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동생한테 서운한마음이 드는데 제가 속좁은가요?

서운 조회수 : 3,059
작성일 : 2016-09-29 17:37:36
동생이 평상시에는 연락안하다가
아쉬울때만 저한테 전화하네요
평생을 그러는데 그러려니 하다가도 서운하고 그럽니다 동생은 싱글이에요 저는 소소하게 가끔이라도 전화로라도 수다도 떨고싶은데요
저같은경우는 처음직장에서 월급받았을때도 동생옷들 사서 택배보내줬거든요
얼마전에도 전화가 왔더군요
첫시작은 언니 어디 안좋은덴 그게 좋더라면서
언니생각나서 전화했다고 하대요
그런데 결론은 아쉬운소리 할려구 전화한거였어요
돈필요하거나 머 필요할때 그럴때 동생이니까 계산하지말고 하자해도 가끔서운하고 그렇네요ㅠㅠ 다른자매들은 동생이랑 어떻게 지내시나요?
IP : 112.168.xxx.2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9 5:39 PM (70.187.xxx.7)

    동생들은 언니 오빠들에게 부탁하고 받는 데 익숙해요. 그럴땐 섭섭한 만큼 입은 열고 지갑은 닫으세요. ㅋ

  • 2. ㅇㅇ
    '16.9.29 5:41 PM (49.142.xxx.181)

    원글님이 먼저 전화해서 수다도 떨고 그래보세요. 동생도 그러고 싶은 마음이 있을수도 있는데요.
    서로 눈치보고 있는거 아닐까요..
    아쉬울때야 어쩔수 없으니 전화하는걸테고요.

  • 3. ...
    '16.9.29 5:42 PM (221.151.xxx.79)

    ㅋㅋ 윗님, 제발 쉴드도 좀 적당히. 평소 수다 떠는 것도 눈치 보는 사람이 지 필요할땐 잘만 전화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 4. 동생들이 그래요
    '16.9.29 5:46 PM (122.46.xxx.101)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는 말이 왜 있겠어요?

  • 5. ..
    '16.9.29 5:48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어릴때 소소하게 해준건 다 잊는듯ㅋㅋ
    그래서 내리사랑인가봐요..ㅎ

  • 6. 원글이
    '16.9.29 5:51 PM (112.168.xxx.228)

    제가 전화 먼저하죠 조금얘기하다가 언니 밧데리 다되서 충전하고 다시 전화할게 지금 머좀 하느라 끝내고 전화할게 이러고 다시 연락없어요 그냥 그러려니 내려놓으려고 해도 제가 속은좁아서인지 가끔 외롭단생각이 들어요 며칠전 화장품이랑 생활용품 보내달라고 했는데 아직 안보내고 있네요

  • 7. 위에
    '16.9.29 5:51 PM (49.142.xxx.181)

    ...221 151님은 내가 무슨 쉴드를 쳤다 그래요?
    평소 수다떠는것도 눈치를 보다가 다가기기 아쉬운거야 어쩔수 없으니 전화할수도 있다는게 무슨 쉴드에요?
    말이 안될게 뭐있음? 본인 의견이나 내요.. 남의 의견 물고 늘어지지 말고..

  • 8. ㅇㅇ
    '16.9.29 5:54 PM (49.142.xxx.181)

    원글님이 먼저 전화해도 그런다는 원글님 댓글 보니 동생은 원글님하고 대화하는것도 싫고 귀찮은것 같긴 하네요.
    그냥 보내지 마세요.
    근데 저런 성격이 있어요. 저역시 전화로 길게 얘기하는걸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라..
    누가 전화 오래 하자고 하면 힘들더라고요.

  • 9. 에궁
    '16.9.29 6:07 PM (223.17.xxx.89)

    저도 남동생에게 뭐 필요할때만 연락하는데???
    하나는 잔소리하면서 들어주고 하나는 군소리없이 들어주고....

    자매끼리 너무 주거니받거니하며 잘 지내는거 부럽기도했는데...
    저같이 무심한 성격은 남동생만 있는게 낫겠네요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가족이니 더 이해할 수 있고 그런걸 더 서운해해야하고 그래야하나요.

    82에서 형제끼리 뭐 안해줘 서운했네 이런 말 나올때마다 울라? 난데...라고 늘 생각...
    가족끼리도 관계란 어려운거군요

  • 10. ..
    '16.9.29 7:54 PM (1.176.xxx.218)

    제가 동생 입장인데요..
    다른 점은 전 아쉬울 때도 전화 안한다는 거.
    그냥 서로 너무 달라서 필요한 말 이외는 할 말도 없고 뻔한 생활이야기 들어주는 거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374 지금 한국을 발칵 뒤흔들고 있는 여자 7 ... 2016/09/30 5,228
602373 메르비 엔블리 써보신분 계시나요?? 4 아가 2016/09/30 5,645
602372 빡치는 교육부 국감 최순실 딸 3 moony2.. 2016/09/30 1,969
602371 의대 졸업후 조교수 될때까지 기간 아시는분 있나요? 6 ... 2016/09/30 3,219
602370 요즘 수목 전성기: 공항 가는 길 괜찮아요 2 :) 2016/09/30 1,418
602369 공부 잘하는 아이를 싫어하는 선생님 17 ... 2016/09/30 3,883
602368 82님들.. 도와주세요.. 8 ... 2016/09/30 769
602367 여자를 만만하게 취급하는 남자는 남자 인격 문제인가요? 7 .... 2016/09/30 2,094
602366 급질)강아지가 누런설사를 자꾸해요ㅠㅠ 2 어떡하죠? 2016/09/30 648
602365 자식들이 진짜 하나같이 안풀리는건 부모탓일까요 35 제목없음 2016/09/29 19,803
602364 진주목걸이 선물을 받았는데 맘에 안들어요ㅜ 9 2016/09/29 2,936
602363 쌀국수 집에서 잔치국수처럼 할때요 1 ㅇㅇ 2016/09/29 868
602362 30대 초반.... 간호대 넣었어요. 27 직업 2016/09/29 7,474
602361 보틀 기획한거 고복실 7 본부장이 2016/09/29 1,700
602360 천안에 아파트 분양받는거.. 3 .. 2016/09/29 1,976
602359 빡치는 문체부 국감 최순실 뒷이야기 3 moony2.. 2016/09/29 1,293
602358 팝송제목 찾아주세요. 3 너무 궁금 2016/09/29 568
602357 변비걱정없이 감 실컷 먹어보고 싶어요 9 단감 2016/09/29 1,310
602356 냉장고에서 구슬굴러가는 소리가 나요 3 2016/09/29 5,692
602355 헌재 재판관들의 생각? 2 ..... 2016/09/29 448
602354 고등 힘든아이 어찌 키울까요? 6 어찌할까요 2016/09/29 2,059
602353 피아노 학원 원장샘 경력은 묻기가 참 거시기한듯해요. 4 vldksh.. 2016/09/29 1,522
602352 저는 고시생인데요.. 22 고시생 2016/09/29 5,775
602351 카톡친구 안뜨는 이유좀 알려주실분요!! 3 .. 2016/09/29 5,308
602350 공항가는 길로 갈아탔어요 19 .. 2016/09/29 5,941