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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돈 쓰는거 아닌데도 시댁에서는 며느리가 근검절약하길 바라시나요?

미미 조회수 : 5,320
작성일 : 2016-09-29 19:15:46
신랑돈 쓰는거 아닌데도 시댁에서는 며느리가 근검절약하길
바라시나요?
아니면 시골분들이셔서 그런걸까요?
저는 결혼 10년차고 전업 주부에요.
신랑은 평범하고 근면성실한 ㅎㅎ 타입에 남자구요.
어쩌다 보니 연애결혼 했고 친정이 조금 부유하신편이고..
자식에게 무한 지원 해주시는 스타일이라
결혼할때도 친정에서 아파트 해주셨고 상가도 해주셔서
일반 직장인 급여 만큼 월세도 받고 있어요.
30대치곤 그래도 자산이 많은 편이고 월세도 받아서
조금 여유롭게 쓰는 편이고 그렇다고 명품을 사거나 해외를가거나
영유를 보낼만큼 크게 지출을 하지는 않거든요.
그냥 남들만큼 백화점도 마트도가고 그래요.
특히 아이들 옷은 친정엄마가 주로 빈폴이나 닥스같은
곳에서 비싼걸 많이 사주시고 제옷도 철마다 일 이백짜리
옷 사주는거 그게 사치로 보이는 걸까요?
암튼 결혼 전에는 잘 몰랐는데 양가 분위기가 다르니까
중간에서 좀 애매하네요.
시어머니는 아껴쓰라. 하시거든요.
비싸고 좋은거 사는건 이해 못하시구요.
백화점 다니는거 아시면 아주 놀래실거에요.
편의점에서 커피 사먹는것도 비싼커피 사먹는다고 뭐라하세요.ㅜㅜ

그렇다고 월세받는건 친정에서 저 편하게 살라고
주시는건데 그걸로 물론 저축도 하지만 어거지로 힘들게
살고 싶지도 않거든요.
친정에서는 오히려 돈이 적어서 그냥 아끼고 저축하지말고
그냥 버는거 쓰고 풍족하게 살라고 하시구요.
시어머니 한테도 버릇없고 나쁜 며느리가 되고 싶지는
않은데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IP : 182.225.xxx.18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9 7:21 PM (220.117.xxx.232)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요.
    시댁갈땐 너무 좋은옷 입고 가지 마시구요.
    사생활 너무 오픈하지 마시구요.

  • 2. ////
    '16.9.29 7:23 PM (1.224.xxx.99)

    시댁분위기 좋네요. 아껴써라...평생 아껴서 모아놓은 분들이 하시는 말씀 이세요.
    친정엄마가 귀가 닳도록 하는 말 이구요.
    네네...거리면 끝 입니다.

    글고...있다고 다 써라 하는 건 아니지요. 친정에서 님에게 해 주신만큼 해 주셨는데도 아껴써라. 모아둬라 합니다....

  • 3. ㅇㅇ
    '16.9.29 7:28 PM (58.121.xxx.183)

    친정에서 받아온 돈이 시집으로 흘러오기를 바라는 시집도 있겠죠.

  • 4. ...
    '16.9.29 7:29 PM (183.99.xxx.161)

    백화점 가지마라 애들옷 사지마라 여행가지마라 커피 사마지마 마라 도 아니고
    그냥 아껴 써라 정도 하시는거니까..
    그냥 어른들이 하는 말씀이라고 흘려 들으면 되죠

  • 5.
    '16.9.29 7:29 P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

    일단 저는 기본적으로 남한테 피해안주고 번 돈을 피해안주고 쓰는건 남이 뭐라 의견을 낼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부모라도)

    시모가 전반적인 소비생활을 지적하는 건지, 또 그 지적의 뉘앙스가 어떤지 알 수는 없지만, 글로 쓰신걸로만 봐선 눈에 띄게 고쳐야 할 부분은 없어보여요. 옷은 친정ㅈ엄마가 사주시는것이니 시모가 뭐라고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고요, 기타 다른 부분에 소비액 자체가 큰건지, 아니면 사놓고 관리를 못해서 버리고 또 사고 이렇게 살림을 못한다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단순히 님이 쓰는 물건이 값나가보여서 아껴쓰라고 하시는건가요?

    글쎄, 소비라는 건 각자 가치관이 있기 때문에 직접 보지 않고서는 뭐라 판단할 수가 없네요. 단 제 며느리가 저축액 없이 흐지부지 주머니에 있는 돈 다 써야지 하는 쪽이라면 저도 한마디 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님도 살림 10년차시니 친정엄마가 그러랬다고 무조건 그러지말고, 님의 가치관으로 두 분 얘기를 비교를 해보세요.(친모시모말씀 다 맞긴 합니다.) 거기서 님의 가치관을 세우고 그대로 잘 실천하시면 되죠. 1000이 월수입이면 500은 저축을 해야 맞겠다던지, 월 300만 생활비로 쓰고 600은 저축해서 1년에 7000씩 만들고 100은 모아서 연2회 해외여행을 가겠다던지.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주부가 가정경제상황을 장악하고 계획성있게 쓰는걸 요구하시는게 아닌가 싶어요.

  • 6. ..
    '16.9.29 7:30 PM (223.33.xxx.5)

    결론 10년차면 신랑은 아니지요

  • 7. //////////
    '16.9.29 7:32 PM (59.86.xxx.55)

    어디에서 나온 돈이든 며느리가 돈을 쓰면 시부모에게 효도할 돈, 시부모의 아들이 써야 할 돈이 줄어든다고 생각하는게 시부모들의 고정관념입니다.
    그리고 좋은 며느리가 될 생각은 마세요.
    나쁜 며느리는 있어도 좋은 며느리는 없는게 현실입니다.
    왜 자청해서 불가능한 좋은 며느리가 되고 싶어 하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천번을 잘해도 한번을 잘 못하면 바로 원망과 험담이 돌아오는게 시짜와의 관계입니다.

  • 8. ...
    '16.9.29 7:49 PM (114.204.xxx.212)

    보통 그렇죠
    시가엔 너무 오픈하지말고, 만날때 검소하게 차리고 갑니다
    돈이 어디서 나오던 일이백짜리 옷 입는거 좋게 보이진 않겠죠

  • 9. .........
    '16.9.29 7:54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딸에게도 항상 아껴쓰라 합니다
    돈 펑펑 쓰면 집안 말아 먹는다고요
    친정에 그런 올케가 들어와 오빠가 빛잔치만 3번을 했어요

  • 10. ///
    '16.9.29 8:05 PM (61.75.xxx.94)

    시어머니가 어떤 식으로 간섭하고 지적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친정에서 5층짜리 상가건물을 증여 받아서 일반직장인 월급보다 훨씬 많이 월세를 받아왔는데
    친정부모님... 처음부터 그 월세 없는셈치고 무조건 저금 다 해라고 하십니다. ㅠ.ㅠ
    어머니는 아버지 정도 재산을 축적해야 늙어서 편하고 자식들 결혼할때 당신만큼 해 줄수 있다고
    어차피 노력 안 하고 생긴 건물이니 그 월세 다 모아서 그런 건물 하나 더 살 돈 모을때까지
    돈 쓰지 마라고 하십니다.

  • 11. 상대가 악의 없고
    '16.9.29 8:09 PM (1.228.xxx.136)

    그와의 관계가 소중하다면
    상대가 경험해 볼 수 없는 일로 신경쓰이지 않게 나름 배려 정도는 할 것 같습니다

    (부양이나 의무가 없는 친구동료 관계에서도요)

  • 12. ....
    '16.9.29 8:28 PM (221.157.xxx.127)

    네 어머니 용돈 드리려고 가져왔는데 아껴쓰시라니 그냥 안드리고 모아야겠네요 근검절약하시는 어머니보고 많이 배웁니다 돈안쓰시니 필요도 없으실테고 항상 감사드려요 하서야ㅡ ㅎㅎ

  • 13.
    '16.9.29 8:44 PM (121.128.xxx.51) - 삭제된댓글

    며느리에게는 안하고 아들한테 알뜰하게 살라고 하니까 궁상스럽게는 안살고 싶다고 쓸것 쓰면서 살겠다고 하더군요
    두세번 얘기하다가 이제는 아무말도 안해요
    젊은 애들이니까 우리보다 더 잘하고 살겠지 싶어 놔둬요
    올해도 해외여행 열흘씩 두번 다녀 왔어요
    잘했다 잘 갔다 와라 하고 말았어요

  • 14. ..
    '16.9.29 8:46 PM (121.132.xxx.204) - 삭제된댓글

    친정에 말씀드리니 시댁분이 참 현명하시다. 그래 결혼하면 아끼고 살아야지
    그런 의미에서 월세 나오는 부동산은 내가 도로 가져가마. 이러셨다고 하면 그말 쑥 들어갈것 같네요.

  • 15. ..
    '16.9.29 8:47 PM (121.132.xxx.204)

    친정에 말씀드리니 시댁분이 참 현명하시다. 그래 결혼하면 아끼고 살아야지
    그런 의미에서 월세 나오는 부동산은 내가 도로 가져가마. 너도 이젠 남편 월급 만으로 살아라. 이러셨다고 하면 그말 쑥 들어갈것 같네요.

  • 16. ....
    '16.9.29 9:39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저희 작은엄마는 시어머니인 저희 할머니가 거적떼기를 입던말던 외제차에 똥가방에..
    저는 어릴때 그게 참 안좋아보였고 할머니도 좀 호강시켜주지 정말 불효며느리다 했었거든요
    근데 제가 결혼을 해보니.. 두둥..
    작은엄마만큼 현명한 사람이 세상에 없다 느낍니다
    그냥 나만 행복하면 되어요
    효도하겠답시고 시부모댁 생활수준에 맞출수도 없고 맞춰줘봤자 끝도없고 불행시작이에요
    그냥 사시던대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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