 못함.
    집안 모임도, 제사도, 명절도
    넓은 너희 집에서 하자.^^

    월세라면 경기 하실수도 있는 데
    서울에 투자 가치 높은 아파트 골라서 월세놓고
    그 돈으로 분당에 월세.
    그러면, 출퇴근 시간, 기름값등 절약.
    아이들 돌보기 수월.

  • 8. ...
    '16.9.30 5:15 PM (125.176.xxx.162)

    윗분들 조언에 동감입니다.
    서울 역세권에 아파트 매수해서 세놓으시고 회사 가까운 아파트에 세들어 사는 편이 재테크 면에서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0630 밤을 샜네요... 14 헝...ㅜㅜ.. 2016/10/26 4,020
610629 여성정치발전기금 운용 성적 새누리 ‘F’ 더민주 ‘D’ 1 우순실 2016/10/26 371
610628 이와중에 드라마리뷰) 공주가 무당에 홀리니, 천것들은 혼술에 취.. 4 쑥과마눌 2016/10/26 1,226
610627 현재 제일 우려되는 상황 6 걱정 2016/10/26 3,542
610626 벌 받게 해야 해요. 1 정의 2016/10/26 361
610625 아베한테 돈 받고 사과 안받기로 퉁친거도 순실이 작품일까요 5 2016/10/26 1,730
610624 질투의화신같이 양다리걸치는데도 서로 자기한테 오라고 하는 경우 .. 2 질투 2016/10/26 1,641
610623 알바 사라진 것 맞네요 4 ㅇㅇ 2016/10/26 1,953
610622 와중에 면세점 이용문의 드립니다. 4 ,. 2016/10/26 840
610621 그 많던 알바들은 어디로 갔나? 25 ... 2016/10/26 3,341
610620 올해초인가 작년인가 ㄹㅎ 탄핵된다하지 예언 하지 않았나요? 2 ㅎㅎ 2016/10/26 1,759
610619 2015년 1월에 ㄹㅎ랑 ㅅㅅ이... 7 예언자 2016/10/26 3,069
610618 TV조선 특종.GIF / 펌 1 이야 2016/10/26 1,674
610617 독일경찰이 ㅊㅅㅅ 모녀에게 별명을 지어줬다네요. 33 종이책 2016/10/26 28,232
610616 혹시 베풀지못해 아쉬었던 경험 있으신가요? 3 인색한 나 .. 2016/10/26 789
610615 영어 공부에 대해 조언 구해요 6 .... 2016/10/26 1,421
610614 73년 한성호 사건을 아시나요? 2 하야 2016/10/26 4,226
610613 앞으로 최순실 게이트 사태 추이가 어떻게 될까요? 2 .... 2016/10/26 1,106
610612 사람 관찰하는 사람 11 ㅇㅇ 2016/10/26 4,355
610611 손석희 사장이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 34 무무 2016/10/26 17,122
610610 콘크리트 돌아서네요 11 Dd 2016/10/26 3,454
610609 피아노리브레 좋나요? 1 피아노 2016/10/26 2,057
610608 조선일보는 왜? 2 궁금 2016/10/26 1,348
610607 정부가 외면한 ‘위안부 자료’ 유네스코 등재, 서울시가 비용 댄.. 3 ㅇㅇㅇ 2016/10/26 699
610606 네이버 실검 좋네요 4 .. 2016/10/26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