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들 재롱잔치같은거 제발 안했으면 좋겠어요.

.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16-09-30 11:34:37
왜 하는걸까요. 부모들 기쁘게 해주려고??
애들은 좋아하나요? 색동 한복 입고 얼굴은 키메라 화장하고.. 북한도 아니고..
제 눈엔 전혀 예뻐 보이지도 않고 오히려 얼굴이 찌푸려지더라고요.
저라면 저희 아이 절대 시키고 싶지 않을거 같거든요.
이런것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초등학교에서도 하던데 도저히 이해불가
IP : 75.135.xxx.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30 11:56 AM (99.239.xxx.247)

    아이 없으신가요?

  • 2. ...
    '16.9.30 12:00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리 생각했는데
    아이들 중에 무대 서는걸 좋아하고
    좋은 경험으로 기억하는 아이들도 있다 해요

    저도 진한 화장은 싫어요

  • 3. ㅋㅋㅋ
    '16.9.30 12:21 PM (118.176.xxx.202)

    부모좋으라고 하는거 아니고
    아이 좋으라고 하는거예요.

  • 4. 동감
    '16.9.30 1:02 PM (58.231.xxx.76)

    좋아하는 아이보단 스트레스인 아이가
    더 많을듯.
    선생님도 스트레스인지 이거하다 애들
    학대도하고.

  • 5. 학부모
    '16.9.30 1:05 PM (14.38.xxx.68)

    다 학부모에게 보이기 위한 거지요.
    다음 해 입학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구요.
    유치원에서 강사로 일했었는데... 2학기는 모든 걸 중단하고 거의 그 연습만 한다고 보면 되요.
    교사들 잘 못하는 아이에겐 막 소리지르고 야단치고...

  • 6. 저도. .
    '16.9.30 1:11 PM (222.96.xxx.215)

    저도 싫은데, 그래서 어린이집에 없앴으면하고 건의도 했었는데..

    2년째 재롱잔치를 했던 (올해도 하겠죠..) 여섯살 딸아이는
    "무대 올라가는거(재롱잔치) 어때?" 물으니 좋대요... -.-

    그것도 너~무 좋대요...

  • 7. ..
    '16.9.30 1:21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엊그제도 초등 운동회가 너무 시시해졌다고 해서
    그거 연습하려면 아이들 혹사 당한다고 하니까
    그정도는 감수해도 했으면 좋겠다고 하던군요
    제발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무대에 스고 싶어 하는 아이들은
    부모님에 재능 살려서 해주고요

  • 8. ㅇㅇ
    '16.9.30 1:25 PM (223.62.xxx.98)

    선생님도 아이도 스트래스!!
    아이가 원형탈모에 걸리는 경우도 있어요
    원아모집을 위한 원장욕심과 내아이 재롱을 보고 싶은 학부모때문에 하는겁니다

  • 9. ㅇㅇ
    '16.9.30 1:30 PM (223.62.xxx.98)

    여기 몇몇분도 잘 못생각하시는 분들 있네요
    보여주기식 원에 주로 많이 합니다 원장닥달에 아동학대도 있어요 개념있는 몇몇원은 부모님 초대없이 아이들과 선생님들만 재롱잔치 합니다!!

  • 10. 욕나오네
    '16.9.30 3:29 PM (122.38.xxx.145)

    아이없냐는댓글은 무슨뜻인가요?
    저 어린이집유치원 특활강사12년차에
    평소수업은 너무나 재미있게하지만
    재롱잔치준비들어가면 마녀로변합니다

    그 연습과정과 무대뒤모습 알면 그런소리못할걸요
    흔히 원장들 담임들 평소대로 연습한다 할거고
    혹은 우리애는 좋아했다 하는분들은
    그런애가 특이한겁니다

    무대에서려면 잘해야되고
    틀려도 귀엽게봐준다?
    그건 엄마들생각이죠

    제직업 만족하지만 그만두고싶은이유 한가지가
    그 빌어먹을 재롱잔치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54 수능최저 못맞췄는데 논술 봐야할까요? Nn 14:14:29 4
1773153 저 지금 행복해요 비결은.. 혼자인데 14:12:46 97
1773152 대방어 산지 '일산'(?) ㅁㅁㅁ 14:11:01 82
1773151 범진 인사 같은 잔잔한 노래 추천 부탁요 1 ㅇㅇ 14:10:07 28
1773150 미국과 맞서지 않겠다던 한덕수가 협상했으면 어땠을까요? 14:09:15 71
1773149 계엄은 대통령 고유권한이다. 9 ..... 14:01:20 514
1773148 경비없는 아파트가 이상한가 15 ㅇㅇ 14:00:32 394
1773147 국제발신 전화를 얼떨결에 받았어요 1 궁금 14:00:30 231
1773146 고1,고2 모고에서 보통 백분위 얼마나 떨어지나요 4 수능 13:55:20 166
1773145 대기업 견책이면 감봉되나요? 1 ㅇㅇ 13:53:29 171
1773144 폭망 재수생 답답합니다. 6 슬프다 13:49:28 782
1773143 윤곽수술 했어요 2 13:48:09 612
1773142 초등때 실컷 놀려라 하시는 분들은 왜그러는거예요? 7 kk 13:47:45 537
1773141 헤어라인 잔머리요 3 ........ 13:47:04 214
1773140 주식)AI 끝난거에요? 2 ㅇㅇ 13:46:05 892
1773139 한의사 괜찮나요 16 00 13:43:10 652
1773138 빵빵한 패딩 숨 죽이고 싶은데요 패딩 13:41:21 135
1773137 오늘 무슨 날인가.. 하루만 13:41:02 536
1773136 제가 사람이 좋은가봐요 1 ㅇㅇ 13:37:11 550
1773135 국장 주식 17억넘게 투자한 내가 걱정하는 두가지 10 ㅇㅇ 13:35:51 1,627
1773134 회사 점심도시락 또띠아롤 싸와서 6 부자되다 13:34:40 807
1773133 드디어 '이재명은 재림예수인듯'이란 7 우와 13:34:27 542
1773132 백악관 핵추진 공격 항모 승인 6 가즈아 13:32:16 337
1773131 오늘 매불쇼 시네마지옥 최광희 출연 X 4 프랑켄슈타인.. 13:32:03 722
1773130 80세어머니가 잠을 못 주무셔요 14 가을 13:24:00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